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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환 부산대학교 총장의 거짓말
글쓴이 : 이태백 날짜 : 2016-09-04 (일) 20:05 조회 : 895
전 총장은 <집단지성과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하여 어두운 앞 날을 예견하면서 네이처에서 선정한 세계 10대 천재에 있지도 않은 "이집트 피라밋을 만든 사람들"을 3위로 끌어들여 집단지성에 대한 자신의 글을 각색하고 있음이 분명함.- 한국일보 오피니언 9-3-16 A9

1. 레오나르도 다빈치
2. 셰익스피어
3. 이집트 피라밋을 만든 사람들
4. 괴테
5. 미켈란제로
6. 뉴턴
7. 토마스 재퍼슨
8. 알렉산더 대왕
9. 피디아스 (註 Phidias. 기원전 5세기 그리스 팔테논 신전, 엘리스의 올림피안 제우스像 등의 조각가 대표)
10. 아인슈타인

전 총장은 설정한 제목에 따른 전체 의미, 언어 찾기, 숨은 고뇌의 예화로 구절을 개발하려는 것은 좋으나 견강부회, 아전인수, 교언영색 내용수정하면 안될 것임.

그러면서 "놀랍게도"란 감탄을 하지만 이집트 만신(萬神)사상. 
왕의 가슴에 소똥벌레(scarab) 장식. 

이 벌레가 똥 속에 알을 낳고 더러운 속에서도 사는 이유를 케퍼(Kheper, scrab-sun)) 신령으로 18왕조(*1580-1350 BC) 파라오 투탄카문(Tutankhamun, 통치 1358 BC)을 상징하는 미신의 문화. 
....................................            이 신(新)왕조 연대 차이를 1550-1070 BC로 보는 R.C. Wilkinson
역시 피라밋은 그 당시의 인력으로 쌓기에는 불가사의한 역사(役事)라고 여기지만 정교한 축조물이 아니고 경이로운 돌무더기의 집합에 예술적 가치가 높다고는 볼 수 없겠음.

더구나 세계 10대 천재에 지명될 만한 수 십명의 경쟁적 인물 중에 피라밋 축조자를 거론한 적이 없는 줄로 알기 때문.

그 언급된 쿠푸( 이집트 고왕국 제 4왕조 Khufu, 통치 2900-2877 BC)는 첫 번째 가자(Gaza) 피라밋을, 스핑크스 및 두 번째 피라밋을 축조한 것으로 여기는 카프레(Khafre, 통치 2850) 왕, 세 번째 피라밋을 멘쿠레(Menkure, 통치 2800-2750) 왕이 축조.

그 축조 동기는 문명의 롤 모델이 아니고, 왕 개인의 부활을 위한 거대한 무덤 조성에 의한 국력피폐로 150년(2900-2750 BC)만에 제 4왕조가 망함. 

이 중 가장 완전한 피라밋은 규모가 작으나 멘쿠레의 피라밋이었지 전 총장이 말하는 쿠푸의 것이 아니었음.

역시 고고학적인 유물인 쿠푸 왕의 목선 '태양의 배'는 전제왕권에 의한 노예들의 혹사로 축조한 문명이지 천재를 논하는 개념에서는 다음 사람들이 10대 안에 경쟁대상.

라스트 네임 알파벳 순;
Aistotle,
Ludwig van Beethoven,
Jesus Christ,
Marie Sklodowska-Curie,
Charles Darwin,
Thomas Edison,
Albert Einstein,
Bobby Fischer(Robert James Fischer),
Benjamin Franklin,
Rosalind Franklin,
Galileo Galilei,
Mahatma Gandhi,
Johan Wolfgang von Goethe,
Alexander Grahambell,
John Harrington,
Stephen Hawking,
Adolf Hitler. evil but brilliantly manipulative,
Steve Jobs,
Johannes Kepler,
Gottfried Wilhelm von Leibniz,
Ada Lovelace,
James Lovelock,
John Stuart Mill,
Wolfgang Amadeus Mozart,
Muhammad,
Isaac Newton
Blaise Pascal
Pythagoras,
Bernhard Rieman,
William Shakespeare,
Solomon,
Madame De Stael,
John Sulston,
Emmanuel Swedenborg,
Nikola Tesla  
Leonasrdo da Vinci
Thomas Young,
Mark Zuckerberg, ....
.........................................................................................................  9-4-16 ^-^ dkp

써니 2016-09-05 (월) 16:51

원 글을 봐야 윗 글을 보는데  도움이 되겠기에 아래에 복사해 왔습니다.


집단지성과 대한민국의 미래


지금의 세계 경제는 ‘저(低)’라는 단어 하나로 대표된다. ‘저성장, 저소비, 저금리, 저투자’인 ‘뉴 노말시대’가 도래했다. 뉴노말 시대에 한국은 ‘저출산’이라는 높은 산을 하나 더 가지고 있다. 저출산은 대학을 위기로 몰아넣고 있다. 2005년도 출생자는 43만5,000명 남짓이다. 이들이 만 18세가 되는 해인 2023년 고등학교 졸업자 수는 39만6,000명으로 추정된다.

현재 한국의 대학 진학률은 67% 수준이고 OECD 국가 대학 진학률은 40% 정도이다. 2023년도 한국 대학 진학률은 약 60%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53만 명의 대학 정원은 30만 명이 줄어든 23만 여명으로 된다는 말이다. 대학 교육이 위기이고 이는 대한민국의 위기를 말한다.

‘가장 뛰어난 예언자는 과거’라는 영국의 시인 바이런의 말처럼 우린 역사를 통해 미래를 내다 볼 수 있다. 세계적인 과학 전문 주간지인 네이처에서 세계 10대 천재를 선정한 적이 있다.

놀랍게도 1위에서 10위까지 명단에는 최근 인물들이 없다. 1위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시작으로 셰익스피어, 이집트 피라미드를 만든 사람들, 괴테, 미켈란젤로, 뉴턴, 토마스 제퍼슨, 알렉산더 대왕, 피디아스, 아인슈타인의 순서다. 다빈치는 600여 년 전 사람이고 파르테논 신전을 만든 피디아스는 2,500여 년 전 사람이다. 가장 최근의 사람인 아인슈타인도 근 140년 전에 태어났다. 인간의 두뇌가 진보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피라미드를 만든 사람들은 집단지성을 말한다. 쿠푸왕 피라미드 옆에서 원형 그대로 발견된 43.5m 길이의 목선인 ‘태양의 배’는 5,000여 년 전의 선박건조 기술수준을 보여준다. 태양의 배 건조 기법은 21세기인 오늘 날에도 그대로 사용되는 목선 건조기술이다. 

현재는 강판으로 배를 만든다. 이는 철기 문명이라는 인류 문명 발달의 산물이지 않는가. 즉 진보한 것은 인간의 지능이 아니라 문명이다.

갓 태어난 아기를 미국, 한국 그리고 아프리카에 데려다 놓고 양육시킨다면 그 아이의 미래는 빤하다. 내가 태어난 국가의 문화수준 즉 집단지성의 수준이 내 지능의 출발선상이 될 수 있다는 말이다. 집단 지성은 교육으로 만들어지고 향상시킬 수 있다. ‘우리’는 ‘나’보다 똑똑하다는 논리다.

지난 5월, 잉글랜드 중부 인구 30만의 작은 도시 축구팀인 레스터시티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창단 132년 만에 정상에 등극했다. 선수 총 이적료가 손홍민 선수 이적료에 불과한 마이너들의 반란이었다.

불과 반세기 전만 해도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였다. 그야말로 모두가 안 된다던 루저 팀 레스터시티였다. 근데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냈다.

백과사전 브리태니커를 이긴 위키피디아의 원동력은 인터넷이라는 ‘오픈 플랫폼’을 통해 입증된 ‘소통과 참여’의 힘이다. 집단지성이 올바르게 작동한 결과이다.

위기의 대학을 기회의 대학으로 만들기 위한 소통과 참여의 힘이 필요한 때다. 나라의 미래는 대학교육에 달려 있지 않는가. 한강의 기적을 넘어 대한민국호의 지속가능한 번영을 위해서 말이다. 

<전호환/ 부산대학교 총장2016-09-01 (목) 미주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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