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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관여하면 연애라는 비너스 사고방식이 세상을 망친다
글쓴이 : 이태백 날짜 : 2016-07-17 (일) 16:21 조회 : 1114
남이 하면 간통, 자기가 관여하면 연애라는 비너스 사고방식이 세상을 망침.

그 비너스는 세상을 망치는 롤 모델. 
자신의 이득, 제일 잘 생겼다는 인정을 받기 위하여 경염대회의 판정관 트로이 왕자 패리스에게 "자기를 뽑아주면 가장 아름다운 여인을 아내로 마지하게 해주겠다"고 제안.

이에 권력과 재력을 주겠다는 유노(Juno), 영광과 백전백승의 명장으로 만들어주겠다는 미네르바 여신의 제의를 뿌리치고 비너스를 뽑아줌. 

그 때 스팔타 메네라우스와 아름다운 왕비 헬렌. 그들 사이에 낳은 헬미오네(Hermione 딸).
호머는 '10년만에 돌아온 메네라우스에게 아내는 여전히 천하일색'이라고 묘사. 

단란한 이 가정을 패리스와 함께 방문하여 헬렌의 눈을 멀게하는 비너스는 자기가 관여하면 연애, 더 나은 삶을 이루리라고 설득하여 패리스와 눈이 맞아 연애도주하게 만듬.

이로서 그리스 연합군과 트로이의 10년 전쟁에, 율리시즈[오디시우스]는귀향 10년, 합쳐 20년 세월이 흘러감.

그 헬렌의 아름다움에 수 많은 구혼자가 경합을 벌리자 경쟁자 중에서 율리시즈는 "누가 뽑히든, 나머지는 헬렌의 추후의 신변에 이상이 생기면 합동해서 구해줍시다"라고 제안하자 이구동성으로 이를 합의함. 

이와 같이 일개 비너스의 자신감과 인정욕구로 인하여 세상이 시달리는 경우가 생김. 
이와 같이 입바른 율리시즈의 제안 때문에 연합군과 트로이 사이에 10년 전쟁이 일어나게 됨.

그 후 페닐롭과의 결혼으로 깨가 쏟아지는 율리시즈는 그 전쟁에 참전하지 않으려고 가진 핑계에 미친 척하다가 아들 텔레마쿠스를 짐승 위에 올려 놓자 이에 질겁을 하며 아들을 구하려고 하다 거짓 미침이 들어나 종군하게 됨.

구약의 욥 역시 그의 하느님의 자신감과 인정욕구로 인하여 마귀의 시험으로 죽지않을 만큼 가난해지며 아내의 야유를 받으며 기와장으로 종기를 긁고 있섰음.

근자에 나타나는 IS, IS 아류 역시 자기들이 세상을 바르게 휘어잡는 자신감과 죽어서 축복받는 급부를 염두에 두고 잔악한 테러를 벌리고 있으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

개구리가 황소와 비교하려는 이솝 우화, 살모네우스(Salmoneus)가 놋쇠로 교량을 만들어 수레를 거칠게 몰며 불똥과 요란한 소리로 주피터처럼 천둥을 일으킨다고 뻐기다 진짜로 번개에 맞아 죽는다는 전설.  

이처럼 작게는 제 잘난 신델렐라 신드롬, 유쾌와 비관우울의 교대(bipolar).

'어렸을 적에 상처받은' 악몽이 생각날 때마다 일어나는 지킬(Jekyll, Harry) 박사의 해리성(解離性) 이중인간 하이드(Hyde, Edward).- dissociative disorder's, dual personality

크게는 열가지, 수 많은 마음의 상처를 잊지 못해 변덕이 죽 끓듯 좋았다 나빴다 다중인격(Multi- ple personality), 친자식을 먹는 크로노스, 아니면 부인에게 도끼를 드는 알츠하이머 증세.

그러나 성장과정애서의 고통, 공포, 파격적 경험을 마음 속에 꼭 묶어 자기가 죽을 때까지 밖으로 나타내지 않으면 좋을 것. 이 역시 전략자산.

역시 세상의 경우를 헤아릴 때에 자기가 하면 연애, 남이 하면 간통이라는 이중잣대를 가지지 말아야 세상이 조금 더 나아지겠다 싶음.
......................................................................................................... 7-16-16  ^-^ dk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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