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광장
 
OPEN FORUM

 

총 게시물 3,265건, 최근 0 건
   
석곡. 몇년이고 끊임없이 꽃피는 난초科 오키드
글쓴이 : 이태백 날짜 : 2015-04-15 (수) 16:31 조회 : 1093
분홍, 하양, 또는 빨강 석곡(石斛) 꽃.
꽃마다 다들 열흘을 못 넘기지만, 이 꽃은 나무 밑이나 바위 위에 살면서 연약한 듯 하지만, 연중 꽃을 피워 '열 말(斛)'들이로 꽃을 딸 수 있다는 꽃 이름. 

강원도 이남에 야생하는 난초과(科) 여러해살이, 양란(오키드)에 해당합니다

첫째로 이 꽃나무는 독성이 전혀 없기에, 오히려 대나무 무늬의 줄기를 만성신염, 백내장 그리고 살면서 할 수 없이 스트레스 받는 이에게 자그만치 1회 30~60그람씩 오래 달여 먹을 정도로 인체에 안전합니다.

둘 째 장점은 이 꽃나무가 매우 희한하게 생겨 관상용으로 키울만 합니다.
가격 역시 2년 키워 8마디 정도에 20 꽃송이 달린 화분이 소매 12불 정도.

건강한 석곡은;

1. 청죽같은 줄기가 위로 올라갈수록 굵어진다.
2. 대나무같은 줄기매듭마다 며누리발톱이 나있다(距)
3. 화분 하나에 5~6개의 줄기가 솟는다(족생簇生). 
원래 수염뿌리 근원(根元)이 그렇다(강질수근剛質鬚根).
4. 초록색 매 마디마다 20개 가량의 줄무늬 하얀 망사가 젖가슴에서 허리까지 란제리처럼 둘러싸여 있다(포획抱獲).
5. 매 마디마다 한 개의 꽃줄기 역시 망사로 감긴 채 나온다.
6. 꽃줄기는 대나무 같은 매 마디에서 앞 꽃줄기보다 90도씩 좌회전하며 나온다.
7. 2~4개의 달걀모양의 능형[마름모} 꽃잎을 피운다.
8. 난초같은 꽃잎은 4개. 암술이 있는 입술모양의 꽃잎만 유별나게 크다.
9. 잎은 양란처럼 충분히 두터워 가죽같고 끝이 뾰죽한 혀같다.  

학명: 덴드로비움(dendrobium: '착생着生'식물이란 의미) 
Dendrobium 'monile 꽃 목걸이'란 뜻; 한국산. 흰, 담홍색 꽃
Dendrobium 'nobile 고귀'하다는 뜻; 외국산. 흰, 담홍색 또는 붉은 꽃

이와 같은 속(屬)에 '흰닭의난초', 제주도, 거문도 '풍란(風蘭)', '청닭의난초', 부전강변의 '부전란, 유령란', '닭의난초', '으름난초', '천마[수자해좃]', 제주도~울릉도의 '섬사철란', '잠자리난초'.. 등이 있습니다. 
한국식물도감, 자연분류 한국식물 이름에 띄어쓰기를 안 합니다. ....................................... 감사합니다. dkp 올림4-15-15 

html
   

총 게시물 3,265건, 최근 0 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965  윗 눈꺼풀이 원쑤야, 사당오락 +3 이태백 05-15 1100
2964  쥐 난 이유를 대라, 찰리 호스가! +4 이태백 11-13 1099
2963  매맞아 죽은 머슴꽃, 주피터가 반한 이오꽃 +4 이태백 05-19 1098
2962  임상옥의 백척간두 +5 wind 10-26 1098
2961  패권과 하쿠나 마타타 사랑 구동존이 라이온 킹 이태백 06-18 1097
2960  학문 선택의 재량권, 선열반 '항문 탈항증' +3 이태백 04-07 1096
2959  똥심으로 산다. '똥' 말의 기원 dkp 03-26 1095
2958  오지만디아스. 잘 살자 가기 싫은 덩치 큰 허무감 +3 dkpark 03-01 1095
2957  이해할 수 없는 말들 +2 이태백 06-16 1094
2956  석곡. 몇년이고 끊임없이 꽃피는 난초科 오키드 이태백 04-15 1094
2955  야동의 창, 앙팡테러블 dkp 07-10 1092
2954  영자ㆍ짜뚜리 열날 때가 올가즘 시절. 맘껏 화낼 事 ㅋㅋ dkp 05-21 1092
2953  포케몬 그래픽 디자이너 황정목(黃正穆). 테네시 Knoxville 출신 +1 이태백 07-18 1092
2952  봄바람에 방앗소리 명화 십이객 +1 이태백 07-14 1090
2951  알파고와 가렌의 디도의 표정 +8 이태백 03-29 1089
2950  별난 궁문비사(宮聞秘事) dkp 04-18 1088
2949  거짓말이라도 사실이라고 말해줘요 +4 dkpark 03-24 1086
2948  고려末, 이조初에 화약을 발명한 최무선 선열반 02-28 1084
2947  이대로 가면 중국은 타설린어젤 황무지. - Tassili n' Ajjer 초목은 하늘과 땅의 연결 고리 +1 이태백 08-03 1082
2946  죽어가는 백인. 중년 자살률 4.15% +2 이태백 11-08 1081
2945  긴 제목 창녀, 긴 이름 똥이 마려. 몰 플랜더스, 페스루 +3 이태백 05-26 1080
2944  임자가 따로 있나 빈칸의 정력 +3 dkp 10-29 1079
2943  데모스테네스, 시세로, 안토니, 옥타비아누스 처세술 비교 +1 이태백 05-24 1079
2942  조영남을 위한 변명 +1 써니 05-19 1077
2941  하초 차고 봉알이 터지게 아플 때에 전설따라 3천리 dkp 03-26 1076
2940  피해야 할 ..... 군상. +18 써니 04-10 1074
2939  까벌려진 여인 이태백 07-30 1073
2938  정초에 맛 없는 귀생당 광고 +1 이태백 01-03 1071
2937  율브린너 역 오지만디아스. 실의에 찬 14행 각운시 +2 이태백 02-23 1071
2936  미국 흑인경찰의 비탄: "난 지쳤다!" 이에 대한 우둔한 제안. +1 이태백 07-24 1071
2935  31-40 : 블룸버그의 영향럭 있는 50인 (2016년) +11 써니 09-25 1071
2934  달러 지폐의 외눈 간(艮) +2 이태백 09-11 1070
2933  66년 속인 GM. Unleaded를 Leaded gasoline으로. +2 이태백 06-01 1069
2932  북한의 노동당 창건 70주년 열병식을 보며 +3 써니 10-11 1068
2931  오바마, 쩐다이꽝(陳太光). 뒤에는 호치민 동상. +1 이태백 05-25 1068
2930  천치(Divine Fool)의 가르침. 산은 산이요 강은 강이요. 마더 구즈 너저리 라임 이태백 01-23 1067
2929  안타까운 삼성 이회장님 哀告 +8 이태백 07-22 1066
2928  가수 김세환 +1 써니 06-03 1066
2927  제주 및 일본 해녀들의 모습과 그 역사 +2 선열반 02-22 1065
2926  위대한 시저, 김정은 간질 가능 +1 이태백 05-10 1065
2925  꽃뱀의 서식환경 +1 써니 07-08 1065
2924  100년 후에 여기 한 사람도 남지 않을 것이라며 사열식에서 훌적거린 크세륵세스 대왕 +6 이태백 08-08 1064
2923  측백나무 +3 써니 05-11 1063
2922  부엉이가 버릇을 고치지 않는다면 +2 이태백 02-26 1062
2921  잊지말고 명심할 2개의 마음 주머니 +1 이태백 07-09 1061
2920  색즉다색, 공즉무색 거시키 dkp 02-17 1060
2919  개불알풀, 한국토종. 백합.-'하눌말나리' +6 dkpark 03-23 1060
2918  침묵의 청소부의 야샤 끼 함성 +3 이태백 11-01 1060
2917  박근혜 악담. 치료의 날개 라파엘을 가진 태양 +2 dkp 08-07 1059
2916  이런 증세가 정신병자들의 모습이다 +1 선열반 05-19 1058
2915  무식한 한국 한의계. 개똥쑥? +5 이태백 10-09 1058
2914  첫날 밤 딸에게 준 란제리 이태백 08-10 1056
2913  세계 미녀들의 사랑論 beauty 11-27 1055
2912  황금, 파인애플, 삼바 브라질 치안상태 엉망 이태백 07-08 1055
2911  마지막 한 방울 오줌, 피 눈물 dkp 05-21 1054
2910  강박적 욕기 두 대물쥐의 만남 dkp 05-20 1053
2909  성적욕구 ㆅ 남의 행위를 엿보는 관음취미 +1 dkpark 03-13 1053
2908  정약용이 '승냥이(jackal)와 이리(wolf)' 의 노래도 썼네요. +1 이태백 05-29 1053
2907  바이아그라. 절대절륜 절대절명의 정력 에페메라 +2 이태백 02-09 1053
2906  원조 악녀 써니 05-12 1053
2905  까마귀집 +3 써니 02-25 1052
2904  젭의 형수 로라 꼬마 부시 영향력 +1 이태백 07-25 1051
2903  영락없는 내 양갈보 dkp 08-10 1050
2902  재벌이 되려면 이런 선견지명이 있어야 +1 선열반 04-15 1050
2901  누워있는 나부 (Nu couche) +6 써니 11-12 1050
2900  하피 구글 이미지 관리자님께 부탁합니다. +3 이태백 11-24 1050
2899  같은 속종(屬種) 아종(亞種)동성애자의 아이 이태백 07-17 1049
2898  매요신: 고생만 하다 낙을 못 본 시인 이태백 08-29 1049
2897  야한 냄새를 감춘 dkΡ 문향(文香) dkp 07-14 1048
2896  한 잔 한 잔 또 한 잔 +6 이태백 06-14 1048
2895  꿈 속의 살생부 요한 바오로 2세, 빌 클린튼, 우르바노 8세 +1 이태백 04-06 1048
2894  미친 년 하나 추가요~~~ 한진그룹 조현민, 언니에 이은 ‘갑질’ 논란 +2 써니 04-13 1048
2893  시저부인, 마커스 오렐리우스 바람피운 황후 dkp 01-28 1047
2892  이윤우 법사를 비판. 어른 불가지 +4 이태백 10-30 1047
2891  이스라엘 민족이 잔존한 이유와 처세술 +1 이태백 08-01 1047
2890  발음. 시그문드 프로이드, 지크문트 프로이트, Sigmund Freud 이태백 05-23 1046
2889  셰익스피어 소넷 #116 <내 결혼 의지는 확고해요> 이태백 06-12 1045
2888  연애의 명언:'원더풀!', '아이 돈 노우!' +2 이태백 05-03 1044
2887  NPD란 정신병은 어떤 것인가? +2 선열반 06-25 1044
2886  쿠비사가루. 미국이 고개를 떨구는 증후군 이태백 06-15 1041
2885  우울증 염세주의자들의 관계중독증 이태백 04-01 1040
2884  이해는 가나 또한 의아한 무모증 얘기 +2 써니 09-05 1040
2883  짜릿한 은어 소설 물귀신은 남편이 그렇게 해줘야 했섰다. 장편(掌編) +6 이태백 05-10 1036
2882  Covid-19 효과 +1 써니 05-17 1034
2881  서울 종로 5가 광장시장 안 녹두 빈대떡집 써니 06-01 1034
2880  쿠데타 가 일어나길.... 써니 06-01 1034
2879  그럼, 암탉은 어째서 우는 거냐? +1 선열반 01-13 1033
2878  우생학. 저능아, 방랑자, 정신분열환자 사냥하기. +1 이태백 05-16 1033
2877  발랑박씨가 수표교 위에서 사물론 dkp 01-07 1032
2876  알츠하이머에 식물성 EPA/DHA공급원 dkp 02-17 1032
2875  여성 상위시대 +1 써니 07-12 1032
2874  사자와 두 마리 황소, 한 마리 벽창우 이태백 03-04 1031
2873  바둑 인공지능 대결 감상문 +14 써니 03-10 1031
2872  충성은 같지만. 후스, 이순신 +2 이태백 05-17 1031
2871  야곱의 손 브렉시트, 에멕시트 +1 이태백 07-10 1031
2870  서자(庶子)의 통풍 동성애. 스레베리즘 다빈치, 김대중. 자득한 이중인간 하이드 +1 이태백 07-31 1031
2869  관음허속, 피그말리오니즘 법자ㆍ징기스칸 통박 dkp 01-28 1030
2868  신흠(申欽) 의절(義節)의 7언시 dkp 05-17 1029
2867  이경숙≪노자를 웃긴 도올≫을 비판함 +1 dkp 03-26 1029
2866  선험적 아이디어는 창조적 사고방식 dkp 05-21 1029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