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10년도 더 된 듯 한데
지난 주에 정말 오래 간만에
버스도 타보고 지하철도 한 번 타는 기회가 있었다.
10년이라고 했지만 아마 지난 20~30년간
버스나 지하철은 두세번 탔을까 말까 할 정도.
그래도
하나도 어색하지 않은 것은
40~50년전에 버스하고 지하철을 많이 타고 다녀
너무도 익숙해서 아주 자연스럽기는 했는데
그만 학창시절이 또렷이 기억나서 잠시 감상에 젖게 만들었네.
버스타기 지하철타기를
정말 오래만에 즐긴 것 같다.
이제 또 다른 10년이나 있다가 다시 한 번 타볼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