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광장
 
OPEN FORUM

 

총 게시물 3,265건, 최근 0 건
   
트럼프의 주변인물 중 하나 : 27센트 실수 때문에 90세 노파 집 압류
글쓴이 : 써니 날짜 : 2016-12-02 (금) 12:44 조회 : 585

▶ 재무장관 지명자 므누신이 설립한 ‘원웨스트’ 무차별 압류 비판 직면

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국 행정부의 초대 내무장관에 내정된 스티븐므누신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국 행정부의 초대 재무장관에 내정된 스티븐 므누신(53)이 은행가로서의 도덕성 논란에 휩싸였다.

대표적 월가 출신 인사인 므누신 내정자가 2008년 금융위기 및 주택시장 붕괴 당시 일부 지인들과 함께 공동으로 설립한 은행 '원웨스트'가 2년 전 단돈 27센트(약 316원) 때문에 90세 노파의 집을 압류한 사실이 드러난 데 따른 것이다.

1일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원웨스트는 2014년 역모기지론 이용자인 플로리다 주(州) 레이크랜드의 오시 로프톤(여)에게 보험료와 관련해 423.30달러를 청구했다.

고령의 로프톤은 실수로 수표에 423달러만 적어 보냈고, 이에 원웨스트는 미납분 30센트에 대한 청구서를 재발송했다.

공교롭게도 로프톤은 2번째 수표에도 30센트 대신 3센트만 적는 실수를 했다.

그러자 원웨스트는 로프톤에게 나머지 27센트에 대한 3차 청구서를 보내거나 개별 접촉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 없이 그해 11월 곧바로 로프톤의 집을 압류했다.

일정한 수입원이 없어 역모기지론에 의존해 사는 로프톤이 하루아침에 거리에 나앉게 된 셈이다. 역모기지론은 특별한 소득이 없는 65세 이상 고령자들이 보유주택을 담보로 금융기관에서 매월 일정액을 연금 형식으로 받는 대출상품이다.

결국, 플로리다 지역의 비영리 법률단체인 FRLS에서 이 사건을 맡았고, 지난달 폴크카운티의 항소법원에 배심재판을 공식 요청했다.

로프톤의 변호인인 린 드리스데일은 "그들이 나쁜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분명한 것은 그들이 (집 한 채에 의존하는) 고령의 주택소유자들을 이런 식으로 대하는 것은 범죄행위"라고 비판했다.

폴리티코는 이 사건과 함께 므누신 내정자가 과거 담보대출금융기관 '인디맥'을 인수한 뒤 되팔아 막대한 이익을 남긴 사례 등을 소개하면서 2008년 금융위기와 주택시장 붕괴 등을 활용해 부를 챙긴 그의 과거 화려한 전력이 이제는 부메랑이 돼 그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무소속)과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민주당)은 공동 성명을 통해 트럼프 당선인이 므누신을 재무부 수장으로 지명한 것을 두고 "위선의 극치"라고 비난했다.

<연합뉴스>

써니 2016-12-02 (금) 13:14


월가의 금융인으로 출세를 하는 나이는  정해져 있다.

굵직한 자리는  모두 53살에 차지하게 되있다.

공식이다.

53살이 제일 잘 써먹을 수 있는 나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53살이 되어서 은행총재, 회장, 이사장, 재무부장관 같은 것 못하면

자리를 후배에게 물려주고 빨리 자진해서 나와야한다.

아니면 수모당하며 쫓겨 나온다.

 



댓글주소
html
   

총 게시물 3,265건, 최근 0 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865  불안과 우울 +2 써니 12-03 771
2864  트럼프의 주변인물 중 하나 : 27센트 실수 때문에 90세 노파 집 압류 +1 써니 12-02 586
2863  (음향 주의) 가시나무새 : 자동으로 노래연주 by KST 써니 12-02 676
2862  치매로 가는 또 다른 지름길 +2 써니 12-02 596
2861  박근혜의 공로 +1 써니 11-30 639
2860  북조선이 띨띨한가 아닌가 한 번 보자. +1 써니 11-30 522
2859  히틀러는 왜 히틀러가 되었는가? +1 써니 11-30 556
2858  평생 숙제만 하는 직업 +1 써니 11-30 577
2857  스스로 만들어 가는 치매의 전조 증상 +1 써니 11-30 577
2856  전부 다 내놓으라는 트럼프 +1 써니 11-29 623
2855  카스트로의 사망 +2 써니 11-28 568
2854  바둑칫수 조견표 +2 써니 11-28 596
2853  유쾌해 지세요. 써니 11-26 511
2852  잘 모르는 사인 그리고 아이콘 표시 써니 11-26 702
2851  4년이 잠깐 +1 써니 11-25 619
2850  현실 적응을 강요하는 병 써니 11-25 603
2849  내가 1984년을 미싱하는 이유 +1 써니 11-23 623
2848  세련되지는 못하지만 이런 가이가 좋다. 써니 11-22 506
2847  박 대통령의 하야는 안된다 +1 reality 11-18 648
2846  도널드 트럼프 백악관 입성 +1 써니 11-13 585
2845  이게 도데체 나라 꼴이.. ㅉㅉ +1 써니 11-07 631
2844  어느날의 커피 - 이해인 +1 써니 11-06 552
2843  얼마나 외로우십니까? +2 써니 11-06 560
2842  내 무덤 앞에서 +2 써니 11-06 666
2841  현세를 구원 reality 11-06 553
2840  아침 7시 50분의 스팸 콜 +1 써니 11-06 569
2839  로고텔라피 (LOGOTHERAPY) -한국일보 김정수 칼럼 +2 windkim 11-04 620
2838  왼쪽으로 누워 잠을 자야 하는 이유 써니 10-31 453
2837  신비한 인체 reality 10-28 576
2836  솔직한 태도 +1 reality 10-28 535
2835  음주운전 사고 써니 10-26 478
2834  선거구호의 국가별 가능성 +1 써니 10-26 503
2833  필라 아트 뮤지움 계단 아래 쪽 옆 +1 써니 10-26 501
2832  요새 한국 뉴스 보기가 싫다. +1 써니 10-25 691
2831  사회적 존재 reality 10-24 600
2830  절망에서 희망으로 -한국일보 김정수 칼럼- +2 wind 10-21 739
2829  흔했던 그러나 오래만의 경험 +1 써니 10-21 583
2828  남북한 문제의 맹점 reality 10-20 538
2827  서양신과 하느님 reality 10-20 713
2826  고국의 민주화와 통일을 바라며 reality 10-20 489
2825  위안부 문제는 잘 해결됐다 reality 10-20 473
2824  철학사상 reality 10-20 542
2823  내가 있는곳이 바로 천당이고 지옥 reality 10-20 571
2822  신의 이름 reality 10-20 506
2821  미국 민주당 후보 reality 10-20 596
2820  북한 동포를 돕는 일 reality 10-20 554
2819  외래 종교 reality 10-20 553
2818  영혼은 없다 reality 10-20 558
2817  하늘의 조화 +1 reality 10-20 524
2816  문재인 사건은 공안 1부로 reality 10-20 551
2815  인간의 출현 reality 10-20 538
2814  삼성이 쉽게 무너지지는 않겠지만 써니 10-19 513
2813  비리를 참지 못하고 욕을 하다 건강까지 망치고... 이럴 수가... 써니 10-19 673
2812  "한국 정부 미쳤나" 지꺼리며 협박하는 뙤놈 신문. +2 써니 10-13 830
2811  두번째 TV 토론 +2 써니 10-10 716
2810  트럼프가 했다는 음담패설 +6 써니 10-09 1104
2809  행복론: 제 3의 공간 - 아지트 +1 써니 10-09 872
2808  내 연기가 어땠어? +14 wind 10-07 973
2807  뉴욕 +1 써니 10-06 647
2806  (음향주의) 이종환의 별이 빛나는 밤에 : 자동재생 +1 써니 10-06 698
2805  한국인들의 안보 불감증 [출처]조선닷컴 +1 써니 10-06 806
2804  세계 인구 +1 써니 10-04 699
2803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1 써니 10-04 1147
2802  뻔뻔한 트럼프 +2 써니 10-03 778
2801  부검 +5 써니 10-02 589
2800  [전문]박근혜 대통령 제68주년 국군의날 기념사 +2 써니 10-02 739
2799  서니 선생님 +1 wind 10-01 525
2798  미국인 유승준 +2 써니 09-30 883
2797  미친 윤병세 외교부 장관 +2 써니 09-29 614
2796  힐러리와 도날드 +2 써니 09-28 750
2795  41-50 : 블룸버그의 영향럭 있는 50인 (2016년) +11 써니 09-25 1994
2794  31-40 : 블룸버그의 영향럭 있는 50인 (2016년) +11 써니 09-25 1069
2793  21-30 : 블룸버그의 영향럭 있는 50인 (2016년) +15 써니 09-25 2727
2792  11-20 : 블룸버그의 영향럭 있는 50인 (2016년) +16 써니 09-25 1631
2791  01-10 : 블룸버그의 영향럭 있는 50인 (2016년) +12 써니 09-25 1578
2790  영조의 인생 +2 windkim 09-24 673
2789  김삿갓의 시 한 수 써니 09-23 785
2788  자기 목숨은 자기가 지켜야 한다. +2 써니 09-23 804
2787  경북 경주 지진 그리고 함북 길주 지진 써니 09-20 926
2786  한국의 군인에 대한 예우 수준 그리고..... +2 써니 09-19 752
2785  인터넷 포스팅에 관한 프라이버시 문제 +2 써니 09-19 684
2784  이태백 선생 영결식 +1 wind 09-16 800
2783  사라지는 것은 없다 -이태백 선생을 생각하며- +1 windkim 09-16 885
2782  이태백 선생의 영전에 드립니다. +4 wind 09-12 784
2781  Dr. Daniel Park 장례 장소: 구글 지도 및 사진입니다. +3 써니 09-12 847
2780  태백 선생의 장례일정 +2 wind 09-12 726
2779  친구이며 스승인 Daniel Park 박사를 보내며.. +2 써니 09-10 1161
2778  박 서방의 인사 글(고(故) 박경용 선생의 영전에..) +3 yu nam pak 09-09 972
2777  부고 +8 wind 09-09 1239
2776  산중거사 짝짝이 짝짓기 완화 주목 +5 이태백 09-08 752
2775  시원한 산하 전경. 관리자님께 부탁^*^ +4 이태백 09-07 778
2774  나라가 부패무능하여 망해 읊은 시. 이색, 홍춘경, 정약용, 두보, 이백 +4 이태백 09-07 993
2773  진선미는 움직인다. 이사 우파니사드(Isa Upanisad) +2 이태백 09-07 780
2772  테레사 수녀에게 교황청이 상 줄 자격이 있나? 그녀의 비탄의 의미 +1 이태백 09-07 716
2771  캐슈넛. 배보다 배꼽이 가치. 연두색 피스타시오 +1 이태백 09-06 837
2770  야동 강적농무명(羌笛隴畝鳴). 서민의 낙(樂) +1 이태백 09-06 1475
2769  미불유초(靡不有初)선극유종(鮮克有終). 시경ㆍ대아ㆍ탕지십. 모자미사(眸子靡徙) +1 이태백 09-05 834
2768  한국일보 박록 주필에게 댓글. F. 루즈벨트, 린든 존슨이 압승한 이유는. +1 이태백 09-05 810
2767  벌거 벗은 소비자에게 고양이 발걸음 +1 이태백 09-05 761
2766  그러나, 그러나라고만 말하지 말게But me no buts). 국방예산:고조진양궁장 +2 이태백 09-05 853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