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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은 봉이다라는 것은
글쓴이 : dkp 날짜 : 2013-05-20 (월) 10:24 조회 : 971
'봉 잡았다'는 새 봉(鳳)이고

'저 사람은 봉이다'는 북소리 '봉'(逢).

가는 곳마다 말하는 것마다 무거운 소리나 듣고
부닥치는 것마다 일이 안되어 딱하게 되는 사람

만나면 두두려 맞는 북소리 '봉'(逢).ㅡ촉처봉패(觸處'逢'敗)

逢(봉)은 북소리 '봉'. 둥둥 소리, 솥이라도 두두리고 흰 구름 떴다. 
만나는 사람마다 붙들고 지꺼리어 악소문을 퍼뜨리는 자.ㅡ鑄鼎繇逢逢白雲주종요봉봉백운

봉을 만나면 아무 때나 문득 그 자리에서 노래하고 놀자고 합니다.ㅡ봉입첩설(逢入輒說)

언제나 실패를 당하는 그 자를 보면 욕을 봅니다(봉욕, 봉변).

逢(봉)은 만날 '봉'(遇). 그를 만나 죄가 더 커집니다.ㅡ봉군지악기죄대逢君之惡其罪大 

그러면 반대되는 좋은 이웃을 아시겠읍니다.
어제 법자와 soand so와 푸닥거리(和而不同)하다가 지워진 내용입니다.

감동 먹는 사람입니다. 함(咸), 
咸은 느낄 감(感). 감동(感動). 서로 공명(共鳴)입니다.

그는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자신을 경계하며, 자신의 몸을 안전하게 한 후에 움직이며, 그 마음을 쉽게 한 후에 말하고, 사귈 상대를 정한 뒤에 구하는 사람. 
그러나 상대를 인정하기에 인정하면서 법자와 소앤소가 화해. 
절대로 같아지길 바라지 않습니다.
그런데 글이 날아가 버렸읍니다. ㅋㅋ

봉이 안되려는 사람은 다른 날을 기하기 위해 잠깐 몸을 굽히는 성품.
이른바 
척확지굴이구신야
용사지칩이존신야.ㅡ역 계사下傳 5장 2절, 
산이 땅에 굽힌 겸양 택산함(澤山咸).

자벌레가 몸을 굽힘은 한 발 나아갈 자신이 있기에 허리를 굽힌 것이요
용과 뱀이 칩거하여 겨울 잠을 자는 것은 때를 기다리며 몸을 보존함.ㅋ

그런데 저는 그 함자가 제 글자가 아님을 압니다.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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