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시(古詩) 토사부군라(兎絲附群蘿);
새로히 김정은을 맞이하여 만수대를 수선(修繕)할 때에 아버지 김정일과 취향이 달라 환경정리상 만수대에 얽힌 새삼덩굴과 담장이 덩굴 중 햇수에 관계없이 많이 얼크러진 쪽이 낫질을 먼저 받는다.
이 때 그 동안 김정일을 보좌해 손과 팔 노릇을 해온 모신(謀臣)들이 토사구팽(兎死狗烹) 당해 김영춘 당해년 인민무력부장, 우동측 국가안전보위부 제 1부부장, 이영호 인민군 총참모장 덩굴이 베어져 나간 모양이니 이제 낫질당할 자는 김정각 군 총정치국제1부국장 차례인가 보다.
김정은은 자기 손과 팔이 절단되어도 병리적으로 혈기방장한 젊은 애가 되나서 여전히 수족이 붙어있는 환지감(幻肢感. phantom limb).
이른 바 손자병법에
과거 우리나라 고구려에서 이러한 내분이 일어날 때 연개소문(천개소문) 장남 남생 막리지(A.D. 666)가 아우 남건에게 쫓겨 당나라 고종에게 투항하자 이적을 시켜 그 달로 고구려를 치게하여 나당연합군이 2년만에 평양성을 함락.
이를 두고 이적이 손자병법 제 33계 반간계(反間計)를 썼다하지요.
이미 12년 전 보장왕 3년, 당태종 19년에 수륙 30만 대군으로 연개소문의 오골성을 공략하자는 논의가 있섰으나 말밑으로 숨으면서 이(세)적에게 표창 세개를 던지는 연개소문을 피하고 요동 안시성을 하루 5, 6회 90일간 공격했더랬지요.
이보다 2년전에 당태종이 고구려에 사신을 보내어 신라를 치지 말라고 권유했으나 회신이 없자 같은 해에 이세적으로 하여금 시험적으로 고구려를 톡톡 쳐보라고 침공하고는 다음해에 진사사절단을 보내어 사과하지요.
이 걸 손자병법 제 12계 순수견양(純手牽羊)이라 하지요.
결국은 나당연합군으로 고구려를 멸망시키는데 이 걸 손자병법 제 23계 협공법 원교근공(遠交近攻)이라 하지요. 졸저 멸절의 평화 p. 129-132
지금 전략과 맞아떨어진다면 대북한 전술 역시~~
이 때 위에 열거한 네 사람을 이명박 대통령이 개성공단 남ㆍ북 7:3투자 신규사업합작협의차 한국으로 내려오라는 초청장을 발송하면 제일 먼저 와들와들 떠는 사람은 박지원을 비롯한 종북세력이면서 개과천선하여 회두될 것이고, ...
북한의 그 네 사람은 김정은에게 남반부괴뢰정권과 내통죄, 반동죄로 간단히 처형시키게 할 수 있는 손자병법 제 28계 상옥추제(上屋抽梯).
다시 말해 토사구팽당할 개를 끌어오는 반간계 버라어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