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한 우주를 포괄 하고 관통하는 이치, 기운을 그 누가 주재하는 것으로 환상하고 인격으로 불러 하느님이라고 한다. 인간의 힘이 아직은 미칠 수 없는 아름다운 현상을 보고 감탄할 수 있다. 우리의 맨눈으로는 볼 수 없는 우주 천체의 거시세계와 원자와 쿼크의 미시세계 변화도 신기할 수 있다.
그러나 우주는 물질로 이루어 졌으며 그 것들의 성질대로 운동하는 현상이다. 시작도 없었고 끝도 없을 무한대라 할 물질이지만 그 운동은 단순하다.
물질은 객관적으로 존재하려는 성질과 자기를 보전하려는 주관적 성질을 가지고 있다. 서로 끌어당기는 인력과 밀어내는 척력이 있다. 객관적 존재성과 주관적 존재성이 결부될때 운동이 일어난다
동학사상에서는 자연적으로 되는 것을 하늘의 조화 라고 한다. 조화(造化)란 함이 없이 저절로 된다는뜻이다.
물질은 각 각 다르나 완전히 다른 것은 없이 공통성을 가지고 있다. 모두가 연관돼 물리적 법칙에 따라 움직인다. 불교에서는 인드라망이라고 한다. 상해에서 한 마리의 나비가 날갯짓을 하면 그 조그마한 바람도 뉴욕으로 올라오는 태풍에 영향을 준다고 한다.
과학이 발전하지 않았을 때는 인간의 자주적 힘이 약해서 자연 현상들을 신비하게 봤다 이제 과학적으로 명백함으로 자연 과학자들은 무슨일에 신의 효과를 바라지 않는다. 아인 슈타인은 신은 완전한 환상에 지나지 않는다고 했다. 요새 도킨스라는 유명한 학자도 똑 같은 말을 하고 있다.
2016-10-14 17:32:14
reality2016-10-20 (목) 09:56
'나에게 있어서 성경이 마땅치 않은 것은, 그것의 이해되지 않는 부분들 때문이 아니라, 내가 분명히 이해하고 있는 부분들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