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주필님(女)의 글을 눈 담아 귀담아 듣고 있는 애독자로서:貴紙 한국일보 오피니언 "힐러리의 답답한 제자리 걸음".- 9-3-2016 A9
본론에서 "프랭클린 루즈벨트나 린든 존슨이 거두었던 압승은 (힐러리가) 더 이상 가능하지 않다는 뜻이다"라 하셨는데, 이 두 대통령처럼 압승을 하면 안됩니다.
사례를 살펴 보면 美 제 27대 윌리엄 태프트(William Taft, 임기 1909-'13)가 재출마하려는데 전임대통령 시어도 루즈벨트(재임 19001-'09)가 당시의 대통령인 태프트를 유머 없이 치사하게 험담.
사실이지만 태프트에게 부정적인 가십(lashon ha-ra), 악의에 찬 거짓말(motzi shem ra)로 물고 늘어지는 바람에 우드로 윌슨이 어부지리로 당선(재임 1913-'21). ................... 가십의 경우
F. 루즈벨트의 경우에 그가 뉴딜 정책을 대법원에서 위헌이라고 판결이 나오지만 수세에 몰릴 때마다 큰 사건이 터져 위기의 대통령으로 재선, 재선.
부통령 린든 존슨(1961-'63)이 출마하여 대통령으로 당선(재임 1963-'69)된 이유는 위기 조성으로 월남에 원정.
통킹만에서 미군 함정이 피격당했다고 거짓말하여 상ㆍ하원에서 그의 월남 공격을 초당파적으로 밀어주는 이상한 정국을 조성하여 당선.
꼬마 부시 대통령 역시 이락에 기공할 무기가 있다는 거짓 정보를 흘려 이락을 침공하는 동안에 당선되고는 "그게 말이지 거짓말이었다"고 고백.
따라서 F. 프랭클린이나 우드로 윌슨처럼 그렇게 당선되어서는 안될 겁니다. 이 점 유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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