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촌늠 나폴래옹이 억세게 운이 좋아
의원직에 있던 동생의 도움으로 겨우 권력을 낚아 쥐게 됐다.
나폴래옹은 사람들 앞에서 뭔소리 하는지 모르게
호횡설수설 어물거리는 걸로 유명하다.
예의 절대절명의 시간에도 그는 말을 뭉게고 있다
동생의 기지로 겨우 모맨텀을 바꾸는 행운아였다.
전쟁에서도 그의 기병장군이 항상 절대절명의 때에
돌격으로 조자룡 장창 휘둘르듯 하여 살아 남는 행운아 였다.
차면 시드는지 이런 행운도 점차 줄어들며
돌격대장은 나폴래옹을 떠나고
나폴래옹의 최대장점인 신속집중타격의 속도가 느려져만 갔다.
워털루에서 그는 분명 이길 수 있었지만
그는 예전의 그가 아니었고 결국 패배했다.
그를 섬기는 장군들은 나폴래옹과 함께 기꺼이 유배에 동행하였는데
그 수가 50여명이 넘었다.
사나이로 이만한 의리와 멋을 누리기는게
세상을 논한자의 기상이리라.
그런데 나폴레옹은 난쟁이똥자루 쫌팽이이기도 했다.
영국과 프러시아의 신사적 대우도 그들의 멋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