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캘리포니아에 지진난다고 법석을 떠는군. 참 안 됐다. 인간이 만든 고층건물과 제방축조물에서 도망가야 되겠군.
규모 7.9 대형지진이 153년 전 1857년에 일어났섰다구만 안드레아 산 밑 단층이 예전같으면 250~400년 주기의 강진이 일어나던 것이 규모 6.5~7.9 강진발생 빈도가 45~144년으로 줄어 들었다는 예언이 나왔으니 하는 말이다.
제발 땅 좀 그냥 놥둬라. 그리고 계획을 연장하여 댐을 좀 더 허무러버려라.
지진을 막으려면 자연을 생긴 그대로 둬야 자연에 의한 천재지변만 250~400년만에 한 번 당하겠구만. 요살나게 거대한 땜으로 강물을 가두니 이 것은 지구덩이 위의 습진이요, 물론 하늘에서 보면 새발의 피요 떵덩어리가 두쪽 날 일도 아니지만, 땅 위에는 다른 땅에서 긁어 모은 토사와 석재, 철근으로 우후죽순 고층건물을 지어 인구는 조밀하여 지구의 부스럼딱지니 공전자전하는 지구덩어리에 털려버릴 수 밖에.
어디 그 뿐이랴. 사우디 아라비아, 쿠웨이트, 소련의 바이칼호, 카스피안 바다, 영국의 북해, 캘리포니아, 베네주엘라, ..모두 떵굴을 파고 바람을 넣어 석유를 삐져 올라오게 하니 땅속에 바람든 풍선이 들어있을 수 밖에.
지구는 판별력없다. 하지만 물리학적으로 움직인다. 이것이 자연법칙. 인간이 지구는 못 속인다. 지구는 더 동그랗고 평평하게 그 빈동굴을 흙물로 메꾸려 할 것이다. 그러면서 바다에 해일이 일고 이 것이 인간이 자초한 지진을 수반한 해일 원인 요소. 인간과 자연의 알만한 상호관계.
멕시코만 BP 석유회사는 그 얼마나 바람을 집어 넣었기에 용출하는 석유압력이 시추선 장비를 부셔뜨리고 아직까지도 불을 잡지 못하겠끔 땅속에 허풍ㆍ바람을 집어 넣었느냐 말이다.
냅둬둔 자연은 묘하다.
몽고는 나무 좀 심어라. 초목은 하늘과 땅의 연결고리. 같은 북위 45도 미국 사우스 다코다처럼 녹조림(silviculture)하고 중방목(intensivision)하면 어느 누가 너희 목줄을 끊기라도 한단 말이냐. 이 게을러 터진 짜슥들아.
황무지 사막에 모래바람 너희 몽고가 기갈을 면하는 까닭은 자그만치 500 킬로미터 이상 떨어진 중국 5547 미터의 기련(지닌)산 골짜기 물이 땅 속으로 스며들어(suffosion) 흑하(Black River) 침니(silt)와 암반(craton)으로 그 북쪽 몽고사막에 용출(illuviation)하는게 아니더냐. 중국은 이 거 또 더 건들지 말고 냅 둬라.
과거에 후세인이 아브라함의 고향 갈데아 우르 강물을 막아 쿠웨이트에 물부족 현상을 일으키듯 하지 말고 말이다.
중국은 웬놈의 거대한 댐을 그리 많이 만들어 땅에 곰보부스럼습진을 그렇게 많이 만드는지, 이는 천재 지변을 불러 들이는 격이 아니고 무엇인가? 그봐라 알 수 없다는 지진피해가 얼마나 많이 빈번해졌느냐? 좀 허물어뜨려라.
지구는 돈다. 제 스스로 돌고 해를 돈다. 마치 깡통에 불쏘시개를 넣고 휘휘 돌리는 정월 대보름 전날의 불장난말이다. 공중을 돌며 그 불쏘시개가 깡통바닥의 인공중력에 끌려 깡통밑에 쏠려 있는 게 진짜 중력이던가? 깡통 돌리기를 중단하면 쏟아지는 걸.
높은 산도 있고 울툴불퉁한 산골짜기의 이 땅덩어리는 풍화작용도 있겠지만 지구가 도는 바람에 평면화작용으로 허물어져 내리고 땅도 갈라지는데, 하물며 축조한 댐과 건물이 원인 모르게 허물어졌다고 사람들이 그 이유를 알 수 없다고 고개만 좌우뚱하냐!
됀장주발이 이유없이 굴러 떨어 지냐, 식탁이 문제지, 식탁이 문제냐 지진이 발생하여 굴러 떨어졌지, 지진이 왜 나냐, 땅 위에 불안하게 가둬 놓은 방죽물과 축조물이 문제지. 이들에 의해 도미노 현상으로 백두산에서 500킬로미터 떨어진 연변자치지구에 지진이 나지 공연히 건물이 왜 자꾸 허물어진다는 것만 괴상하더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