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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란혁명이라니 우리가 패배하는 살생부를 읊는가?
글쓴이 : dkp 날짜 : 2012-07-31 (화) 12:15 조회 : 870

내가 알바 살생부를 읊는 게 아니라 알바는 무슨 이유로 '우리나라가 북한 여군을 맞이하여 12년간 싸우는 목란사(木蘭辭)'가 무슨 뜻인 줄이나 알고 구성지게 읊는가?

재스민은 명화십이객 중에서 네 번째로 등장하는 꽃나무 말리화(茉莉花).ㅋ

목란(木蘭)은 눈을 까불쳐 봐도 이 세상에는 존재하지 않는 초목.

오직 여인의 이름.

옆으로 부는 피리 음악 중악부횡적곡(中樂府橫笛曲) 가사에 나오는 주인공 이름.

주인공 목란이 늙으신 아버님을 대신하여 남장하고 출정(出征) 팀에 끼어 12년간 싸운 후에 아군이 승리를 거두고 환향하여 아버지와 재회하는 효녀 이야기.

만약에 북한에서 '재스민(말리화)' 혁명이 일어나지 않고, 목란혁명구호 총력전이 우리를 상대로 하여 벌어진다면 귀댁(貴宅)이 제일 먼저 삽십육계 줄행랑할꺼요? 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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