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변강쇠가 우주를 향해 말했다. "저는 '존재'합니다."황제 "그래서!"
"저는 만들어졌지만 사실 의무감이 없습니다."
좌의정 하이뎃거 "사람은 원래 던져진 존재이거든."
우의정 까뮤 "사람은 목적이 없서! 선조보다 잘 살아보는 게야."
복지부장관 스탈린 "일 할 권리, 교육 받을 권리, 쉴 권리, 여생을 유지할 권리가 있네."
얼마 후에 또 찾아 와서 말했다.
"저는 어우동을 사랑합니다. 또 유감동을 사랑합니다.
저는 이 두 여인과 결혼할 수 없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죠?"
황제 "현명하면 바보이다. 사랑은 눈물의 씨앗."- Sweet is pleasure after pain.
좌의정 하이뎃거 "많이 알 수록 고민이 늘어 난다."
우의정 까뮤 "그 건 네 스타일이 아니다. 인생에 실증을 느끼지 마라!"
복지부장관 스탈린 "연약한 풀이 황무지를 살리지 못한다."
그는 저명한 의사로 출세.
왕진 후에 진료수가를 받고 나서 '이 병은 치료약이 없습니다.'
얼마 후 그가 죽어서 지옥으로 갔다.
염라대왕이 '마지막으로 할 말이 없느냐'고 묻자 '잘 놀다 옵니다.'
지옥문에는 중독된 두 환자가 있섰다.
'아무도 한 지붕 밑에서 자기와 머무를 수 없다'는 이름을 가진 철학자 '스피노자'(Spinoza, Benedict Baruch)가 문지기에게 싫건 얻어 터지고 있섰고 그 스피노자 뒤로 '열반을 이루려고 애쓰던 선열반'이 차례를 기다리고 있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