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하시고, "멀리 생각하셔야지요."♧¹ 이 흔한 말씀이 역시 그리스도교의 종속적 가치라고 하트만이 말한 모양이지요.
모든 가르침, 종교를 포함하여 '한결같이 사랑을 강조'함에 있서서 윤리적 가치로써 수평적 동일성이 있다고 '다라이라마'가 확인했다믄서유?
그러나 (이 '그러나' 역시 중요함) 이 사랑의 동질성으로서는 모든 신앙의 값이 똑같다 말할 수 없답니다. 까닭은 사랑은 부분이기에 부분이 같으면 전체도 같다는 동일시의 오류를 범한기 때문이라지요. 허─ 이거 또 제가 육두문자 나오네,ㅊㅊ 지 버릇 개 못준다더니. 내 꼴에 그러믄 그렇지, 주글 때 같이 가꾸가야졔.
믿음이 개코나발도 없는 저는 위선자로써 그분의 말씀을 흉내내려고 노력하면서, 어떻게든지 내 집구석 이외에 다른 이에게 기쁨을 줄 수 있다면, 길에 떨어진 바나나 껍질을 주워 갑니다.
그런데 '촬스 김'님이 저와 같은 크리스챤이라면, 하루밤을 자도 만리장성을 같이 쌓으러 간다는 말처럼, 뭔가 다른 면이 있어야 한다 싶어, 그 다름이란 관용인가 싶네요.
님이 소질이 있서 독자들이 님의 글을 좋아하고 기다리는데 그 문학, 해학, 예능 탈렌트를 댓글에 예민할 수 없겠지요. 대저 착한 사람은 이를 감내하기에 바보와 천재는 백지장 한 장 차이라는 말을 들었지요.
물론 압니다. 여기 양각나팔, ..고적대 없소!? 아님 내가 존말할 때 돈 안드는 박술 쳐주든지,ㅋㅋ "근데 뭘 안다는게요? 개코나발, 개뿔도 업는 것이?"
"하 그게요? 탈란트 있는 분이 당연히 예민하다는거지요."
그러기에 남이 듣지 못하는 걸 듣고, 남에게 눈에 띄지 않는 동전을 줍고, 남에게 꼼짝없이 망가졌다 싶은 기계를 망치로 몇번 두두려보고 그걸 작동시킨 후 출장비 80불부터 1만불을 받지 않겠습니까?
여기 열린마당은 입장료, 수수료, 진료비, 수리비, 사은품, ..아무 것 없는데서 오직 찰스 김 말품으로 우리 눈이 향기로움에 일찌기 공자가 논어에 술이(述而)라 했지요.
노력해야 되는 분, 아니면 썻다하면 글이 되는 분, ..예를 들어 알렉산더 최님과 그대 찰스처럼. 그러면 보시공덕 해야지요. 계속 우리들에게 삶의 용기를 주시요!
재물보시? 아뇨!, ....우리 절, 우리 교회 나오라는 법보시? 아뇨!, ...그럼 뭐요? 예 웃음을 선사해주는 찰스 김님의♧²
1. 따듯한 마음 2. 안정시켜 줌 3. 찰스 김의 미소띤 얼굴이 생각나게 4. 친절하고 따듯한 말의 사회생활면 5. 뭐 잠재워 달라며 찰스네 집으로 무조껀 쳐들어가진 않을꺼고 6. 많은 이들에게 '자리 비켜라'면서 식탁에 예수님 자리, 상좌에 앉겠단 것두 아니구 7. 그러나, 단 교포사회 동사섭(同事攝)─ 충실히 글을 올리시어 덜떨어진 인갱을 인정하고 함께 부벼대며 '얼급을 받겠단 말'은 빼시고, 돕는 승화를 나누어 달라는 요청이지요.♡↙
언짢아 허지 말고;
♧₁오시마 고쇼(대도강정大島康正. 1917.3.2-1989.12.20). 倫理學(윤리학).p.184 그리스도교(敎)의 종속적 가치는 『이웃을 사랑하고, 진실하고 정직하게 처신하고, 성실하고 충실하며, 신뢰하고 신용하며, 겸손하게 타인을 존경(공경恭敬)하고, 멀리 생각하는 것(원려遠慮)』이라 정의한 '하트만'의 말씀을 확인했지요.-이 행님 《역설적 진리.p.18. 1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