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책은 다름 아닌 3세기 경 진(晉)나라 갈홍(葛洪)의 주후비급방(肘後備急方. 원제는 주후구졸방(救卒方).
지방성(地方性) 학질(장학瘴瘧)을 읽었다는 뜻.
전통의학 중국중의과학원에게 노벨상이 돌아간 것.
그러나 쑥에 의한 말라리아[학질] 치료효과는 키니네 나무껍질, [금계랍. 콰이나인], 키니네 유도체 효능을 절대로 따라오지 못함.
그러므로 청호(靑蒿. qinghaosu큉하오수, 제비쑥. Artemisia annua linne)의 성분 알테미시닌(artemisinin) 및 알테메텔(artemether), 알티테(arteether)의 효능을 확인한 '중국합동연구소; Antimalarial activity: Qinghaosu Antimalaria Coordinating Research Group 1979, 1982' 논문에 공적사항이 돌아가야 할 것.
이보다 약리를 확인한 곤명(昆明Kunming)大 왕인나(王潁娜Wang Yinna 1985)에게 노벨상이 수여되어야 할 것이었다.
그, 우리가 시골에서, 또는 강변에 천막치고 야영할 때에 모기를 쫓으려고 쑥을 태운 것은 민간방법이었지 허준의 동의보감을 유산으로 했거나, 근거로 한 게 아님.
번역서인 그 동의보감 탕액편 인진호(茵蔯蒿 더위자기), 백호(白蒿 갇날제흰쑥), 애엽(艾葉 '송편', '뜸 뜨는' 흔한 '새재발쑥') 항목에 말라리아[학질]란 효능이 수재되어 있지 않음.-한문원본 727쪽
그 허준은 개를 때려 잡아 피까지 먹어야 좋다는 엉뚱한 말을 동의보감에 삽입한 것, 꼿수염 뽑다가 단독(丹毒)이 걸리는 위험성을 저버리고, 콧수염을 뽑아내야 한다는 말 이외에는 임진왜란 피난 중에, 깡그리 중국한의서를 번역편집한 한의사로서의 허준이 동의보감을 저(著)했다[지었다]고 절대로 인증할 수 없는 것.
그 동의보감은 허준의 편저, 번역물일 뿐, 이 이상이 아님.
따라서 쑥에 대한 노벨상 공적은 수천년 중국전통의학계에 수여한 것으로 간주될 것.
이로서 볼 때에 전통한국한(韓)의학은 모방에서 별로 걸어나간 학문이 적고, 잘난 체함은 남에게 지고 못 사는 기질.
삼성, LG 전자공학 이외의 분야에 종사하는 과학자들이 공부를 안 함.
수십년 낙후된 문학, 작곡가, 의학, 한의사, 미술,.. 등등 이 것이 후(後)지게, 모방의 시절을 벗어나지 못함이 우리를 우울하게 만드는 것.
그 첫째 원인은 역사적으로 국토안정이 되지 못하여서라고 여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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