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경우, 기회보다는 돈이 없서, 특히 다른 사람의 벗은 몸, 성기 그리고 그들끼리 에로틱한 행위를 엿보는 행위를 관음취미라고 합디다.
프랑스말로 브와(voir), '본다', 브와죌(voyeuse); 사람들이 안 보기로 약속했는데 그 벌거벗고 말탄 영국 백작부인 '고디바'를 훔쳐본 재단사 'peeping Tom'.
이유야 어쨋든 나신을 보여주라고 남편이 말해서 한 것이기에 사실은 아무 것도 아닌데.
전설은 그 톰을 눈을 멀게하고 사람들은 권선징악이라며 통쾌하게 생각합니다.
그 옛날 우리나라 호랑이가 장가가고 담배 피우던 1952년도.
신랑, 신부가 불을 밝히고 신부의 너울을 벗기고 잠자리에 들면 손끝에 침발라 창호지에 구멍을 내고 들여다보던 시절. 이 것이 관음증(scopophilia).
나체나 외설사진 보기를, 보이기를 싫어하는 스코포비아(scopophobia. skopeo, to view,+phobos, fear).
여인 중에 극도로 예민하여 남이 보는 데서 절대로 섹스를 안 하는 여인.
피로연? 술상 앞에 있는 신랑을 줄로 꽁꽁 묶어 대들보에 매어 달고 발바닥을 때립니다.
지나가던 미군이 '저 사람 간첩이냐?"고 물을 때 영어를 조금 아는 사람이 '오케, 오케'라고 말하자 총을 쏘았답니다.
요즘 공개된 열린마당 인터넷이 발달하여 위와 같은 에로틱한 장면을 담장밑, 남의 집 베란다에 접근하여 훔쳐보지 않고, 과부, 할배할매, 성욕구 불만의 총각처녀, 아이들 아무나 아무 때이고 감상? 자위할 수 있는 세상.
'사람은 벌레다.'- 진화론을 반박하는 푼치(Punch) 연감
하기야 동성섹스하는 하얀 코케이션들, 그리고 그들과 흰둥이와 오색 인종.
그 모델 중 유색인종의 국부는 광선이 잘 안 받는 것 같지요.
그 눈팅하는 브와주(voyou),
그 중에 위를 보고 카펫에 누워서 책을 읽던 신동(神童. enfant prodige 앙팡 프로디쥐)이 오고 가는 엄마 친구들의 사타구니를 올려다 보고 개발한 것이 오늘의 란제리.
지그문드 프로이드는 하도 눈팅을 많이 하며 정립한 정신분석학이기에 관음취미를 평가하는 내용이 없는 것 같습니다만 마이어즈(Meyers), 래수스(Rathus) 일반심리학 통론에서는 그 것과 동성애를 별 것 아닌거로 취급하고, 생각과 화면으로 본 에로틱을 따른 자위행위 역시 본인 스스로 자격지심만 없다면 아무 정신신경증을 찾을 수 없다면서 옹호합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옳고 그른지가 의문.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