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개그 멍멍 
 
 
Humour  Dog  Cat

 

총 게시물 1,894건, 최근 0 건
   
루즈벨트, 바둑꾼 처칠, 스탈린, 韓國
글쓴이 : dkp 날짜 : 2013-05-21 (화) 07:23 조회 : 2647
'선한 싸움을 할 줄 알아야 한다!'-아들을 위한 맥아더 기도문, 딤전 1:18

세계 땅덩어리를 놓고 처칠이 루즈벨트와 판도나누기하다가 자기의 섬나라 영국을 건드는 히틀러가 러시아를 침공하자 '이 때다'라며 루즈벨트를 설득하여 스탈린을 불렀다.

이에 영국에서 독재자 스탈린과 동맹을 맺는다고 야단 법석이 나자 처칠은 'as a Defender of the Realm"으로 다음과 같이 말했다.
"히틀러가 지옥을 침공한다면 그같은 악마와도 기꺼이 동맹을 맺을 것"이라고 응수했다. 

그 내용은 좀,..엇비슷하게 와전된 것이고
"If Hitler invaded hell, I would make at least a favorable reference to the devil in the House of Common."ㅡ가정법 과거로 말했다.

루즈벨트가 조셉 스탈린과 서너 차례의 교환원을 거쳐 스탈린에게 말하기를:
"Hello, Joe?" said Roosevelt.
It's Frank. Giants three., Dodgers nothing."
{Almost surely apocryphalㅡbut how one wishes it weren't.}

여기에 나오는 무능력한 '다저즈'는 드골을 말한 것. 미직지근한 이 애를 빼고 세계평화를 논의하자는 뜻. p.475

루즈벨트는 나중에 일본이 다글러스 맥아더에게 항복할 뜻을 구두로 전해오자 이를 후회한다. 바둑은 두 사람이 두는 거다.

처칠이 별 볼일 한국에는 관심 껐다.

이런 바둑을 한국이 구경하며 훈수를 두어야 한다.

중국본토 통일을 놓고 마장(mah-jongg 麻雀)을 두자고 덤빈 놈이 있었다.
주원장(朱元璋)이 세운 명(明)을 그 동북 아무르 분지(헤이룽 黑龍 江邊) 여진족 누루하치가 게임해보겠냐면서 살이허(薩爾許) 전투에서 한 판 이기고 부상당해 죽은 사건(AD 1626). 
이에 그의 아들 홍타이지가 승통하고 같은 해, 청(淸)나라로 이름을 바꾸고 우리나라와 화친을 요구하며 명과 단절할 것을 강요하고 강제징수 목적으로 매년 목면 1만 5천 필, 명주 200필, 백저포(모시) 250필을 상납공출약조를 강요. 

이어서 2년 후에 우리나라에 훈수 좀 들어달라고 식량무역을 요구하였으나 우리나라의 철저한 사대주의 일편단심 친명배금-숭명배금 정책.
그러자 1633년에 이 후금(後金)에 기근이 든다.
그 즈음 인조비 한씨 조문객으로 후금의 장수 용골대와 마부태가 왔을 때 감금하다시피 하니 도망간다.
이에 1636년에 대세를 모르고 있다가 인조 14년에 삼전도 굴욕, 형제의 맹(盟). 공출을 약속하며 2만 명의 우리 장정과 性노예로 1만 여인을 잡아가게 해준다. 이 중 오매불망 10년 후에 돌아온 여인을 화냥년(還鄕女)으로 매도 문전박대로 얼어죽게 했단다.

이로써 1626년부터 1895년 청일전쟁까지 청국의 속국으로 살게 된다.
그리고 일본에게 36년간 나라 잃고 식민지된다. 
트루만 정권 미국 조야에서 우리 이승만을 '고자세, 고압적인 김일성보다 못한 비탄에 잠긴 맹렬한 늙은 애국자'.ㅡNor did the American endow Syngman Rhee with a military machine nearly the equal of Kim's. The fierce old patriot, broken-hearted at division of Korea. 849

신생대한민국 한국을 미 의회에서 평하기를 유엔의 가련한 작은 아들...ㅡCongress also stalled in approving Truman's requests for economic aid to South Korea, and on January, 1950, it appeared that this scrawny little son of the United Nations had been turned out into the cold, for on that date Secretary of State Dean Acheson declared that the American line of defense in Pacific runs along the Aleutians to Japan and goes to Ryukyus(硫球) [and] from the Ryukyus to the Philippine Islands." 849

이는 우리가 사대주의도 제대로 알지 못해서 당한 꼴이 아닌가!
(안 된 말이지만)
"대국으로 소국을 섬기는 자(以大事小者)는 하늘을 즐거워하는 자요,
.소국으로 대국을 섬기는 자(以小事大者)는 하늘을 두려워하는 자라.
.하늘을 즐거워하는 자는 천하를 보존하고 
.하늘을 두려워하는 자는 나라를 보전한다,"ㅡ맹자 

그 기회주의자, 권도로 망하는 게 아니고 살아 남는 길이요 법.
우리 한국인의 고황병이 나변에 있는고 하니 군집(群集)심리, 군중심리.

고독한 민중, 정이 그리운 민중의; 미ㆍ파, 시ㆍ도 없는 슬픈 가요...이흥렬 지적
군중고독을 피하려고 군중심리.
평상적 심리는 어디로 가고 초월한 체
남의 언동에 이성보다 감정으로
그 건설보다 파괴에 흐르고, 근검절약보다 외제선호 사치문화...이율곡 사치론
방해물이 있을 때에는 흥분하고 잔인해지며...봉기사상, 사색 16?당파
방해물이 없으면 과장하고, 방일(放逸) 나태하고, 무책임한 언행으로 일관하는 이 열린마당이 표본추출인 바, 그 글과 댓글 올리는 트렌드를 보면 압니다. 

문제는 우리가 동북아시아 기본틀은 평화 현상유지, '이대로(Status quo)'의 소강상태임을 알아차려야 하고, 사대주의든 개뿔주의든 민주주의로 살아남아야 할 것이고 미군주둔기간 안에 핵무장할 것.
^-^dkp May 8, 2013
Robert Leckie The WARS OF AMERICA. The Saga Of World War II Castle Books 1968

이름 패스워드
왼쪽의 글자를 입력하세요.
   

총 게시물 1,894건, 최근 0 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기타 게시판 >>> 100se 03-26 12097
1194  우리를 지배하는 無意識 - 제3편 +2 선열반 01-07 726
1193  우리를 지배하는 無意識 - 제1편 +3 선열반 01-07 706
1192  우리를 지배하는 無意識 - 제2편 +12 선열반 01-07 722
1191  가상적인 비적(匪敵)에게 방어하는 길은 재치와 유머 +9 dkpark 01-06 721
1190  하이드 파크 가두 연설장; '스피커스 가두 코너'신설 건의 +13 dkpark 01-05 918
1189  하이드 파크 스피커스 코너 +2 써니 01-05 931
1188  박 서방의 세상이야기(시치미 떼지 마!) +7 yu nam pak 01-04 954
1187  친구를 소개하고 싶어진다 +1 bubza 01-04 706
1186  풍성해진 광장 +5 bubza 01-04 660
1185  어느 선술집에 걸려있는 글 +3 sunsul 11-27 1294
1184  승자와 패자 second 11-27 965
1183  세계 미녀들의 사랑論 beauty 11-27 1053
1182  노년빈곤(老年貧困) +1 airun 11-27 1084
1181  [최보식이 만난 사람] 잘 죽는 법을 미리 생각하다… '골든에이지 포럼' 김일순 회… choibs 11-26 1073
1180  여성광장 +4 bubza 01-04 590
1179  .넷 솔아 나하고 이야기 하자 dkpark 01-04 1026
1178  틈나시는대로 '대화의 광장',..등으로 수정하세요. +6 dkpark 01-04 893
1177  대화의 광장 +17 bubza 01-03 617
1176  밤을 새워보지 않은 사람은 당신을 모른다 +3 dkpark 01-03 818
1175  어느 의사의 양심 +2 bubza 01-03 653
1174  태산의 함량 +1 bubza 01-03 813
1173  야 심한 밤에 왠? +1 bubza 01-03 740
1172  종교철학 나눔터 +1 bubza 01-03 619
1171  0.1초와 0.05초 +3 bubza 01-03 755
1170  열린 마당엔 빈킨 소통엔 써니 +3 bubza 01-03 816
1169  반편마당 +7 bubza 01-03 1510
1168  소통이라고? +3 bubza 01-03 666
1167  성급하지 말라 +5 bubza 01-03 759
1166  이제 종교마당은 뭘로 바꿀거요? +1 bubza 01-03 673
1165  "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 다섯 가지" +1 써니 01-03 673
1164  新 <열린 마당>을 소통마당으로 바꿨으면 +4 dkpark 01-03 712
1163  축수 dkpark 01-01 792
1162  백세넷 동문님과 새해를 마지하며 +5 dkpark 01-01 704
1161  박 서방의 세상이야기(허허 참..) +7 yu nam pak 12-31 731
1160  유머 에너지에 당할 자가 없음 없음 12-31 672
1159  주지육림에 앉은 식객 +9 없음 12-31 786
1158  당신이 내일 죽을 꺼라고 예언했더니 +2 없음 12-31 736
1157  백세냇에 몇가지 제안을 한다 +6 bubza 12-30 742
1156  글은 댓글과 함께 완성되는 것 +4 bubza 12-30 610
1155  부끄러움모르는자는 보통 면상에 철판 깔았다고 한다. +5 bubza 12-30 622
1154  半片 +5 bubza 12-30 786
1153  내가 神仙인가 아니면 釋尊涅槃인가 +4 禪涅槃 12-29 712
1152  경망히 굴지말라 +8 bubza 12-29 683
1151  박 서방의 세상이야기(허물) +13 yu nam pak 12-29 1128
1150  부끄러움을 모르는 者는 정신분열증 환자 +3 禪涅槃 12-28 658
1149  1153→1151. 소심한 사회문화, 손해 볼까 염려 의식 +28 dkpark 12-27 740
1148  사부님 분내 맡으러 가시지요 bubza 12-26 705
1147  사부님 허리가 펴지시다. +7 bubza 12-26 682
1146  양조통 위에 뜨는 독주 +4 bubza 12-25 758
1145  1149. 유머스럽기 어려움이여 +2 dkpark 12-24 711
1144  굴러 들어 온 똥떡 선열반 +4 bubza 12-24 990
1143  1147. 한국일보 기사 '갑(甲) 횡포 사건의 사회적 전개' +2 없음 12-24 713
1142  박 서방의 세상이야기(감자 네 알) +3 박유남 12-24 991
1141  요람에서 무덤까지 무명씨 글 +1 없음 12-22 726
1140  박 서방의 세상이야기(산타클로스 ?) +1 yu nam pak 12-15 842
1139  현대는 주인 없는 무주공산이다. +14 bubza 12-14 787
1138  일본의 근현대사를 알아야 한다 +6 bubza 11-24 739
1137  남자의 멋 +4 bubza 11-22 673
1136  新 <열린마당>에 제언합니다. +2 dkpark 10-31 1066
1135  박 서방의 세상이야기(이 건 고쳐야 되지 않을까?) +4 yu nam pak 10-24 759
1134  루즈벨트, 바둑꾼 처칠, 스탈린, 韓國 dkp 05-21 2648
1133  굳이 조상의 과거를 미화시켜야하나 dkp 05-21 1297
1132  탄핵 각오하고 즉각 응사하라 dkp 05-21 1071
1131  미군 장기주둔은 한국역사의 창피 dkp 05-21 1190
1130  미국의 한국관: 가련한 작은 자식 dkp 05-21 968
1129  미군이 매년 1조원 받는다면 철수하라고 그래! dkp 05-21 993
1128  알지못하는 사이에 때 끼는 것처럼 dkp 05-21 1020
1127  맥아더: '나직이 속삭이게 하소서.' dkp 05-21 1000
1126  나이들면 정직하거나 안 착하거나 dkp 05-21 958
1125  장자(莊子)의 노래 dkp 05-21 932
1124  누에ㅡ오디 암뽕, 오디 없는 숫뽕. 없으면 피마자잎 dkp 05-21 1841
1123  역사순환론. 법자' 보복원칙론 dkp 05-21 1200
1122  이완용 이름 항렬. 도우미 dkp 05-21 4360
1121  운명을 '만약'이라는 물꼬로 틀은 세종대왕 dkp 05-21 1098
1120  열마리 여우? No! Not quantity, but Quality dkp 05-21 1024
1119  도저히 들어줄 수 있는 부탁? dkp 05-21 954
1118  마지막 한 방울 오줌, 피 눈물 dkp 05-21 1193
1117  역사에 가정법 '만약'은 많이 있었다 dkp 05-21 980
1116  귀천상종에 노블레스 오블리쥐 dkp 05-21 1724
1115  한국역사에 침뱉을 사람 나와보라 dkp 05-21 1023
1114  선험적 아이디어는 창조적 사고방식 dkp 05-21 1163
1113  남ㆍ북한 문명과 화해기미(機微) dkp 05-21 1065
1112  영자ㆍ짜뚜리 열날 때가 올가즘 시절. 맘껏 화낼 事 ㅋㅋ dkp 05-21 1559
1111  허수아비에 화내네:Jack Straw Jack'o Lantern dkp 05-21 1070
1110  일본과 뒤밖인 한국의 운명 dkp 05-21 1132
1109  허벅지살 피없이 1파운드 제레미 수리 dkp 05-21 1260
1108  Jeremi Suri 전략과장 북한폭격 꼼수 dkp 05-21 981
1107  웃어버려! 하하 하 dkp 05-21 1036
1106  개성공단폐쇄는 김가의 폭정(暴政) dkp 05-21 1087
1105  臺灣과 獨島의 領有權 문제의 件 dkp 05-21 1196
1104  天守閣의 色糸少女와 시시포스神話 dkp 05-20 1181
1103  조광조를 죽인 선열반쪼 글자 dkp 05-20 1080
1102  장대비 내릴 땐 우산을 써야 함 dkp 05-20 995
1101  그 사람은 봉이다라는 것은 dkp 05-20 971
1100  노처녀에게 비춰진 이 세상의 꼴값 dkp 05-20 1022
1099  고슴도치꼴갑 애써 제 꺼가 좋다는 모습 dkp 05-20 986
1098  손오공과 세종대왕 바라밀다언해경 dkp 05-20 1144
1097  싸이코배블러 정신의학용어수다쟁이 dkp 05-20 1269
1096  까마귀 살은 희고 백로 살은 분홍빛 dkp 05-20 1267
1095  한 잔 한 잔에 다시 한 잔 dkp 05-20 981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