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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미학. 여인이 남성보다 안정감 미학적 형상
글쓴이 : 이태백 날짜 : 2015-10-03 (토) 09:31 조회 : 1111
꽃과 여인.
동물계는 mating game에서 암컷보다 숫컷이 미학적.

산새들의 모습이 찰스 다윈을 혼란시킴.

암컷을 꾀어내려고 붙임성, 냄새, 몸가축하는 숫놈들.

목줄기 주름 털, 흔들리는 볼룩한 부위, 맴도는 춤사위, 선율적으로 떨리는 지저귐, 보일듯 말듯하는 숫놈 잠지, 특히 숫공작의 꼬리깃이 그의 이론에 부담되는 아름다움.

이 것이 그의 이론 토대를 흔들음.   

하지만 인간의 경우는 여인이 남성보다 지혜롭게 미학적.

까닭은 남자의 경우에 치부의 'courtship machine'을 강조함이 아니라, 양물의 실용성을 사실 그 사이즈로 표현하기에 미학적, 윤리적인 애로가 있기 때문.

그 발기 신경전달물질인 바소프레신(vasopressin)과 남성홀몬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의 영향으로 발기된 돌출물 크기가 인체의 황금분할 비율을 훨씬 넘겨 안정감 상실.

건강한 남성이 8등신이지만 발기되어 돌출한 양물이 미학적으로 결함.

아름다움은 안정감.

그 태고의 오리냐크(Aurignacian) 동굴벽화에는 남근을 사실대로 돌출한 비율대로 그렸음. 

그러나 고풍적(archaic) 이후로, 그 사람의 남근은 그 사람의 등신촌법(等身寸法)으로 그 사람의 손가락 3마디 길이를 초과하지 않게 묘사함으로서 신체 미학의 균형성(commensurability)을 유지함을 불문률로 정립.

그리하여 기하학적 배분율로 기원 전 6세기 여인상(像) 코레(kore), 프락시테레스(Praxiteles)의 니두스(Cnidus)의 아프로디테(Aphrodite) 역시 치부를 오른 손으로 가리고 있는 것처럼, 여성의 구조적인 미감(美感)에 맞추어 남근을 조그맣게 조각하는 코우로스(kouros).

폴리클리투스(Polyclitus)의 남성 입상(立像), 미켈란제로의 다윗상에 양물을 13세 어린이의 것 사이즈로 축소.  

고로 양물을 복식(服飾)으로 가리기 전에는 mating quality가 공격적으로 느껴짐.
그러므로 '중뿔나는 양물(interloper)'을 감추는 옷의 역할은 기후때문만이 아닌 윤리적 미학적임.

동물학, 인성학(人性學 ethology)에서 성희는 수컷이 주재하고, 여성은 복종하고. ..
...................................................................................................................dkp. 10-02-15

써니 2015-10-03 (토) 12:10

자세히 보니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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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백 2015-10-03 (토) 12:22
바울이 포경수술하지 말라고 했읍죠.  ^-^
모세 5경 율법을 안 지킨 다윗. 크크 ㅎㅎ
다윗은 반드시 까야 했습니다. ㅋ
미켈란제로가 성경을 달달 외웠고, 교황청이 기독교니까 구약 율법을 무시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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