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에 대한 관대함이
한국은 말 할 것도 없고
미국도 별로 나을 것이 없다.
일단, 음주운전은 그 자체로 살인 미수
음주운전 사망사고는 1급살인으로 처리해야 하지 않나?
술을 마시기 전에 말짱한 정신에서부터 시작하여
술을 들이키고 나서 운전을 시도한다는 것은
작위적 행동이므로 실수니 어쩌니 하며
용서나 이해를 구할 수 없는 의도적 폭력이고 살인이다.
음주운전 사망사건을 일으킨 사람이 몇 달 후 감방에서 나와
활보하는 것을 보며 그지 안타깝게 여겼다.
죽은 삶은 얼마나 황당한가?
죽은 자의 부모, 배우자, 자식은
졸지에 인생이 망가지며, 생활이 피폐해지며
슬픔과 비탄에 빠져 있는데
살은 자는 자동차 보험금이 조금 올랐을 뿐,
다른 변화가 없다.
음주운전 사망사건을 낸 자는 반성없이 또 사고를 낸다.
버릇은 개를 못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