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마당에도 미쳐ξ돌아가는 사람은 없겠지. 자신이 한 말에 굳은 신념으로 끝까지 책임지려 하지 않고 헤벌레 '♨'싸는 이들이 없겠다 싶으니 안심합니다만.
그런데 이 세상에는 무자비하게 남을 해꽂이하고 사람 죽이는 사람이 많으나 자기가 뭘 했는질 모르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어느 반미친 벽돌공은 F. 루즈벨트대통령을 저격했고, 힝클리(Hinckley J.Jr)는 몸짱 신인배우를 짝사랑하지만 일이 봉착하자, 문제를 풀어나가는 힘의 상징인 대통령 롸니 리건을 저격했고 이 번 아담 란자(Adam Lanza. 20)는 반자동 권총으로 죄없는 어린 양들을 무차별 저격함으로써 세상윤리를 의롭게 풀어보겠다는 속죄양으로 삼았다.
Sikh, Tamil 군장성들은 인디라 간디, 카지브 간디를 저격하고 확인사살하기 위해 폭탄을 투척하여 명성의 네루-간디 뒤에 숨어있는 독버섯 독재정권을 뭉게버렸다. 그런데 이 번 아담 란자는 이게 아니었잖는가!
그 어떤 미친 오스왈드는 철저한 동기가 마피아, CIA의 사주인지도 밝히지 못한 체 J. 케네디를 저격사시켰고, 제임스 레이(Ray) 역시 민권을 위한 카리스마적인 웅변가 마틴 루터 킹목사를 밑도 끝도 없이 저격사시켰잖은가?
참말로 맥도 모르고 침대롱 놀리고, 선무당이 장구채 나무라는 격.
개인적 보복이 지금 세상엔 통하지 않지만, 적어도 상대를 죽이려면 '눈에는 눈, 이(빨)는 이(빨)'로 씹어댈 분명한 명분이 있어야 하잖는가.
바로 어제 일 벌린 '란자'란 녀석은 이 세상을 자신의 천적(天敵)으로 착각한 또라이, 죄없는 어린애를 포함한 '너희 죽고 나죽자'는 카미카제 집단쌍폐(雙斃)가 이 한 많은 사회에 기여하는 줄로 착각한 나르시즘 위험한 착상.
대저, 미친 놈 짓이 아니고서야 복수와 저주는 표적이 분명해야 하고, 수모와 피해를 입힌 그 대상은 한정되어 왔고 보복당할 자기 유족을 보호해왔다.
장량(張良)과 의기투합한 형가(荊軻)는 집안과 나라를 병탄한 진시황을 죽이기 위해 부련(副輦)에 탄 황제를 잘못 공격했지만 핑계가 있었고, '섭정'은 재상 '협루'를 척살하고 누이 '영'을 보호하기 위해 자신의 얼굴 껍질을 벗기고 자살했고,
Sirhan B. Sirhan은 지나친 친이스라엘 정책을 편 R. 케네디를 저격사시켰고, 종교분쟁을 일으킨 간디옹을 Nathuran이 총격사시켰고, 남부를 억압했다고 J. Booth가 링컨을 권총사시켰고, 이집트를 무슬림세상으로 복귀하고자 원리주의자들이 Sadat을 권총사시키고 확인살해하려고 수류탄 투척, 그리고 IRA Thomas가 그들의 테러를 방해분쇄하는 영국의 L. Mountbatten경(卿)에게 폭탄투척하여 뼈가루를 날렸다.
이 모두 그들에겐 이런 핑계라도 있었지만 집단저격사시킨, 어제 권총난사한 '란자'란 녀석은 이게 아니었잖은가!
결론: 정신병자 면책특권을 중시하는 美법정에서 살인죄로 사형시키는 대신에 정신병동에 가두어 정신이 깨어난 후 3세대 90년 유기징역을 언도할까바 무섭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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