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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마당 광대의 타란툴라. 쓰개치마 할배 구경
글쓴이 : 이태백 날짜 : 2015-05-24 (일) 16:08 조회 : 1189
일반적으로 열린 마당 개념은 목적이 없는 하나의 놀이터. 
암놈을 만나면 대화 없이 춤추는 거미, 
터랜춸러(tarantula), 
댄싱 스파이더가 뜀뛰며 북장단을 맞춘다.

일반적으로 열린 마당이란 배움터란 컨셉트가 없기에 교과서 없고 칠판도 없고 땅에 낙서하기.

축구하다 핸들링, 업사이드에 치고 박고, 야구하다 뱃터로 치고, 좆박기에 군밤맞고, 망마천마하다 코피나고, 씨름하다 멱살잡기, 애기 밴 여인 배차다 몰매맞기, 호박에 말뚝박다 다구리 터지고, 여인이 나타나면 윙크주기, 광대들이 나타나면 구경하기.
두 마리의 댄싱 스파이더(s).
광대는 댄싱 스파이더 고수의 장단에 맟춰 발림을 연출한다. 

광대가 고수의 북장단에 맞춰 아니로로 엮어 발림을 구연하고, 쌍홍잡이 줄 위에 올라섰다가 오른 발 무릎을 꿇고,... 왼 발로 줄을 딛고, 오른 발을 뒤로 뻗은 다음, 오른 손으로 줄을 잡고 태극선[부채]을 입에 물고 줄 위에서 거꾸로 매달린 점핑 스파이더, 어릿광대를 쓰개치마[숄]로 얼굴을 가린 여인들이구경한다. 
그 옆에는 댄싱 스파이더(s)가 점프하며 재밌다고 활화륵 널너울 춤사위 주도한다.

여인은 광대가 낙마하여 죽어 나타낸 청계귀신탈이 자기의 얼굴을 기억할까 두려운 것.

이름 석자는 물론, 탈놀이 광대도 탈을 쓰고 가면극 창우(倡優)하는데 댄싱 스파이더(s), 구경군들이 자신을 들어내 놓을까 보냐.

그들 모두가 남산에서 돌 던지기. 김가-진가, 이가-조가, 박가-안가, 최가-완가, 허가-무허가, 옥가-석가, 댄싱 스파이더 타란툴라즈. 

광대들이 재담을 섞어 바나잡이 던진 사위, 양다리 사위, 무지개 사위. 상쇠놀이, 따베구놀이, 

다른 쪽에서는 사당패 놀이, 징놀이, 북놀이, 새미, 채상,
딴따라(tantara) 나팔소리. 타란툴라들의 춤.
안 가는 곳이 없는 타란툴라의 죽음의 본능 타나토스(thanatos).
'죽지도 않고 각설이가 또 왔네' 사당패 타란툴라(s).

"야지 놓고 개판이야 재미 있고, 증류수를 마시고는 못 산다."

값이 비싸고, 체중이 늘어서 그렇지 기갈보다 낫다.
김치 한 조각 또는 소금이나 간장을 타면 비상음료수.

정갈한 증류수와 생리식염수의 삼투압을 아는 자는 모조리 지적 쓰레기 되고 진짜 쓰레기들은 귀가 보배. 
서당개 3년에 유식을 나무라고 각설이가 몽둥이 대신 파리채를 휘둘며 자비를 베푼다.

모르는 게 약, 크레이지 쓰레기.
청계산 산꼴짜가 여울물은 안 먹고, 청계천 물을 먹어야 제 맛이 난단다.

일인 네티즌이 표현한 고리안(古狸案) 선생.
"오 오늘도 재미있게 놀다 간다!" 
"그ㅡ렇다면 너는 오늘 몇 사람 가슴에 못을 밖았냐, 흐- 허?! 새끼 잡을 탄타루스 !"

크로에수스 궁정 마당의 국화 (꽃)잎이 하나 하나 녹아 떨어진다.
민달팽이들이 빨아서 어제가 오늘보다 전성기, 그저께가 어제보다 전성기, 그끄저께가 그저께보다 전성기.

써니 2015-05-25 (월) 00:54
tarantu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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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백 2015-05-25 (월) 01:08
이 타란툴라 숫거미는 춤추어 여인거미를 유인하고 교미 후에 죽는다지요.
첫 사랑이자 마지막 여인. Dead Wish: 찰슨 브론슨 역(役)을 하는 암거미.
이 여인 거미는 죽이기 위해 사랑하고, 독수리는 싸우기 위해 사랑한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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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15-05-25 (월) 01:52

레스토랑에서 부모나 누구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버릇없이 뛰다니며 난장판 치는 악동은

암만 따금하게 혼내도 잘 고쳐지지 않는 것은
그간 그렇게 대해 주었기 때문이지요.

끊임없이 무조건적 어텐션을 받고 싶어하기에
쉽게 악행으로라도 그리할라 하지요.

무대응, 무관심, 무시.
잊혀지게 만드는 것이 악동에게는 약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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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백 2015-05-25 (월) 02:37
예를 들어 어제 법x의 글 한 개, 댓글 한 개가 관리자로부터 상스러운 말이 있기에 정정하지 않으면 글을 내리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로써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관리자의 힘이 크다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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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열반 2015-05-25 (월) 03:35
몸은 100se.net에 두고 열린마당을 넘보는 짓도 이에 해당합네까?

일단 떠났으면 한곳에 정진해도 될까말까 한데 한눈을 파는 신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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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백 2015-05-25 (월) 04:42
넘 보다니? 언어 표현부족, 심중에 말이라면 유감을 표합니다.
ㅊ 언론출판의 자유. 볼 자유, 들을 자유.
그럼 선열반은 왜 양쪽에 글을 올립니까?
두 몸이 한 몸이요 한 몸이 두 몸이면, 이 건 충신도 아니요 이부지자도 아니요 당연하게 이해해주고 용납할 수 있는 일이 아니겠소, 선열반 ㅊㅊ
그 무엇에 꿀리고 꿀려서 구럽녜까?
내가 그 곳에 들을 올리지 않는 까닭은 마음이 안 나서인지 자격이 없는 게 아닙니다.
어찌 그리 센스와 I.Q.가 수준미달입니까? 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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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백 2015-05-25 (월) 04:48
그럼 중앙일보 편집부, 취재부 기자가 한국일보를 보면 안 됩니까?
vice, versa 한국일보 기자가 뉴욕 타임즈를 보고 자사 신문과 비교하면 안된단 말입니까.
저런 제기랄, 아직도 '당연'이란 개념을 모르고 있는가 본데 xx 동창회보를 읽고 나서 내게 댓글 쓰쇼. 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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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백 2015-05-25 (월) 06:58
자네는 동창회보 구독료 75불을 안 내잖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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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백 2015-05-25 (월) 07:32
선열반이 서大 웹주소를 지나치게 친절하게 아르쳐 주면서 나보고 읽어보고 자기 대신 글을 쓰라더니 댓글을 금새 지웠구만.  댓글 지우기를 마치 손 뒤집는 것 같이 쉽게한다면 권위가 서겠는가? ㅊ  

그래 두보의 시 '빈교행'처럼.
변화무쌍한 세태;
번수작운복수우(飜手作雲覆手雨)로다.- 손을 뒤집어서 구름을 만들고, 그 손을 다시 엎어서 비를 만드는 재주처럼 그 어찌 남을 약 올리는 마음과 도구가 쉽게 변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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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15-05-30 (토) 15:31
Giant Tarantulas Keep Tiny Frogs As P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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