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를 인정해주는 건 모르고 ㅊ
유식한 체 떠벌리기는!
모르고 있는 거 있지!
누구긴 누구야? 바로 자기지!
그래도 받아드리진 못해도 각자를 이해하는 것이 옳다 여긴다.
전에 A 라는 소비엣 벽촌 빙판에 사는 사람이 궁리의 궁리 끝에 개의 힘을 빌리지 않고 동력으로 움직이는 자동차를 고안하여 유럽으로 내려가 보니 이미 멋들어진 자동차가 굴러다니고 있섰다.
그러나 이 사람의 창의적으로 유추하는 실력을 인정받아 엔진모형을 개량하는 일을 맡아 셀 수 없이 많은 탈란트로 오늘 날의 자동차 모양이 나온 거랍니다.
프랑스에 B 라는, '게이루삭(Gay-Lussac)'이 자장에 대해 연구하려고 남이 않하는 짓을 하며 풍선에 수소 개스를 넣은 후 7천 m(23,000 ft) 상공으로 띠워 공기 압력이 공기 부피에 미치는 효과를 발견(1808)하여 그의 이름의 법칙으로 전해져 왔는데 알고 보니 이미 이보다 146년 전에 영국에서 보일(Boyle)이란 과학자가 공기의 부피와 압력은 반비례한다는 법칙을 발표했섰습니다.
그러나 게이루삭의 독자적 기막힌 유추실력이 인정되어 게이루삭 법칙으로도 인정하고 있지요.
그런데 일상의 다반사에 대해서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고 천연덕스럽게 말하는 걸 나무랄 수 없서 옆에서 가만히 있서주거들랑요.
뭐 별 것도 아닌데 일일히 따지다가는, ~~
그 사람보다 걸맞는 사람 찾으려고 마치 C 라는 셀리(Shelley)라는 시인은 자기가 사귀고 싶다며 주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해리엣과 도망가 1년간 따 먹고는 자기와 걸맞는 대화의 상대를 만난다며 해리엣을 차버리고 메리와 도망가 결혼하여 그 첫 사랑을 자살하게 만들었으니~~.
남의 말을 송사로 삼아 재판할 수 없음은 상대의 잘못을 덮어줌은 인정(人情)이자 인정(認定)함으로써 화합을 낳고, 사공이 많아 배가 산으로 올라가는 게 아니라, 화합이 보다 발전한 통정(統整)을 낳고, 통정은 특수한 경우를 포함하여 일반화한 형식을 낳아 서로간에 화평함을 얻기 때문일겁니다.
그런데 상대를 얕잡아 보는 태도는, 그 사람은 불화의 씨앗이기에 참다 참다 못해 공자님 역시 '말이 통하지 않는 자', 예수님은 '이 독사야!'라 했습지요.
그리고 가롯 유다에게는 '차라리 태어나지나 말지'라고 댓글 달았습니다.
고럼 이 열린마당에서 독사는 누굴까요? 없습니까? 예 없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