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속기를 좋아합니다.- 카라파(Carafa) 추기경: Populus vult decipi.- The people like to be deceived.
"거짓말이라도 사랑한다고 말해줘요!"- 창세 39:12
그 때에 그 여자가 그의 옷을 움켜잡고 "나와 동침하자!"고 말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기 옷을 여자에게 버려둔 채 도망하여 밖으로 나갑니다.
이 것이 요셉(BC 1464)이 7년간 고생한/감옥생활의 원인이 될 줄이야!
각오가 대단해야 합니다.
보디발(Potiphal)의 총희 세페르 하 야살(Sefer Ha Yashal)이 요셉을 유혹하려 했지만, .. 요셉의 옷을 들고 나가 그의 강간미수 증거물로 제시하지요.
그러나 그 것이 그에게 축복이 될 줄이야!
헌신, 남녀가 서로 만난 기쁨과 쾌락을 버렸기 때문입니다.
솔로몬 재판 이후로 얘들 싸움, 부부 싸움, 애기 뺏는 사건을 얘기를 낳아본 경험이 없는 이에게 재판하도록 맡길 수 없는 산헤드린 랍비 조건.
"거짓말이라도 수련의 시작 첫 마디가 '너 자신을 알라'고 말해줘요."
이 말을 소크라테스(BC 470?-399)가 처음 말한 것이라고 말해줘요!
어쩌면 델파이 신탁 사원 푯말에 써붙인 걸 소크라테스가 읽은 것.
그가 신탁을 찾았다는 것은 '이 세상에서 당신이 전무후무하게 지혜로운 자'라고 신탁에서 아르쳐 줬다고 말한 것으로 보아 증거가 됩니다.
이 말을 그 이외는 아무도 들은 사람이 없습니다.
각오가 대단하여야 합니다.
신탁 사원, 사실은 정문에 걸린 경구랍니다.
.......................... γνωθι σεαυτο'ν
그리스 일곱 현인 중의 한 사람으로 입법가 솔론(Solon. BC 638?-559)에 의하면 그리스 문화는 이집트로부터 배워 온 것이라는 건 다 아는 비밀입니다.
그 유베날의 기록/해석에 의하면
From the gods comes the saying 'Know thyself'.
Juvenal(AD 60-130): Satires, xi. 27. The saying was written up in the temple of Delphi.
거짓말이라도 하느님을 믿는다고 말해줘요!
경외하는 상대가 있을수록 겸손하게 되고, 경망스럽게 까불지 않고 무게가 나가며, 마음을 비움으로 한 없이 배우려고 하기에 하느님이 지혜를 주신다고 일컬어지며, 마음의 위로를 받을 수 있고, '하느님이 주사위를 던지지 않는다'고 아인슈타인이 세 번이나 그가 존경하는 천적 넬즈 볼(Niels Bohr)의 퀀툼[양자역학] 이론이 허구라면서 배짱 좋게 반박할 때 하느님을 써먹었습니다(1927, 1930년).
각오가 대단하여야 합니다.
사실 하느님은 어둠과 빛, 흑백논리 음양 윤리신학이었지, 섭리 중에 중도(中道) 회색이라든지, 중간자, 미립자, 중성자를 염두에 두신 기록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 말을 그 때 할 말이 아니었습니다만, 거짓말이라도 목석보다 우상보다 하느님을 믿는다고 말한다면 인간다운 진보적 인간이 될 수 있을 겁니다.
그러나 아- 차! 차! 아인슈타인은 그 때 자기가 다 이룬 줄로 알았읍니다.
그 이유는 이 세상, 우주가 '본질적으로 무작위(essentially random)' 속에서 질서를 찾지 못한 것은 소멸된다는 걸 몰랐기 때문.
까닭은 자신이 다 이루었다 싶으면 건방지며 절벽 길로 내려가게 되기 때문.
까닭은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죽기 시작하며, 꽃이 다 피웠다 하면 시들기 시작하며, 덜 익은 봉오리에게만 소망이 있고, 언덕에 다 오르면 반드시 내려가야 하며, 물 처럼 낮은 데로 임해야 샘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일 겁니다.
...............................................................ㅎㅎ ♡ dkp 올림 3-2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