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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게도 망가질 권리가 있긴 하지만...
글쓴이 : 써니 날짜 : 2015-12-28 (월) 08:50 조회 : 1706

정명훈(62) 서울시향 음악감독의 공금횡령의혹과 
그 부인 구순열(67)의 성희롱추행조작 덤태기의혹은 
이제 사건이 펼쳐지는 시작일 뿐이다.

그간 고상한 음악만 고상하니 잘하여 왔지만서도
천상과 같은 상류사회에서 하류인생들을 혀를 차며 내리 깔고 보다가...
그도 인간이기에 스스로 망가질 권리가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다.

오늘, 그 와중에 2016년 1월 부터 3년간 음악감독으로 재임용을 
커다란 음모를 숨기며 처리 하듯이
마치 국회 날치기 사건 다루듯이 받았으니 
조만간 날치기 진상도 밝혀질 것이며 언젠가 그 값을 받을 것이다.

1년전에 전서울시향대표 박현정(53)이 정명훈과 그 부인의
음모에 누명을 쓰고 물러 날 때 한 말이 있다.
"언젠가는 반드시 진실이 밝혀질것이다" 

정명훈이 대단한 예술가 인지언정, 먼저 기본이 되어야 한다.
횡령같은 치사한 범죄로 자기혼자 망가지는 것은 나무라지 않겠으나 
성희롱 추행 모함은 비열하며 처벌을 받아야 하는 더러운 범죄이다.

한국은 예전의 한국이 아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은데... 그 것은 정명훈부부의 착각이다.



써니 2015-12-28 (월) 12:15
지휘자 정명훈 평양 도착
정명훈 음악감독 부부와 백수현(40) 비서 (성희롱 및 성추행 모함 공모 3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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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백 2015-12-28 (월) 12:37
작곡가는 전원을 노래하고 지휘자는 전쟁을 함.
작곡가는 음악철학 베토벤처럼 이러쿵저러쿵 시간이 없읍니다.
베토벤은 전원교향곡을 작곡하고 나뽈레옹은 전원이 동토(凍土)일망정 모스꼬바로 진군합니다.
그가 망가질 일을 벌리게 될 줄 알고 베토벤은 5번 째 <황제> 교향곡을 처음에 생각했던 나뽈레옹대신, 루돌페 오스트리아 공작에게 헌정함.

언제인가 힘이 없으면 무력, 지혜스런 모사를 일으키며 종신통령을 꿈꾸는 게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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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15-12-29 (화) 13:56

결국 잘못은 했지만, 정명훈도 정치 권력의 빽이 없는게 한이 될거다.
예술도 권력의 장난감일 뿐이라는 사실이 입증됬을 뿐.
재벌도 권력에 머리를 조아리는데, 음악 좀 잘 한다고 뾰족한 수 없다.
힘이 최고다. 권력이 최고다. 억울하면 음악 그만두고 국회의원이라도 나서라.

정명훈이 박현정이 누군지 모르고 너무 목에 힘을 주었던 착각에 대한 대가를 받는다.
이 세상이 음악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육십이 넘은 이제라도 알면 다행 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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