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긴대로 꼴값. 개구리도 제 잘난 맛에 사는 세상. 제 못남만 알면 하루도 못 사는 하루살이. 하나만 알고 둘이 싫다는 미물. 그 고슴도치가 제 새끼 털이 함함하다고 말 합니다.
글도 내 꺼는 명문, 남의 꺼는 잡문. 노래도 팝송만 좋고 고전은 경쾌하지 못하다는 등.
맷돌도 제 게 최고라는 등. 전기 방앗간 밀물방아(海靑輾) 물레방아(筒車) 연자방아(碾鉢) 맹맷돌(轉磨)...이 있는 줄 애써 부인한다.
그 거장 피카소가 째진 입만 그렸나~~? 그는 도자기공예가, 사실주의 그림도 아주 잘 그렸다.
제 꺼만 좋은 줄 아는 사람은 융통성 없는 오장죄가 있어서,.. 별 것 아닌 번뇌를 잊으려는 소지장(所持障)이라더만... 다 제가 최고인 줄로 마누라 맷돌 앞에서 광빨 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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