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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황상제 실록
글쓴이 : dkpark 날짜 : 2015-02-07 (토) 10:34 조회 : 707
18세 변강쇠가 우주를 향해 말했다. "저는 '존재'합니다."
황제 "그래서!"
"저는 만들어졌지만 사실 의무감이 없습니다."

좌의정 하이뎃거 "사람은 원래 던져진 존재이거든."
우의정 까뮤 "사람은 목적이 없서! 선조보다 잘 살아보는 게야."
복지부장관 스탈린 "일 할 권리, 교육 받을 권리, 쉴 권리, 여생을 유지할 권리가 있네."

얼마 후에 또 찾아 와서 말했다.
"저는 어우동을 사랑합니다. 또 유감동을 사랑합니다.
저는 이 두 여인과 결혼할 수 없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죠?"

황제 "현명하면 바보이다. 사랑은 눈물의 씨앗."- Sweet is pleasure after pain.
좌의정 하이뎃거 "많이 알 수록 고민이 늘어 난다."
우의정 까뮤 "그 건 네 스타일이 아니다. 인생에 실증을 느끼지 마라!"
복지부장관 스탈린 "연약한 풀이 황무지를 살리지 못한다."

그는 저명한 의사로 출세.
왕진 후에 진료수가를 받고 나서 '이 병은 치료약이 없습니다.'

얼마 후 그가 죽어서 지옥으로 갔다.
염라대왕이 '마지막으로 할 말이 없느냐'고 묻자 '잘 놀다 옵니다.'

지옥문에는 중독된 두 환자가 있섰다.

'아무도 한 지붕 밑에서 자기와 머무를 수 없다'는 이름을 가진 철학자 '스피노자'(Spinoza, Benedict Baruch)가 문지기에게 싫건 얻어 터지고 있섰고 그 스피노자 뒤로 '열반을 이루려고 애쓰던 선열반'이 차례를 기다리고 있섰다. 

청랑 2015-02-07 (토) 11:43

속편 '열라대왕 실록' 은 언제쯤 출고 되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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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랑 2015-02-07 (토) 12:26


정정: 열라대왕 = 염라대왕

 

안녕하십니까.

윗글이 매우 웃끼군요.

특히, 클라이막스부분이.... 크하하하하하~!!

 

晴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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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park 2015-02-08 (일) 06:36
하하 ㅎ 그 천진난만한 복남이를 데리고 오셨군요. 안상맞춤입니다. ^-^
아예 대화의 광장에서 지내도록 하시면 좋겠는데요. ^-^

그리고 본문 중에서, 그 누가 잘 나가던 시절, 그 스탈린이 USSR 헌법제정 때(1936) 비위 맞추니라고 한 말임을 밝힙니다(article 118, 119, 120, 121).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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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park 2015-02-08 (일) 12:11
청랑이 산사에서 내려올 때에
염마왕 속편들이 올려질 거요.ㅎㅎ
거기선 선열반이 연자방아를 끌게 됩니다.
장로(張魯)의 할아버지가 촉땅에 가서 도교의 글을 조작하여 사람들을 미혹하여 쌀 다섯 말씩을 신자들로부터 거두어 들인 장능(張陵)과 함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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