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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천[낙관]주의, [비관]염세주의의 차이점
글쓴이 : 이태백 날짜 : 2015-07-13 (월) 14:19 조회 : 1124
낙관주의자는 곤궁할 때에 측은함이 깔린 유머를 쓰며 헤쳐나갑니다.

예를 들어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나선 1960년 J. F. 케네디가 웨스트 버지니아 광산을 방문했을 때 여러가지로 난처한 질문을 하던 광부가 '당신은 여지껏 당신 손으로 일해본 적이 없잖소'라고 묻자, 케네디는 수긍하면서 '당신은 한 가지도 빼놓지 않는구려'라고 대답하여 더 이상의 질문이 없게 됩니다.

낙천주의는 '우리는 가능한 가장 좋은 시절에 적응하고 있다고 말하는데 비관주의자들은 이 것이 사실일까 두려워한다'고 합니다.- 美 James B. Cabell: "The silver Stallion. 제 4권

그 맥랜드버그 윌슨(McLandburgh Wilson 1945)은 '낙관주의자들과 염세주의자들의 차이는 익살이다: 낙관주의자들은 도넛을 보고 염세주의자들은 도넛의 구멍을 본다'고 염세주의 연구의 통계처리자 쇼펜하우어같이 넉살 좋게 비유합니다.-Twixt the optimist and pessimist/ The difference is droll: The optimist sees the doughnut/ But the pessimist sees the hole.

악화된 상태에서 덜 악화된 그 무엇인가를 붙잡는 사람이 낙천적.
지상의 유토피아에서 문 하나가 닫히면 다른 문이 열립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닫힌 문을 멍하니 바라보다가 우리를 향해 열린 다른 행복의 문을 보지 못함을 헬렌 켈러 여사가 이와 비슷하게 말합니다.

그러나 앤드류 카네기는 인내, 신실, 정직, 이익, 용기로 앞만 보고 달렸기에 낙천, 비관할 틈이 없게 살다간 기업인으로서 그가 아는 출판업자 프랭크 더블데이(Doubleday)씨의 운영에 이익이 없는 것처럼 말하자 '프랭크씨. 나같으면 집어치우겠오'라고 출판업이 이익을 떠난 소명감이 있는 걸 간과한 면이 있습니다.    
그는 그 친구에게 격려하는 사기(士氣)를 불어넣어주지 않습니다.

낙관주의는 고무, 적극적 격려, 관조.
예를 들어 멕시코 혁명가, 농지개혁의 명수, 팔자(八字) 수염으로 이름난 웅변가 에밀리아노 사파타(Emiliano Zapata)는 '남부 여러분! 우리가 무릎꿇고 사느니 차라리 서서 죽읍시다'라고 불투명한 혁명전선 전도에서 적극적 단결할 것을 촉구.

그리고 흔히 '경제는 사기(士氣)다'는 신념으로 미국의 경제대공황을 이겨낸 프랭클린 루즈벨트의 정략에는 탁월한 경제정책보다는 국민의 사기를 돋구어 비관주의로부터 낙관주의로 바꿔준 탁월한 역량에 있었다고 평가합니다.

이 말씀은 불행과 행복, 악함과 선함, 가난과 부요, 비관과 낙관, 지옥과 천국, 장벽과 돌파구, 욕망과 좌절, 애정과 증오, 취미와 가증, 비굴과 신사도, 근면과 나태, 질투와 뽐냄, 천사와 악마, 주택소유주와 홈리스는 항상 같이 옆에 매달려 있으며 반 바퀴 삥 돌면 그 대조되는 기쁨과 우울을 느낄 수 있다는 의미로서 항상 모든 것이 처음이며, 신비하고, 의지할 곳이 있음을 믿는다면 행복과 예술, 꿈나무는 성장하리라고 봅니다.

우리 누구나 거지될 소양이 있습니다.
하루 벌어 하루 먹는 사람도 일주일 놀면 비굴하게 구걸하게 됩니다.

여기에 용서하고 측은해하는 사랑으로서 가진 자와 못 가진 자를 이해하고, 게으르고 더러운 이와 부지런하고 깨끗한 이를 이해하고, 그 차이 속에서 모자란 이를 죽지 않게 돌보는 것이 마음에 심겨진 그 비관주의와 낙천주의를 다듬는 중도(中道)가 아니겠어요? 

그 과유불급(過猶不及)의 행복의 나라로;
마틴 루터 킹, 주니어의 
안착(安着)의 소망; "I Have a Dream!"(1963)
책임 의식; 버밍엄시(市) 옥중편지(1963).- "Letter from Birmingham City Jail"  
.....................유............................................................................ 감사합니다. dkp 올림 7-12-15


선열반 2015-07-14 (화) 02:39
이 보게, 이태백이;

자네의 글이란게 "남이 뭐라고 했는가"... 
여름 한낮 땡볕에 널어놓은 마른 고추와 같아.

색깔은 좋고 매워서 양념으로 밖에는 사용하지 않지를.
내 말은 아는 척을 하려는 둘러리에 그친다는 말씀이다.
글쓰는 사람은 너같이 하는 짓을 우습게 보지.

남의 것을 훔쳐와서 많이 아는 척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야!
네 넘의 꼴통을 좀 굴려서 뭔가 스스로 생각한 글을 올리시게
그건 바보들이 하는 짓이야.
내 글에 토달고 나서서 욕지거리 하는 것과 뭐가 다른가? 

아니면 교과서에 매달렸던 우등생들의 버릇이라고나 할까.
지식의 창고지기가 뭐 그리 대단하냐구?
지금은 창조하는 능력을 더 가치있게 봐준다. 알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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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백 2015-07-14 (화) 03:23
추구와 체념, '이 세상은 가장 좋은 제도로 꾸려나가고 있다'는 닥터 팽그로스(Pangloss. 그리스 정치가 'Pangalos').- Dans ce meilleur des moondes possibles ㆍㆍㆍtout est au mieux. All is for the best in the best of all possible wprlds.

다음 말을 밑에서 15줄 위에 집어넣고 싶었읍니다. ^-^

그와 함께 주인공 칸디드(Candide 1759)는 속세를 떠나 은둔하고 보니 더욱 불편한 환경에 처해짐을 알게 됩니다.
이에 대해 볼테르는 칸디드의 자백을 통하여 시끄러운 속세를 떠나 불편한 환경에서 살다 보니 '낙천주의는 곤궁에 처해져갈 때에 그 것이 잘 되나아가는 것이라고 자신을 합리화시키는 광(狂)적 증상이라고 말합니다.- Optimism, said Candide, is a mania for maintaining that all is well when things are going bad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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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백 2015-07-14 (화) 04:11
똥개 졘반아! 골목에서 죽운 자의 잃어버린 뼈다귀 물고 있구나. ㅊㅊ
그런 몰상식한 옹하는 성질은 네 어릴적 응석받으며 '오야 오야' 대견하단 칭찬만 들어왔기에 생긴 NPD 증후.

Let a dog delight to bark and bite, for God has made you so. You are not an honest watchdog. 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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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백 2015-07-14 (화) 07:58
글을 쓴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논문에 인용할 수 있는 권위서적을 본다는 게 얼마나 애를 써야하는지,
독자층이 한 없이 지식, 지혜를 쌓았는지 정밀하고 정직하게 인용구를 밝혀야 하기에 논문에 인용할 수 없는 제 1차문헌을 누가 많이 독서했는냐에 달려 있고.

이 못난 글이지만 소위 두껍게 알려는 문예창작과를 나온 사람이 매우 삼가하며 올린 글이란다.
그러므로 나는 학자들과 양심을 존중하고 너같이 천리마 꼬리에 붙어서 얼렁뚱땅 글을 삼가한다.
까닭은 70이 훨씬 넘었기에 자중자애하지 않으면 죽은 송장에 달라 붙은 쉬파리가 왱왱대는 소리. 
한 번 물어보자! 
너는 책 한 권이나 출판하기라도 했냐?
독학해서라도 문장작법 전문서적을 읽기라도 했는지? 희죽거리며 노변야화로 쌍말 대할 문장은 따로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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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백 2015-07-14 (화) 08:01
secondary literature로서는 논사가 안된다. 
밤새 독학해서라도 일차 문헌을 읽고, 2차로 인터넷에서 누가 한 말인가를 중거찾아야 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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