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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출마 선언문.-연설초례(抄例)
글쓴이 : dkp 날짜 : 2012-12-17 (월) 13:14 조회 : 867
※만약이란 역사에 있을 수 없다 하겠으나 말로서는 할 수 있겠다 싶어 다음과 같은 정견발표 예를 들어보 겠읍니다.
..........................................................................................................................

존경하는 어르신네들 앞에 나와, 오늘 이자리에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쨤을 주심에 고마움과, 과연 제대로 우리나라를 지금까지 잘 해오신 만큼, 역시 보다 더 살기좋은 나라로 이끌어갈 수 있느냐 없느냐를 웃분들의 판단에 마끼는 매우 초조한 기회가 되겠읍니다.

제가 감히 대통령이란 직책을 맡아보겠다는 용기란 제가 이 우리 중의 하나로서 저와 함께 일할 사람을 역시 뽑아주시는 것이기에 제가 천리마를 알아볼 수 있느냐 없느냐에 대한 제 역량을 신뢰하는 시금석이 될 매우 중차대한 순간순간이자 제 꾀가 과연 쓸만하냐 아니냐를 판단해주십사하는 간청이 되기도 하는 자리입니다.

역시, 이, 우리 국민 중의 한 사람으로써 제가 제 마음대로 할 수 없음을 다음과 같이 약속하는 순간입니다.

즉, 제가 가고 싶은 곳을 마음대로 갈 수 없게 되고, 제가 좋아하는 친구를 떠나, 제 마음에 없는, 그러나 우리가 존경하는 사람을 찾아 맨발로 뛰어 나가 영접해야 하며, 제가 미워하는 김정은을 만나 담판을 짓겠다는 결심을 약속드림과 아울러 과거처럼 일본이 우릴 다룰 수 없음과 함께 우방으로서의 존립이 결코 그 어느 한 쪽이 무시당할 수 없다는 뽄데를 보여줘야 하는 외교적인 문제를 착실히 해치우고, 사대주의로서가 아니라 세계사적인 면에서 맹방 미국과 한치의 빠짐없이 서로 신뢰를 돈독히 해야하기에 역시 중공과 함께 평화조약을 재확인하고 미흡한 자리가 있으면 다지겠다는 약속입니다.

여러분! 제 입을 뒀다 언제 쓰시겠읍니까?

흉년에 밥 빌어먹을 때만 쓰시렵니까? 

'요'럴 때 씁니다.
서희가 거란ㆍ여진족과 담판할 때, 일본이 독도를 제꺼라고 우길 때에 '그럼 대마도가 우리꺼'랄 때, 김정은과 군축회담할 때 능히 부드럽고 능히 강하고 능히 주무르며 능히 사리분별함애 의견의 일치를 보고, 아니라면, 회담책상을 주먹으로 그 당장 두두려 치면서 '니는 니 애비애미도 없냐'며 버럭 화낼 때 쓰겠읍니다.

경제정책에 있어서는, ~~
이, 우리 민주자본주의란 부자와 가난한 분이 서로 붙어있는 손등과 손바닥같고, 이러하기에 손등과 손바닥 색깔이 다르지만, 마치 행복과 불행, 선과 악이 항상 붙어있는 듯, '아니다 똑같이 나눠먹자는 식으로' 평등을 법으로 지나치게 내세우다 보면 자유가, 즉 부지런하게 돈 벌려는 사람들이 없서질가 하는 걱정을 하는 접니다. 

즉, 노사관계는 손등과 손바닥관계, 그 어느 한 쪽이 딴 쪽을 베어낼 수 없겠다싶습니다.

우리가 못나서가 아니고 영세상인, 중소기업, 대기업가들의 재능과 노력을 인정하고 품격을 존경하고 그로 인해 우리가 서로 버틸 수 있는 의존관계를 믿어줘야 할 겁니다. 아니라시면 철저히 세무감사해 드리겠음을 약속드립니다. 

우리, 여러분 그리고 그 누굽니까요? 

싱가폴 '리관유'나 우리 초대 대통령 리승만박사, 그리고 다 훌륭하시지만 박정희 대통령에게 정도껏 고마움을 느끼는 저를 인정하시길 바라는, 제가 지향하는 치안과 경제정책이 바로 제 약속입니다.

이제 길거리에 담배꽁초 버리는 분은 누굴 막론하고 벌금 5만원. 치안경찰에게 힘을 실어주겠다는 약속입니다. 녹색환경 청결주의 리사이클 재확인입니다.

대저 청렴결백한 사회에서 오늘의 묻지마 살인, 묻지마 자살, 묻지마 뇌물수수를 예방할 수 있는 사회풍조 조성을 분명히 약속드리는 겁니다.

여러 어르신!
저는 오늘 이 자리가 어르신네 앞에서 면접시험을 보는 입사원서를 낸 젊은이로 나온 겁니다. 즉, 절 뽑아주시든 싫어하시든 저는 초조하지만 제 생각은 그렇단 겁니다.

그, 우리 국방정책은 힘의 논리, 정의는 힘이다. 어쩌지 못하는 외토라진 억설이 제 국방철학입니다.

해마다 상승하는 그 천문학적인 국방예산추가분은 그대로 존속할 것이며, 그 재원을 우리의 검소한 생활에서 얻으려 할 것인 즉슨, 옷이 열 벌있는 분, 구두 40켤레 있는 분들은 가난한이에게 나눠는 사랑의 검약생활로서 국방예산은 염출이 되리라고 예측합니다. 즉 평등사회, 복지균점을 위해 저 멀리서의 뜻밖의 자산낭비, 바로 우리 밑의 '떵꾸멍'이 찢어지는 관혼상재-사치풍조 필요악 한 몫도 따져볼 참입니다. 

이 간접적인 효과, 검약으로 나타나는 부가가치는 공장을 몇 개 더 짓는 것 못지않음을 확인하는 저 혼자만이 이이 이율곡 선생의 서민적 생활철학을 읽었단 게 아니잖습니까.

제 미흡한 생각으로 제가 알지 못한 전혀 뜻밖의 정견, 우선순위에 대하여 언제라도 제 귀 기우려 정성으로 받아 실천하고자 비서실에 제 모르는 국사에 대한 현장청취대와 이멜주소를 많이 둘 생각입니다. 
그러므로써 제가 저와 같이 그 일을 해줄 천리마를 알아볼 수 있는, 저 역시 우리 중의 한 사람이란 겁니다.

덧붙이는 말씀으로써, 적성국으로 규정된 북한과 끊나지 않는 대치와 공존현실에서 북한당국을 적성국으로 규정한 국방백서를 재확인하며, 전략전술차원에서 대공첩보-안기부, 중정원을 인정하지만 생사람 잡는게 아니고, 맹방 미국을 설득한 자주국방력 강화로 보다 급발진할 수 있는 자주국방군수산업과 운명의 맥락을 같이하면서도 미국, 영국에 차후에 양해를 받는 모사드(Mossad)화하여 30분 이내전술로 북한무력에 의한 전초전을 우리 산업경제계와 우리가 겪을 위화감 증권가격급락 이전에 순간박살낼겁니다.

이 일련의 전략은 김인문을 당나라에 상주시킨 경우처럼, 미 국무성, 미국회도서관, 언론기관, 학교교제출판 편집국 및 요처에 파견단을 상주시킬 약속임과 동시에 번역청을 설치하여 노벨상을 휙득하려는 우리의 야심과 보다 활달한 맥락을 같이 합니다.

이 말씀은 먼거리를 가까운 거리로 두는 '원ㆍ근등거리' 인터넷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가 북유럽 핀랜드, 남아프리카가 멀지 않게 하겠다는 등거리 선린전략입니다.

끝으로 좋은 도덕사회로의 복귀정견을 올리겠읍니다. 

대체, 도덕은 책에 있지 아니하고 모성애에서 출발하고 이로써 형제자매, 이웃과 사이좋게 지낸다고 여기는 바, 뒤에 숨겨진 조연, 잡일하는 아내-유모/보모/식모-청소부-여권의 중요가치를 분명히 제고/창달/구상화하겠읍니다.

이, 그 이유는 매우 웃읍습니다.
제 아무리 잘났어도 이 세상은 여자 없인 못 삽니다!, 못 태어나기 때문입니다.

제가 열심히 책을 읽으려고 멍청떨었지만 말입니다. 정치철학에서 노자 도덕경 10장이 제일 웃기는 구절인데다가 실감나기 때문이지요.
엄마 젖이, ..떨어지 
고, ..

[그러자 검정 긴소매 적삼에 검은 치마 입은 성당신부님이 일어서더니 '난 장가 안가고도 편합니다. 그런데 종교정책은 뭠니까'라고 묻자 '참 젓 고생이 많겠읍니다만, . 조곰 있다 말씀 올리겠읍니다.']

하늘의 문이 열렸다 닫히는데 여인이 없어도 살겠는가라는 구절이 나오는데 우리가 좋아 하는 도올이 '여자의 거시키가 열렸다, 닫혔다 하는 게 우리 삶의 숙제들'이라 했읍니다.

이와 같이 여성을 아끼고 옹호하는 저같은 사람이야말로 여성 유권자로부터 몰표를 받아도 지극히 당연합녜다라꼬 말씀 올립니다.

끝으로 종교정책에 대하여 말씀 올리겠읍니다. (시계를 보며) 2분 안에. 

교회는 모시는 종주, 경전-교리 그리고 스님/사제/목사님과 교인의 모이는 장소가 있으면 종교적이라 부르게 되는 바, 교리는 정치로 부터 구속을 받지 않습니다.

그러나 경전, 교리에 없는 설법/설교가 표현의 자유를 넘을 때, 사회적인 민형사문제로 법정에 서게 될 때 법의 제제를 받게됨을 분명히 확인하겠다는 저의 정견입니다. 

비록 정치를 잘못하여 민생이 교회에서 안정을 찾을 수 밖에 없다할지라도 소요가 일어난다면 말입니다. 시간 관계로 제가 두서없는 소견발표를 이상으로 마치겠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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