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학동 중에 과도한 '하이퍼'. 선생 말이 끝나기 전에 문득 생각나면 질문이 심하다.거꾸로 '주의력 산만증'이라고 학부형, 의사에게 연락함. 각성제 처방약 리타린, 애더럴.
예민하여 더 예민해지라면 귀환(feed-back) 효과로 오히려 수그러 든다.
복용하면 기분이 좋아지며(flash 현상) 코케인같은 '자발적 중독자(self-poisoner) 증상'으로 밥맛을 잃고 공부할 수 있기에 체중 20파운드를 간단히 줄일 수 있음.
그러기에 히말라야 등반 산악인, 극지탐험가, 체급에 체중이 적을수록 좋은 권투선수들이 배고픔을 모르고 몸무게에서 가불하여 뱃살 기름기가 빠지면서 열량- 에너지 공급次.
위의 어느 하나에 중독되어도 먹으면 '환각에 의하여 비틀거림'(speed freaks).
먹다 중단하면 화를 내고 매우 공격적 금단(禁斷. '끊지 못하는')현상, 사회적으로 문제.
2. 혈압이 높다.- 혈압을 올리는 알도멧 처방. 복용을 중단하면 애초 혈압보다 더 올라감.
즉, 예민한 사람에게 더 예민한 약을 투여하고, 혈압이 있는 이에게 혈압을 올리는 약을 투여하면 귀환(歸還)) 효과로 덜 예민해지고 혈압이 오히려 떨어짐.
그래서 지금은 사용 안하지만 다른 혈압약 역시 중단하면 4년 살기가 어렵기에 오히려 애초부터 안 먹는 것만 못함. 그러므로 죽 먹으면 오래 삶.
3. 삼복 더위에 더워 못 살겠다. 삼계탕, XX탕으로 오히려 땀을 낸다.
하지만 여늬 밥, 고기 식사와 장단점이 같은 효과임.
위와 같은 약, 음식은 성질이 뜨겁거나 뜨거운 음식.
위와 같은 경우를 "열은 열로 고친다"- 이열치열(以熱治熱) 요법이라고 함.
그러나 통상적으로 열을 치료하려면 시원한 음식, 음료수, 시원한 약으로.-
버드나무, 사시나무(포플러) 껍질에서 뽑았던 아스피린 원료 살리실산 성질이 찬(寒) 해열제.
황제내경 素問 74장 至眞要大論, 傷寒論 1장 六經病證 치료원칙-
"한자열지(寒者熱之), 열자한지(熱者寒之)"
공부하는 동안 피가 머리로 몰리기에 눈 언저리까지 열이 남.
이들 약물은 눈을 밝게 함.- 정신분석학자 프로이드 동료 Carl Koller(1884)가 위의 약물대신에 코케인으로 실험했더니 특이하게 눈이 마비되는 현상을 발견.
그래서 Incas 문명이 들어오기 훨씬 전부터, 그리고 스페니쉬가 이 곳을 정복할 때(1532)까지 그 Peru 사람들이 코카(coca) 잎을 씹으며 다니는 걸 보았음.
코카(Erythroxylon coca) 잎에서 추출한 것이 코케인임.
그러나 시원한 물로 세수하거나 아예 머리를 감으면 머리의 열을 떨구어 주기에 더 좋음.
학동이 질문이 지나치게 많아도 형편이 되면 가정교사로, 졸려서 공부가 안돼면 수면을 적당하게 취하고 다시 일어나서 하면 될 것이고, 벼락치기 대신에 매일 꾸준히 공부하면 좋을 것임.
그러므로 리타린, 애더럴의 부작용을 포함한 설명서를 잘 읽고, 오남용하지 마시앞.
대학교 입학은 계속 어려워져 자기가 대학교 들어가기가 제일 어려움. 항상 그랬음.
역시 공부는 역사적으로 자기만 하는 것이 아님. 부모님도, 조부모님도 어려웠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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