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 성적도착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다른 알송달송한 건 이해가 가지요.
거의 모든 여인이 눈꺼풀 화장.
속눈섭에 마스카라를 칠할 때 입을 벌리고 칠합니다.
이 까닭은 눈을 깜빡거리지 않기 위한 수단이랄지.
눈꺼풀에 염증이 없기에 눈을 깜박거리지 않아도 좋다는 신호를 눈꺼풀에 주면서, 입을 ♡로 벌려 미주신경을 눈 아래 삼차신경 제 2부 관골궁으로 유인하며 '눈꺼풀의 조건반사 신경을 끄라는 동작'이다는 설이 가장 유력.
눈꺼풀은 청남색 아이셰도우, 아래 쪽 밤색~블론드 속눈섭은 빗질하듯 가지런한데 노란 숫꽃가루가 점점히 매달려 있고.
눈섭을 위한 여인인가, 신데렐라 유리*구두를 위한 여인의 발인가?
그 알다 가도 모를 불편한 하이 힐이 란젤리 역사와 비슷.
구두 끝이 가늘고 높은 뒷굽에 발이 아파지는 하이힐을 왜 구태여 신는지 슈즈 메이커도 모르고 주문이 들어와서랍니다.
이에 대하여 극작가, 특허변호사인 로렌스 라그너(Lawrence Lagner)는 '의상의 중요성(1959)'에 '그 이유는 미학(註. 여인의 곡선미, 각선미를 상징)을 상징하는 원초적 문화유산'이라고.., 역시 중세기 후 남성들 역시 남근을 상징하는 '코가 뾰죽하고 기다란 폰테인 남성화'*를 예화로 비교하였음.
폰테인(pontaine. '기쁜 다리'). 라틴어 'pon-', 다리; 켈트어 'aine', 불(火), 기쁨; 아리리쉬 'aine', 열정적.
이 패션 구두가 프랑스로 전해져 값을 아끼지 않는 가죽구두 플렝(poulain).
새끼나귀(foal), 당신의 기사도 정신의 종(protege)이란 은어로 유행.
양물의 2배 길이의 끝이 뾰죽한 이 구두를 신은 시인 게욤(Guillaume)이 샬(Charles) 5세의 대관식(1356)에 참석하여 축시를 읊어줌.
1835년 프랑스풍(風) <여름 의상(Summer Dress)>의 대표적인 남자 정장에 이 구두를 신기움,
1838년 부데(Bourdet)의 그림 <어느 산책 길(Une Promenado)>.
그 샬 5세 왕, 교황 울반(Urban) 5세(1362-'70)가 하이힐, 섹시한 란젤리를 비난하지만 살맛내는 이 유행이 요지부동.
역시 그 뾰죽구두의 성욕도착증(페티시즘) 대해 프로이드의 동료로서 프로이드 업적을 책으로 펴낸 어네스트 존스(Ernest Jones)의 영국연구실 동료 프레겔(Fluegel, John)이 '복식(服飾) 심리학 1930'에 '아직까지도 뿌리 형상보다 뾰죽하게 비자연스러운* 그 하이힐이 보건적이라며 전적으로 합리화되었다'고 기록.
*비자연스러운; 하이힐을 신고 선정적ㅋ, 요염한ㅎ, 남자 마음을 부추기는 엉덩이 근육이 발달하고, 척추가 불안해지고 발바닥에 굳은 살 공이(callous), 엄지발가락 안 쪽에 활액랑(bunion)이 생기고, 발뒷꿈치가 까짐.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들 신는데, 오늘도 여전히 안 사람에게는 , 솟트, 미디움, 하이, ..이 회사, 저 상표,...여러 켤레가 있음.
*신데렐라 유리구두.
그림동화에 신데렐라가 개얌나무 아래의 엄마 무덤에서 울 때에 새가 그녀에게 던져준 금ㆍ은 드레스와 은으로 장식한 비단 슬립퍼. 이 슬립퍼(slipper)는 프랑스어로 en verre, glace, glass(유리). 그리하여 유리구두로 잘못 번역.
그 스타일이 어쩌면 발 뒷꿈치까지 들어가는, 은(silver)으로 갓도리한 Soxo, Pinteres, 또는 Crochet.
그러하기에 언니들이 신지 못한 것 같습니다.
............................................................................................................................. 감사합니다. dkp 올림. 7-3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