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광장
 
OPEN FORUM

 

총 게시물 3,265건, 최근 0 건
   
이완용 이름 항렬. 도우미
글쓴이 : dkp 날짜 : 2013-05-21 (화) 07:18 조회 : 1911
고려시대에 천방지추마고피(千方池秋馬高皮)라는 중상류계급의 기다란 성이 있었답니다. 

그 1909년 민적법 시행시에 성씨를 마음대로 바꿨고, 본관(本貫)을 바꾸거나 별명[異稱]했기에 혈족관계가 개판으로 얽혀져 그 얽혀진 잡종들을 놀림겸 삼아 천ㆍ방ㆍ지ㆍ축ㆍ마ㆍ골ㆍ피 7개 성은 '그 알 수 없는 상놈성이라'는 말이 전해질 정도로 관향으로 양반, 상놈을 가리기 어려운 세대에 살고 있겠읍니다.
깨똥이라 하든 돌(乭)씨로 하든 '우하하하 짜식'으로 하든 개판새판.

만성대보에서의 두 번 째 혼란의 대표적인 예화가 선영(先塋. 선산)이 다른 성의 관향[동네]에 모셔졌기에 두 성씨가 혼동이 온다는 것.

예를 들어,
매국노 수괴 이완용, 어용 사학자 이병도, 한詩 대가 이병주, 문평가-작가 이어령이 우봉 李氏.

그런데 신라6촌장 경주 李氏 이병철 회장의 선영이 경주부 금오산에 묘소가 없고, 황해도 우봉(牛峰 금천군)에 모셔지고 있기에 혼동이 오는 까닭.

옛 족보에 이르기를 그 알성 경주이씨 선영(先塋. 선산)이 우봉 도리촌(桃李村)에 있다고 기록된 것.

이 우봉(牛峰)은 고려 명종 때(1172-1197)에 시중(侍中) 이공정(李公靖)이 우봉부원군에 봉(封)해졌기 때문에 생긴 것.

또 다른 이유는 뿌리를 애써 잊고자 하는 반남박씨 시절에 살고 있다는 점.
박씨는 박씨인데 아버지와 이야기를 못 했거들랑! 그래서 반남출생이라고 반남박씨. ㅎ

또 다른 이유는 항렬 돌림자로 이름지어주기에 혼란.
예를 들어 구(九)나 병(丙)으로 아들 이름을 지어줬다면 그 다음 세대는 령(寧)이나 무(茂)라 명명해야 하는데 구(九)다음에 병(丙)자를 사용한 이병도 집안.
본관이 우봉인 이병도(李丙燾 1898-1989)의 선친이 이봉구(1847-1907).
그리고 나서 이병도가 이를 교정하여 아들 代에 이장무(서울대 총장), 이건무(국립박물관장)로 명명했음.


"허 그 족보가 밥 먹여주냐? 족보 없는 놈도 잘만 살더라! 지금이 어느 세대인지 알고나 있냐?"

"예ㅡ맞습니다. 자유민주주의 능력제, 기회균등의 시대에 살고 있읍죠."

"하지만 영국이나 미국거주인은 아프리카, 영국, 독일, 이스라엘,..을 답사하며 뿌리찾기에 열중하는 사람도 많지요!" 

예ㅡ 이 말도 맞습니다. 물론 인류고고학자는 아니지만. ㅋ"

역시 우봉李氏세보(世譜)의 불확실성에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는 바,
내가 어디에 속하나?
그 우봉이씨 중에서 감찰공파(監察公派 李允用), 감찰공파(李檍), 부사공파, 참판(參判)공파, 의열(義烈)공파, 대사헌(大使諫 李相)파, 종성군(鐘城君 李完胃)파에 관심 껐지요. 

따라서 전 서울대학교 총장 이장무가 이완용 집안과는 500년 전에 갈라졌다고 말하는데 이 500년 전은 이조 중종(1506-1544)에서 인조(1623-1649) 시절.

그 인조 2년에 이 괄(李适)의 난(1624)이 일어나 실패한 후 관향이 고성(固城)인 李氏가 본관을 철성(鐵城) 이씨로 바꿉니다.

그건 그렇다 하고, 
우봉이씨(牛峰李氏) 돌림자
금목수화토 오행(五行)에서 십간(十干)으로 변환된 『'호 또는 원'→용→'구 또는 병'→'영 또는 무'→범』에서 처음으로 돌아와 호/원으로 명명함

호(鎬) 또는 원(遠): 이완용 엄친은 이호석(李鎬奭. 兒名 석준奭俊). 妻 송(宋)씨, 신(辛)씨

용(用): 이완용(李完用). 妻 조병익(趙秉翼)의 딸 趙씨

아들: 구(九) 또는 병(丙): 차남 이항구(恒九). 이병주는 1962년 일본으로 밀항. 이완용의 조카 이병도 '丙'. 그러나 삼성 이병철과 무관.

손자: 령(寧) 또는 무(茂): 이병도의 아들 이장무, 이건무. '雨, 亨, 丙'은 파항(破行). 이항구는 무식하여 아들 이름을 자기와 같은 丙자 돌림으로 장남부터 차례로 병길(丙吉), 병희(丙喜), 병주(丙周), 병철(삼성 이병철과 무관)로 지음. 
이병도가 이완용과 사돈의 팔촌 밖이 되려면 이완용과 자신의 파(派)를 밝혀야 항간의 오해를 풀어줄 수 있는 법입니다. 
예를 들어 이병도가 부사공(副使公)파 몇 대손이라고. 

증손자: 범(範): 1990년부터 증조부 이완용 땅찾기 소송하다가 캐나다로 이민간 2002년에 사망한'이윤형(東星중학졸업)'은 '범'자를 넣어야 원칙. 

고손자: 호(鎬) 또는 원(遠). 

이하 동문, 반복순환한다. 
이완용의 양부는 삼촌 이진준(李鎬俊 兒名 鎭俊)
이완용이 미인 큰 며누리 임걸귀를 겁간하자 삶을 포기한 장남 이승구가 자결(종친회 표현)했다는 바, 호적/주민등록 기류계에서 아들 이승구(升九) 이름을 삭제해버리고 병길(丙吉)이를 이승구의 양자로 입적시키다.

^-^췌언(贅言)
이승구(李升九) 귀신이 so what 우하하하 Gaijasik(개자식) 우화화하~~!

html
   

총 게시물 3,265건, 최근 0 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265  판빙빙 #2 +4 borabora 05-15 8484
3264  나체여인 나릴라타 우담바라 꽃.- 이집트에서 법화 기도도량까지 +3 이태백 03-27 4924
3263  케겔(Kegel) 8자 회음부 운동 이태백 08-29 4415
3262  이등박문. 성노예로 살루키 길들이기 +1 이태백 02-22 4330
3261  노인이 껴안는 실잠자리, 유방아기, 웃방아기, 뒷방아기, 침동(寢童)이 이태백 08-19 4128
3260  나이든 남자분들이여! -퍼온글- +13 wind 11-02 3648
3259  구멍論에 대한 反論 +14 borabora 05-30 3605
3258  양갈보란 말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2 선열반 05-19 3427
3257  남을 즐겁게 해주는 사람 +2 이태백 05-15 3425
3256  도날드 트럼프가 대선에 출마한다고 하니 생각나는 사람 써니 06-21 3060
3255  자벌레가 잘룩거리며 기는 이유 +2 이태백 09-16 2950
3254  왼쪽으로 누워 자야 정말 좋은가? 이태백 01-27 2949
3253  안녕하십니까? 백세넷입니다. +7 100se 05-21 2906
3252  여체미 다 똑같다.-에리자베스 여왕 <댓글> dkp 07-22 2894
3251  야설: 조카를 안고 걷는 발레 마스터 이태백 08-06 2861
3250  21-30 : 블룸버그의 영향럭 있는 50인 (2016년) +15 써니 09-25 2726
3249  日 가오루공주:두달간 원없이 쎅스하라 +3 dkp 10-29 2674
3248  이명(耳鳴)에서 운명(運命)까지.. +9 borabora 05-15 2674
3247  누구나 들리는 사랑방, 대화의 광장 +3 써니 10-05 2599
3246  근친임신 여인의 자연수명 +5 dkpark 02-14 2512
3245  김대중 가계도랍니다. 써니 08-27 2448
3244  인종별 신체의 특성 +2 borabora 05-23 2424
3243  태백 슨상님 전: +7 borabora 05-20 2415
3242  걸신 들렸나 허천병에 걸렸냐 +1 이태백 02-02 2376
3241  KBS 기상캐스터 오수진 +1 써니 05-24 2368
3240  남자의 발림말과 여인의 우뭉스럼 이태백 08-11 2362
3239  루즈벨트, 바둑꾼 처칠, 스탈린, 韓國 dkp 05-21 2340
3238  해피 엔딩, 올가즘에 우는 여인 이태백 01-20 2326
3237  보라보라 와카야 마탕지 절경 +6 이태백 12-08 2320
3236  아름다운 여인 ‘판빙빙’ +5 borabora 05-15 2271
3235  추억의 그리움... +9 borabora 05-15 2255
3234  다정도 병인양하여 잠못들어 하노라 +1 dkp 06-15 2230
3233  채식주의 종류 (위키) +1 써니 05-18 2207
3232  푸앙카레 우주는 낙지문어 생김새 +14 dkp 08-04 2181
3231  마음에 안드는 코요테같은 한의가(韓醫家) +1 이태백 10-31 2146
3230  음악은 철학운율. 뮤지칼 포엠 이태백 09-20 2140
3229  천풍구. 위대한 한국 사모들 #1 이태백 04-23 2097
3228  변강쇠 필독:운동쾌감이 남편쾌감보다 크다고 +2 dkpark 03-25 2087
3227  한국계 6 명 ( Out of 74 World's Most Powerful People ) : the 0.00000001% +1 써니 11-05 2072
3226  올가즘에 이상적 양물크기. 미국여성 통계처리 +2 이태백 10-01 2057
3225  (펌) 10대 여학생 성추행 60대 한인목사 체포 - 미주한국 +2 써니 05-18 2037
3224  금벅지 쎅스 +2 이태백 04-26 1977
3223  41-50 : 블룸버그의 영향럭 있는 50인 (2016년) +11 써니 09-25 1974
3222  안중근 의사 만세 3창 103주년 +1 dkp 09-04 1963
3221  여러분들; 혹시 장닭이란 말을 들어본적 있오? +9 선열반 04-28 1957
3220  이지메(ijime) 낱말뜻. 왕따시키다 +3 이태백 12-22 1933
3219  골곤다 -한국일보 김정수 칼럼 +6 wind 04-09 1927
3218  아보카도 키우기 +1 이태백 06-25 1915
3217  천기누설 근친임신 유산이 적절 dkpark 03-14 1913
3216  이완용 이름 항렬. 도우미 dkp 05-21 1912
3215  만화 - 오랜만에 찾아온 조국 (조선일보 - 윤서인) +1 써니 07-07 1907
3214  공부 잘한다는 돌팔이 애더럴, 리타린, 코케인 각성제 이태백 05-14 1900
3213  16 Useful Gems in Apple’s New iOS 13 +5 써니 10-27 1899
3212  방아 쪄 떡방아는 쪄야 하는데 dkp 08-04 1896
3211  (펌) 미국은 서울을 위해 LA를 포기할 수 있는가? - 조선일보 +2 써니 05-14 1869
3210  에로 신비주의 자넷 애들러 이태백 09-23 1856
3209  박지원(趾源) 호질(虎叱) 에로 해석판 +1 이태백 07-29 1852
3208  귀생당 일제 좋아 식민지기생근성 +4 이태백 12-27 1850
3207  옴(唵)도로도로 지미사바하. 옴 뜻 "깍꿍(peek-a-boo)" 이태백 01-25 1819
3206  아래 허리 통증 예방과 치료.- 요천추, 천장관절통 +6 이태백 11-08 1787
3205  인상파 모네 화풍 색조의 적색 이유. 이태백 07-18 1772
3204  사이아미즈 쌍둥이 정치민권과 종교인권 +4 dkp 08-10 1771
3203  이 빵 이름이 뭐요? '보지빵!' +1 dkp 09-13 1769
3202  꿈 초자연적 내용: 칼 융, 로르샤흐 자유연상 +5 이태백 10-13 1749
3201  십구금 에로물 구변야화 벼그루 밑에 보리톨 심다. +1 이태백 02-28 1737
3200  유복친 상피(相避), 동성애결혼;진화론적인가 dkp 03-26 1721
3199  야설 2금. 금발 보존 총기휴대 법칙 이태백 08-29 1715
3198  그에게도 망가질 권리가 있긴 하지만... +3 써니 12-28 1707
3197  인류사의 새로운 전환점 +2 써니 05-28 1701
3196  중국의 욕심과 오만 +1 써니 07-13 1685
3195  살곤 2세 왕궁 스타일 석굴암. 총합한 석조예술 +1 이태백 07-06 1666
3194  그리스 애증 신화. 에스킬루스, 소포클레스, 유리피데스 그리고 호머 +2 이태백 05-30 1662
3193  돈福 없어보이는 성완종의 관상 +2 선열반 04-15 1644
3192  유명한 콜리지. 의뭉스런 에로 시 (詩) 이태백 02-25 1640
3191  포르노 퀸이 옷을 벗고도 하이힐을 왜 신고있을까? 이태백 08-01 1635
3190  왕유; 기무잠을 송별하는 시 이태백 08-28 1634
3189  11-20 : 블룸버그의 영향럭 있는 50인 (2016년) +16 써니 09-25 1629
3188  천연두 백신[農奴]의 원리. 몬타구 女史, 제너, 정약용 +3 이태백 04-14 1618
3187  백성을 구한 에스터와 이대(梨大) 출신 +3 이태백 08-06 1617
3186  백결선생 방아타령. 대악(碓樂) 이태백 09-27 1610
3185  퀴니! 지! 워! 늑대를 부리는 외침. +10 이태백 05-26 1605
3184  배롱꽃 ─비너스 자미화(紫薇花, crepe myrtle) 찬가 +4 이태백 08-14 1597
3183  육욕을 집중하는 예술가는 다리를 길게. 프락시텔레스 對 리시포스 +1 이태백 07-20 1578
3182  01-10 : 블룸버그의 영향럭 있는 50인 (2016년) +12 써니 09-25 1577
3181  1시간 애희. 탄트라 올가즘 7초 파정 이태백 07-27 1574
3180  하루 물 섭취량. 1.5x체중xBMI 이태백 09-07 1569
3179  추워 뇌졸증, 감기, 구안와사, 항문열상 예방법 +7 이태백 12-02 1565
3178  호랑말코. 이 뜻¿ 믿으시거나 말거나 dkp 02-25 1558
3177  소똥벌레 투탄아멘투트 대통의 수명 +1 이태백 04-18 1556
3176  아카라카치아카라카초아카라카치치쵸쵸쵸 앙삼블응원가 dkp 06-18 1552
3175  뜻이 굳은 절개라도. 3언시(三諺詩) +2 이태백 06-16 1547
3174  G선상의 아리아는 파켈벨이 오리지날. 한국일보 이정훈 앵클클래식 소개에 대하여 +2 이태백 07-16 1543
3173  2015년 한국 프로야구 MVP 에릭 테임즈 인터뷰 기사 (조선일보 펌) +3 써니 11-29 1532
3172  스탈린: "왜 옆에서 알짱거려!" +3 이태백 06-07 1531
3171  변강솨 통도사 관음클럽 dkp 06-01 1530
3170  사하원칙 빠진 이념과 정책 구설수 이태백 08-20 1527
3169  적벽대전을 앞둔 영웅 조조의 횡삭부[吟] +3 이태백 07-19 1527
3168  인생의 함정, 근친결혼 공동(空洞) 6070 04-15 1524
3167  대낮의 선열반 꿈 그리고 해몽 dkp 09-07 1504
3166  마이모니데스 자비 팔지(八地) +1 이태백 07-31 1502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