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광장
 
OPEN FORUM

 

총 게시물 3,265건, 최근 0 건
   
십구금 에로물 구변야화 벼그루 밑에 보리톨 심다.
글쓴이 : 이태백 날짜 : 2016-02-28 (일) 13:41 조회 : 1736
에로 구변(ㅁ邊)야화:
도하종맥(稻下種麥). 벼그루 밑에 보리톨 심다.

측말루하주 側抹樓下主 옆 집에 지체 높은 마님이 사는데
전과심고황 塡寡心膏肓 마음으로 깊이 병든 홀과수의 심정.
여채승여질 麗彩勝麗質 아름다운 피부는 미인 기질보다 나을성 싶었음.
천혈이유장 穿穴而窬牆 남의 그 집 여인이 탐나 몰래 들어감.
추란이괴방 推幱而媿房 내리닫이를 밀고 창피하지만 방으로 들어가니
빙연항아미 娉娟姮娥美 장가갈 만한, 입으로 전하는 달나라 미녀.
여재포발노 汝哉咆勃怒 자네로군 벌떡 일어나 성내며 고함치며
견이신이해 犬失哂咿咍개가 풀 뜯어 먹을 일 있냐고 비웃는 선웃음

내하수첩섭 奈何嫂呫囁 할 수 없자 낮은 소리로 어찌할까! 
군졸실녀증 窘拙室女症 있서야 할 것이 없기에 혼자 아픈 거라고
남정영노노 男丁呤呶呶 남정이 추근추근 말하며
포유이순소 抱揉以脣搔 안고 어루 만지고 입술로 핥고
공곡적음자 空谷積陰者 빈 골짜기에 쌓이고 쌓인 차거운 음기(陰氣)
사호물족생 紗戶物簇生 깁으로 걸쳐진 입구에 더부룩한 숲
구연점수구 媾嬿漸繡毬 아름다움에 친해져 차츰 만발하는 수국화
부이상농담 夫呢嘗噥啗 소근소근 맛보고 소근거리고 삼켰다.

양반존찰요 琅畔拵札坳 옥돌ㆍ두둑이 팬 곳을 꼽고 빼차고
박도이찰두 拍搗以擦抖 치고 찧고 비비고 떨고 애타게(tease) 하고 
취지취훈주 吹篪吹塤奏 피리를 불면 화목한 질나팔(ocarina) 소리
요마신고유..搖摩呻呱呦 흔들고 돌리면 괴로워 신음하다 사슴우는 소리.
포호녀함포 咆虎女陷浦 으르렁거렸나, 오히려 여인이 개울에서 감 놓아라 한다.
병견평추나 竝肩平推拏 이제는 어깨를 나란히, 밀고 붙잡고
준도부우강 挨搯浮于江 그를 손톱으로 찌르며 강물에 뜬다.
침상발이알 寢牀發咿軋 침상 위에 노가 삐그덕거림.

동화조주성 同和漕舟聲 함께 배 젓는 소리
알씨호안야 閼氏呼韓邪 왕소군 만난 선우냐.- 흉노족 허려권거선우(虛閭權渠單于)의 아들
팔거상올액 叭呿相嗢呝 입을 크게 벌리고 목메어 울다,
장구이유합 張ㅁ而有合 입을 크게 벌리고 서로 합한다.
감사재생백 感謝哉生魄 몸을 찾아줬다고 고맙다며
차사수례채 差使受例債 긴요한 일해줬다고 화대를 주다.
소부소이연 所負所以然 남에게 진 신세, 그렇게 된 까닭.
월계이취회 越階而吹灰 일단 차례를 넘어서면 일이 쉬운 것.
....................................................................................................................................    .... 2-27-16 dkp 지음

이태백 2016-02-29 (월) 15:06
몸만 말하면 체위 동작은 밀고 붙잡는 추나(推拏). 안주(安住)하여 실증을 내지 않는 무역역보(無射亦保).
*射: 쏠 '사', 싫을 '역'.- 正 大雅 <思濟>. 무역역보

용약하면, 어쩌면 그 지체(肢體)의 진동.- 치고 '박拍', '두스려 떨 '두抖'.
지체 관절의 움직임.- 흔들 '요搖', 이끌어 당길 '반扳', 펼 '신伸'.
댓글주소
html
   

총 게시물 3,265건, 최근 0 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265  판빙빙 #2 +4 borabora 05-15 8483
3264  나체여인 나릴라타 우담바라 꽃.- 이집트에서 법화 기도도량까지 +3 이태백 03-27 4923
3263  케겔(Kegel) 8자 회음부 운동 이태백 08-29 4414
3262  이등박문. 성노예로 살루키 길들이기 +1 이태백 02-22 4329
3261  노인이 껴안는 실잠자리, 유방아기, 웃방아기, 뒷방아기, 침동(寢童)이 이태백 08-19 4127
3260  나이든 남자분들이여! -퍼온글- +13 wind 11-02 3648
3259  구멍論에 대한 反論 +14 borabora 05-30 3604
3258  남을 즐겁게 해주는 사람 +2 이태백 05-15 3424
3257  양갈보란 말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2 선열반 05-19 3424
3256  도날드 트럼프가 대선에 출마한다고 하니 생각나는 사람 써니 06-21 3059
3255  왼쪽으로 누워 자야 정말 좋은가? 이태백 01-27 2948
3254  자벌레가 잘룩거리며 기는 이유 +2 이태백 09-16 2947
3253  안녕하십니까? 백세넷입니다. +7 100se 05-21 2906
3252  여체미 다 똑같다.-에리자베스 여왕 <댓글> dkp 07-22 2893
3251  야설: 조카를 안고 걷는 발레 마스터 이태백 08-06 2860
3250  21-30 : 블룸버그의 영향럭 있는 50인 (2016년) +15 써니 09-25 2726
3249  日 가오루공주:두달간 원없이 쎅스하라 +3 dkp 10-29 2674
3248  이명(耳鳴)에서 운명(運命)까지.. +9 borabora 05-15 2673
3247  누구나 들리는 사랑방, 대화의 광장 +3 써니 10-05 2598
3246  근친임신 여인의 자연수명 +5 dkpark 02-14 2511
3245  김대중 가계도랍니다. 써니 08-27 2447
3244  인종별 신체의 특성 +2 borabora 05-23 2423
3243  태백 슨상님 전: +7 borabora 05-20 2415
3242  걸신 들렸나 허천병에 걸렸냐 +1 이태백 02-02 2376
3241  KBS 기상캐스터 오수진 +1 써니 05-24 2367
3240  남자의 발림말과 여인의 우뭉스럼 이태백 08-11 2361
3239  루즈벨트, 바둑꾼 처칠, 스탈린, 韓國 dkp 05-21 2340
3238  해피 엔딩, 올가즘에 우는 여인 이태백 01-20 2325
3237  보라보라 와카야 마탕지 절경 +6 이태백 12-08 2319
3236  아름다운 여인 ‘판빙빙’ +5 borabora 05-15 2271
3235  추억의 그리움... +9 borabora 05-15 2255
3234  다정도 병인양하여 잠못들어 하노라 +1 dkp 06-15 2229
3233  채식주의 종류 (위키) +1 써니 05-18 2207
3232  푸앙카레 우주는 낙지문어 생김새 +14 dkp 08-04 2180
3231  마음에 안드는 코요테같은 한의가(韓醫家) +1 이태백 10-31 2145
3230  음악은 철학운율. 뮤지칼 포엠 이태백 09-20 2140
3229  천풍구. 위대한 한국 사모들 #1 이태백 04-23 2096
3228  변강쇠 필독:운동쾌감이 남편쾌감보다 크다고 +2 dkpark 03-25 2087
3227  한국계 6 명 ( Out of 74 World's Most Powerful People ) : the 0.00000001% +1 써니 11-05 2072
3226  올가즘에 이상적 양물크기. 미국여성 통계처리 +2 이태백 10-01 2056
3225  (펌) 10대 여학생 성추행 60대 한인목사 체포 - 미주한국 +2 써니 05-18 2037
3224  금벅지 쎅스 +2 이태백 04-26 1976
3223  41-50 : 블룸버그의 영향럭 있는 50인 (2016년) +11 써니 09-25 1974
3222  안중근 의사 만세 3창 103주년 +1 dkp 09-04 1963
3221  여러분들; 혹시 장닭이란 말을 들어본적 있오? +9 선열반 04-28 1956
3220  이지메(ijime) 낱말뜻. 왕따시키다 +3 이태백 12-22 1933
3219  골곤다 -한국일보 김정수 칼럼 +6 wind 04-09 1926
3218  아보카도 키우기 +1 이태백 06-25 1914
3217  천기누설 근친임신 유산이 적절 dkpark 03-14 1913
3216  이완용 이름 항렬. 도우미 dkp 05-21 1911
3215  만화 - 오랜만에 찾아온 조국 (조선일보 - 윤서인) +1 써니 07-07 1906
3214  공부 잘한다는 돌팔이 애더럴, 리타린, 코케인 각성제 이태백 05-14 1899
3213  16 Useful Gems in Apple’s New iOS 13 +5 써니 10-27 1898
3212  방아 쪄 떡방아는 쪄야 하는데 dkp 08-04 1895
3211  (펌) 미국은 서울을 위해 LA를 포기할 수 있는가? - 조선일보 +2 써니 05-14 1868
3210  에로 신비주의 자넷 애들러 이태백 09-23 1855
3209  박지원(趾源) 호질(虎叱) 에로 해석판 +1 이태백 07-29 1852
3208  귀생당 일제 좋아 식민지기생근성 +4 이태백 12-27 1850
3207  옴(唵)도로도로 지미사바하. 옴 뜻 "깍꿍(peek-a-boo)" 이태백 01-25 1818
3206  아래 허리 통증 예방과 치료.- 요천추, 천장관절통 +6 이태백 11-08 1787
3205  인상파 모네 화풍 색조의 적색 이유. 이태백 07-18 1771
3204  사이아미즈 쌍둥이 정치민권과 종교인권 +4 dkp 08-10 1770
3203  이 빵 이름이 뭐요? '보지빵!' +1 dkp 09-13 1768
3202  꿈 초자연적 내용: 칼 융, 로르샤흐 자유연상 +5 이태백 10-13 1749
3201  십구금 에로물 구변야화 벼그루 밑에 보리톨 심다. +1 이태백 02-28 1737
3200  유복친 상피(相避), 동성애결혼;진화론적인가 dkp 03-26 1720
3199  야설 2금. 금발 보존 총기휴대 법칙 이태백 08-29 1714
3198  그에게도 망가질 권리가 있긴 하지만... +3 써니 12-28 1706
3197  인류사의 새로운 전환점 +2 써니 05-28 1700
3196  중국의 욕심과 오만 +1 써니 07-13 1685
3195  살곤 2세 왕궁 스타일 석굴암. 총합한 석조예술 +1 이태백 07-06 1665
3194  그리스 애증 신화. 에스킬루스, 소포클레스, 유리피데스 그리고 호머 +2 이태백 05-30 1661
3193  돈福 없어보이는 성완종의 관상 +2 선열반 04-15 1644
3192  유명한 콜리지. 의뭉스런 에로 시 (詩) 이태백 02-25 1640
3191  포르노 퀸이 옷을 벗고도 하이힐을 왜 신고있을까? 이태백 08-01 1634
3190  왕유; 기무잠을 송별하는 시 이태백 08-28 1634
3189  11-20 : 블룸버그의 영향럭 있는 50인 (2016년) +16 써니 09-25 1629
3188  천연두 백신[農奴]의 원리. 몬타구 女史, 제너, 정약용 +3 이태백 04-14 1617
3187  백성을 구한 에스터와 이대(梨大) 출신 +3 이태백 08-06 1616
3186  백결선생 방아타령. 대악(碓樂) 이태백 09-27 1609
3185  퀴니! 지! 워! 늑대를 부리는 외침. +10 이태백 05-26 1604
3184  배롱꽃 ─비너스 자미화(紫薇花, crepe myrtle) 찬가 +4 이태백 08-14 1596
3183  육욕을 집중하는 예술가는 다리를 길게. 프락시텔레스 對 리시포스 +1 이태백 07-20 1577
3182  01-10 : 블룸버그의 영향럭 있는 50인 (2016년) +12 써니 09-25 1576
3181  1시간 애희. 탄트라 올가즘 7초 파정 이태백 07-27 1574
3180  하루 물 섭취량. 1.5x체중xBMI 이태백 09-07 1568
3179  추워 뇌졸증, 감기, 구안와사, 항문열상 예방법 +7 이태백 12-02 1565
3178  호랑말코. 이 뜻¿ 믿으시거나 말거나 dkp 02-25 1558
3177  소똥벌레 투탄아멘투트 대통의 수명 +1 이태백 04-18 1556
3176  아카라카치아카라카초아카라카치치쵸쵸쵸 앙삼블응원가 dkp 06-18 1550
3175  뜻이 굳은 절개라도. 3언시(三諺詩) +2 이태백 06-16 1546
3174  G선상의 아리아는 파켈벨이 오리지날. 한국일보 이정훈 앵클클래식 소개에 대하여 +2 이태백 07-16 1542
3173  2015년 한국 프로야구 MVP 에릭 테임즈 인터뷰 기사 (조선일보 펌) +3 써니 11-29 1532
3172  스탈린: "왜 옆에서 알짱거려!" +3 이태백 06-07 1530
3171  변강솨 통도사 관음클럽 dkp 06-01 1529
3170  사하원칙 빠진 이념과 정책 구설수 이태백 08-20 1527
3169  적벽대전을 앞둔 영웅 조조의 횡삭부[吟] +3 이태백 07-19 1527
3168  인생의 함정, 근친결혼 공동(空洞) 6070 04-15 1522
3167  대낮의 선열반 꿈 그리고 해몽 dkp 09-07 1504
3166  마이모니데스 자비 팔지(八地) +1 이태백 07-31 1501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