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내 마음을 인도하기에 나는 어디론가 끌려가고 있섰다.
추하다 마오시라. 제가 왜 그랬섰을까? 몰랐섰기에 그러리.
영탄은 의리없는 갈망의 도로. 밀리며 달아날 수 없는 투기장.
밖으로 탈출하여 물총새 깃 목걸이, 꿩털로 꾸민 사랑의 수레
사랑스런 눈의 밭갈이 한다
린감은 성전의 조우니를 보고
황제의 옥경은 소녀(素女)의 진사를 만난다.
누구는 바둑두는 재미에 귤 속에 갇혀있음을 모르고
호랑나비 날개가 물에 적셔지는 줄 모르는구나.-귤중지락 호접익수
유식한 자 소문에 예민하다지만 그는 아닌가??-학자침어소문
상민은 습속에 약하다지만 그는 기인인가?-상민약어습속
하여지간 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