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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陰陽)을 무게로 달면 그 차이는?
글쓴이 : dkp 날짜 : 2012-10-18 (목) 13:32 조회 : 862
널뛰기 할 때 한 쪽이 올라가면 다른 쪽이 내려갈 때 이를 짝(대우)이라 하고, 그 어딘가 양쪽이 평형인가 아닌가 그 분계선을 알게하는 받침 지렛목을 (이름도 좋다) '알키메데스 점(点)'이라고 '말크스 쉐라'가 가치의 당위성에 대한 윤리적 고찰에서 그렇게 표현. 

하지만 필자가 현학적이 아니고~~, 음양에 대해 이 말을 인용하고 싶은 마음을 어쩌하지 못함.

이 '쉐라'는 이 용어를 이념적 존재당위와 의욕적 행동당위를 분별하는데 써먹었지만, 나는 이 것을 단지 음양의 상대적 의미를 풀이하는데 쓰고자 함에 목적이 다름.

음●, 양○ ...그 2원(二元)주의(dualism) 자연철학관:

1. 널뛰기는 혼자 할 수 없다.-음양의 상호대립. The Opposition of Yin and Yang

2. 지렛목으로부터 두 사람이 가깝게, 멀리 하여 널판을 수평되게 조절할 수 있다.-음양의 의존. The Independence of Yin and Yang

3. 나뭇덩굴을 얹는 팔각정자(arboraceous gazebo)를 만들려고 우선 묘판으로써 한 그루씩 등(藤)나무 심은 화분을 그네뛰는 널판에 좌우로 한 개씩 올려 놓고 키운다면 

칼, 저울을 사용하여 얼추 비슷하게 등나무의 묘목 크기와 분량의 흙(potting soil)과 물을 넣어 주는 일정한 크기 화분이었는데 일정한 날씨에서 키웠서도 양쪽 화분에는 흡수, 성장, 증산의 차이로 인해 화분의 흙의 소모가 달라, 양 쪽 화분의 무게가 달리 나온다. 음양의 소장(消長). The inter-consuming-surporting relationship of Yin and Yang 

4. 그 등나무가 자라면서 서로 지렛목을 넘어가 덩굴이 서로 얽혀 어느 덩굴이 어느 쪽 화분의 것인지 구별하기 어렵다. 음양의 전화(轉化). The inter-transforming relationship of Yin and Yang 

5. 가만히 보니까 원줄기는 있으되 어느 쪽 화분이든지 미세한 덩굴이 자라 이루어진 덩굴이었지(연화衍化) 대나무처럼 분명하게 한 기둥줄기로 자란 것이 아니었음. 

즉, 음과 양은 미소하게 쪼개져 한 가지 양(陽)이나 한 가지 음(陰)이 10개, 100가지로 쪼개진다. 음양의 연화(衍化). The infinite Divisibility of Yin and Yang

여기에서 화(化)는 합친다는 '화(和)'가 아니라 A가 B로 완전히 변한다는 의미.

이 음양 속성으로 부분이 모여 전체라는 형상을 창조, 동ㆍ식물ㆍ광물이기에 하나의 광물질 형태를 이룬 무기적 결정체, 생명을 탄생한 유기적 정체성(整體性). 

즉, 음양현상으로 전체를 만들던 부분 음ㆍ양이 흩어지면 딱 한 번 죽는다. 

그리고 음ㆍ양의 무게는 서로 왔다리 갔다리 하여 일정치 않으며, 한 쪽이 커져 다른 쪽이 줄어들 때는 결함이 생기는 바, 이 때를 편성편쇠(偏盛偏衰), 고장났다고 부르는 것 뿐.
^-^dkp

써니 2012-10-18 (목) 13:38
對偶 [ 대우 ]
둘이 서로 짝을 지음 또는, 둘을 서로 짝 짓게 함 수사학() 상() 서로 반대()되는 사실()이나 서로 비슷한 어구()를 연립(聯)시켜 문장()을 아름답게 꾸미는 일.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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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12-10-18 (목) 13:47
▶ 음양소장(陰陽消長,증감)

소(消)는 소멸과 감소, 장(長)은 증강(增强)을 뜻한다. 陰陽은 정지 불변의 상태에 있지 않
고, 서로 대립하면서 끊임없이 ‘소멸과 성장’이라는 운동과 변화를 반복한다. 그런데 음양(陰
陽) 어느 한 쪽의 소장변화(消長變化)는 반드시 다른 한 쪽에 영향을 준다. 가령, 음소(陰消)
는 양장(陽長)을, 양소(陽消)는 음장(陰長)을 초래한다. 만약 음양(陰陽)의 상호제약이 균형
을 이룰 때는 한쪽으로 성하거나 쇠퇴하는 편성편쇠(偏盛偏衰) 현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예
를 들어 정상적인 부부 관계는 일방적이지 않고 균형을 이룬 시소놀이와 같다. 만약 남편(陽)
의 목소리가 지나치게 높으면(長), 아내(陰)는 위축(消)되어 불만과 갈등이 심화될 수 있다.
사계절의 기후변화도 마찬가지다. 겨울에서 여름으로 옮겨가는 것은 陰(소멸)에서 陽(생장)
로 바뀌는 것으로 陰消陽長, 여름에서 겨울로의 진행은 陽(소멸)에서 陰(생장)으로 바뀌는
것으로 陽消陰長의 과정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일 년을 통틀어 본다면 기후는 상대적으로
더위와 추위가 음양평형(陰陽平衡)을 이루고 있다.
이처럼 모든 만물은 끊임없이 소장(消長)하면서 평형(平衡)을 이룰 때 정상적으로 존재 발
전할 수 있다. 인체로 본다면 정상적인 생명활동을 유지할 수가 있다. 만일 그런 과정이 없다
면 음양의 상대적 평형은 깨어지고 음양(陰陽)의 어느 한 쪽에 편성편쇠(偏盛偏衰)가 생겨서
음양소장의 상태가 깨지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인체로 따지면 병리적 상태이다. 질병은 바
로 음양(陰陽)의 세력 균형이 무너진 실조(失調) 상태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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