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광장
 
OPEN FORUM

 

총 게시물 3,265건, 최근 0 건
   
천국 사다리 발판의 DNA 코드
글쓴이 : 이태백 날짜 : 2015-09-04 (금) 19:31 조회 : 892
인체 세포핵 속에 46개의 염색체.

이 염색체(chromosome) 속에 '유전인자'인 DNA(deoxyribonucleic acid)가 들어있음을 발견.- 프레드릭 미스커(Friedrich Miescher) 1869 

그 염색체 속 끝에 쇠사슬 같은 게 매달려 있음을 발견.- 페브스 레벤(Phoebus Levene) 1900

그 유전인자(DNA)가 동식물 종자마다 구성이 다름을 앎.- 얼윈 칼기프(Erwin Chargaff) 1950

그 유전인자(DNA) 모양이 '2중 나선'(螺線. double helical structure)이었음.- 제임스 왓슨(James Watson), 프란시스 크릭(Francis Crick) 1953

크릭은 사다리에 'c, t, g, a'*로 만들어진 발판구조물일 것이라고 여겼음(1957).
* c(cytosine), t(thymine), g(guanine), a(adenine)
 
그 동태 창자같이 나선형으로 꼬아진 것이 유전인자 텔로미어(telomere).- 블랙번(Blackburn), 조스텍(Szostak) 1978

처음에 이 것을 염색체 안의 작은 입자(소립자, 단립端粒)들로 관찰되어 텔로미어(telomere)라고 부름.

자꾸 뽑아보니 전화줄같이 비비 꼬아진 것이 염색체 안에 채워져 있음을 알았음.
똑같은 모양의 이 노끈이 '텔로메릭 유전인자 되돌이/반복체(telomeric DNA repeats)'. 

전화줄같은 이 텔로미어의 속을 까보니 두줄이 지나가면서 이 두 줄 사이를 잇는 노끈으로 이어져있는 2중라선의 사다리 뼈대(frame) 사이에 발판이 대충 30억개.

그 사다리는 염색체 껍질 안에 꼬불꼬불 채워져, 마치 등대 안의 나선형 사다리.
발판을 10개 밟을 때마다 한 바퀴 360도 도는 층계.
염색체 유전인자 속에 30억개의 인생 디딤판.

크릭(1957)이 예측했던대로 그 사다리(nucleotides) 발판(base pair)을 자세히 보니 두 종류.
피리미딘(陰), 다른 것은 퓨린(陽).

피리미딘을 자세히 보니.... 데이빗 프레펠더(David Freifelder). Molecular Biology 
시토신(cytosine. 알카리 少陽+), 약한 결합의 -NH₂, =N-, =O
티민(thymine. 산성 少陰-), 약한 결합의 =O
우라실(uracil. 산성 少陰-).약한 결합의 =O

퓨린을 자세히 보니.... 전게서. 80쪽, Arthur Bartlett 1983 
구아닌(guanine. 알카리 少陽+), 약한 결합의 NH₂, =O 
아데닌(adenine. 중성±), 약한 결합의 -NH₂

그리고 '시토신'은 '구아닌'과 짝을 지어 사다리 첫번째 발판을 만들고, 
티민은 아데닌과 짝을 지어 사다리 두번 째 발판을 만들고 있섰음.
우라실이 남아 돌아 알카리 빔(beam, 사다리 frame프레임)과 결합.

'c, t, g, a' 4개가 3개 한 셋, 한 개 코돈(유전암호), 4x4x4=64종의 확률적 조합.
이 한 개 코돈이 6비트(64). 
이 속에 어떤 기능이 들어있을까?

겉으로 보기에, 그 각각 15억개의 발판들이 교대하면서 발판 10개마다 한 바퀴, 360도 회전하며 뻗혀나가고 있음.  

사람이 기억을 하거나 정보를 받고 주고 할 때는 이 사다리거 열리고 정보를 나눈 다음에 닫힘.
이 행복의 장수 사다리를 잘 보관해야 이 땅에서 천국의 사다리를 오르며 천수를 누릴 수 있음.

다음은 살아서의 천국 사다리가 부러지거나 사다리 가로장 발판이 쪼개지거나 보수하는 경우를 나열함.

유머와 웃음을 잊은 만성 스트레스로 텔로미어를 수십만개씩 죽이기
비만증,
담배, 알콜, 마리화나, 코케인으로 마음을 팔 때,
스트레칭, 걷기 또는 수영 등 운동부족,
자신이 불행의 구렁텅이에 있다고 생각하는 것
수면부족,
수분섭취부족,
남에게 지고는 못 사는, 남의 말을 뒤발라 문질러 묵살하여 남과 자신이 우울,
속은 사람에게 안 속은 사람이 신앙의 교리로 속을 썩힐 때,
신앙이란 천국열차 속도 내기, 욕망의 사다리를 아주 높게 세우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정확히 등교, 출근하여 상 받기
오키나와 장수촌 사람도 교토에 직장을 잡으면 스트레스로 열받아 일찍 죽는다.

텔로미어를 늘리는 장수의 텔로머레이즈(telomerase. 효소) 키우기 
적절한 영양제 섭취,
올가즘,
속을지 몰라도 소망에 살기,
스승 갖기, 명상, 기도, 신앙, 마음을 정리정돈하여 신념을 공고히 하거나 또는 '그런가 보다'라고 일찌기 체념해주기.

까닭은 교리는 정치이기 때문. 종교의 종속적 가치는 사랑.- 大島康正; 윤리학 '하트만' 184쪽 
사랑 이외의 교리는 교단을 지키고 세력을 확장하려는 정책이기에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자, 시간 낭비, 정력낭비에 텔로미어만 죽어나감.
사람은 속기를 좋아해 (추기경 Carafa; Populus vult deceit), 여기에 넘어가는 행위,
역사에 남을 큰 일을 하려는 야망을 없애기.
.................................................................................................................................. 감사합니다. dkp 올림. 9-4-15

html
   

총 게시물 3,265건, 최근 0 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565  불편한 진실. 창문을 열어다오. +1 이태백 03-25 911
2564  사드반대 인간띠라니 국민이 굴비냐? +4 이태백 08-28 911
2563  다이어트 그리고 요요 +1 써니 08-25 911
2562  제퍼슨이 가장 존경하는 징기스칸 영토확장 +1 dkp 10-09 910
2561  자몽[grapefruit] 다이엇 효과는 개구리 동면(hibernation) +2 이태백 04-20 910
2560  폄하공포증(아타자고라 포비아). 잘난 것 없서 우는 아이 +2 이태백 08-07 910
2559  창자를 끊고 돌아가는 배 dkp 08-30 909
2558  얄타포츠담카이로! 독도한문역사서 않됨 dkp 09-04 909
2557  바둑 경우의 수. 공자 11,520. 파이톤 361!=3.98x10의 765승 +2 이태백 03-15 909
2556  히미꼬번연(卑彌呼繁衍) +1 이태백 08-23 909
2555  성배가 가짜라고 말하는 징기스칸 dkp 05-20 908
2554  선열반이 미친 것이 분명해? +4 이태백 06-25 908
2553  ▒ 관리자님께: 풍경 이미지 부탁해도 되나요? +5 이태백 01-03 908
2552  새야 새야 파랑새야 녹두밭에 앉지마라 漢詩 +2 이태백 02-08 908
2551  허브 치료는 양질의 대체의학이 아니다.- 아서 그롤먼. 그러나 치료는 사실상 제로섬 게임 +2 이태백 08-16 908
2550  징기스칸 유언:우린 싸워야 해! dkp 10-09 907
2549  워프:넌 왜 말 좀 짧게 못해?! +1 dkp 10-12 907
2548  千字 대하소설 돈버는 철학서 dkp 05-20 907
2547  연꽃 사랑. 불교와 주렴계 이태백 02-04 907
2546  Hypocrisy without borders: the pomposity of Ivanka Trump’s trip to Africa 써니 04-19 907
2545  일본이 왜 빈민층의 증가로 고민하는가 +3 선열반 04-09 906
2544  비참한 인연의 그물 이태백 08-02 906
2543  번개잡으려는 프랭클린, 번개를 묻은 제대군인 +1 이태백 03-30 906
2542  정의심 정권욕, 애국심 파리목숨 +1 이태백 06-12 906
2541  사람이 좋았다 나빴다 하는 까닭은 +1 dkp 10-14 904
2540  빈대냄새 고수풀, 영혼의 향미료 dkp 02-10 904
2539  만고장공에 적막한 연못에 개구리 dkp 05-20 904
2538  "할 수 없다!'고? 무엇을?! +1 이태백 06-09 904
2537  아낌없이 준 키다리 아저씨: 윤서인 [조이라이드] 만화 +3 써니 06-19 904
2536  통풍(gout)으로 아픈 분 계셔요?ㅡ도우미 정보 dkp 02-25 903
2535  장대비 내릴 땐 우산을 써야 함 dkp 05-20 902
2534  주운 한 가닥 노끈으로 자신이 죽다. 가이 드 모파상:"'The Piece of String" +1 dkpark 02-20 902
2533  머리를 써야 할 때 감정을 쓰지 마라 +1 써니 01-11 902
2532  뻐꾸기 부인이 참말로 좋아 dkp 04-18 900
2531  에디슨을 퇴학시킨 것은 무슨 잘못인가. 역지사지 정서적 지능 +1 이태백 04-19 900
2530  자살 미학 써니 07-24 900
2529  애들은 모른다. 써니 12-11 900
2528  김부선의 경우 써니 08-22 900
2527  가난 마인드를 버려라 !!!!! 써니 06-05 900
2526  오늘 현재 60세 이상 몇몇 연예인가수들, 정치인들 6070 04-12 899
2525  을지문덕의 스키티아 전략 dkp 06-29 899
2524  징기스칸에 대해 알고 있는 건? dkp 09-19 899
2523  논판사례: 고멘 고 이즈멘 이즈 +3 dkpark 02-11 899
2522  낙타 코에 밀린 한국 무주물 외교술 +3 이태백 07-09 899
2521  에바 브라운 정부 히틀러. "우리는 왜 못 하나?" +7 이태백 10-19 899
2520  인종차별 궤변은 대국이 될 수 없는 억지춘향 이태백 11-29 899
2519  히로히토 토치카[게딱지만한 방공호] 흉심 전심 아베 신조 +1 이태백 08-20 899
2518  성스러운 성전이라며 베껴온 징기스칸 dkp 04-12 898
2517  Jeremi Suri 전략과장 북한폭격 꼼수 dkp 05-21 898
2516  맥도널드가 나아가야 할 길 +1 써니 02-03 898
2515  그냥 사는데 뭔 이유가............... 써니 12-06 898
2514  세마리 잡으려다 다 놓친 기생 최앵앵 dkp 12-11 897
2513  걸어다니는 여인의 은밀한 부위 dkp 03-26 897
2512  까실까실한 샌더스, 버니(Sanders, Bernie) 이태백 07-23 897
2511  유투브 올리기 개인 경험 써니 09-21 897
2510  한심한 나경원 써니 09-15 897
2509  4차 산업혁명이 마지막 산업혁명인 이유 -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봐라. (1) 써니 10-24 897
2508  독도 짖는 개가 죽은 정승보다 낫다. +3 dkp 09-10 896
2507  말쿠스 오렐리우스황제. '윗털'을 이해하기 어렵네 +1 이태백 04-26 896
2506  최용수 잘한다. 인생 한 방이다. +1 써니 06-22 896
2505  미국의 위기 +2 써니 07-12 896
2504  이제 약 3주 정도 남았는데 .... 아직까지는 그래도 .... 써니 12-15 896
2503  제주도 지사는 치킨헤드 인가? +4 Alex C. 03-25 895
2502  사람과 이미지, 빛과 그림자. 둠밈, 우림, 드라핌 이태백 07-29 895
2501  핸섬하고 말이 통하고 정력적인 남녀라면 정신차려, 강첨지 친구들! 이태백 03-03 895
2500  싸우면 갈라지게 하는 미국전략 +3 이태백 06-05 895
2499  무슬림 금메달 사브르 펜서 아입티해즈, 미 서부 미전도 종족 선교 김, 손 목사 +1 이태백 08-12 895
2498  전호환 부산대학교 총장의 거짓말 +1 이태백 09-04 895
2497  오늘 자 상태 써니 08-13 895
2496  은근히 깜짝 놀랐을 때 써니 08-29 895
2495  요로프의 곤란한 식 일처3부, 물에 빠진 형수 dkp 08-07 894
2494  능참봉 아랫턱 떨다 우물에 빠짐 dkp 08-30 894
2493  이상한 사람이 이상한 건 괜찮지만 +1 dkp 09-17 894
2492  인생의 최고 절정: 즉석 쾌락. 란제리를 빌려주는 여인 2/2 dkpark 03-05 894
2491  배타적 한국이 버린 입양아 문제 +2 선열반 03-11 894
2490  평등 속에 평등을 위한 불평등 동성결혼 연화법. 벌금 13만 5천달러 이태백 07-23 894
2489  여인:절대적 아름다움 실물묘사, 모사 . I dkp 09-01 893
2488  풍. 모르면 風;우리 말에서 '손님' +5 dkp 11-06 893
2487  무소유 무사태평이 행복인 것을 dkp 05-20 893
2486  나이들면 정직하거나 안 착하거나 dkp 05-21 893
2485  성공이 잔인한 여인의 복수 이태백 07-21 893
2484  천국 사다리 발판의 DNA 코드 이태백 09-04 893
2483  버들잎 안철수, 개구리밥 문재인 +9 이태백 12-15 893
2482  귀천상혼. '나 어른됐다'고 말하는 소녀 +1 이태백 01-07 893
2481  쐐기풀(담마)을 쥐려면 꽉 쥐어라 +2 이태백 01-13 893
2480  이명박ㆍ박박. 홰치는 소리 +1 이태백 08-27 893
2479  Demoralization 써니 04-07 893
2478  멜라토닌:우짤꼬! 사실을 말해줘야 되는데 +2 dkp 10-29 892
2477  백세인생 +3 써니 12-15 892
2476  이소로쿠 -한국일보 김정수 칼럼- +16 wind 12-18 892
2475  포(Poe)의 붉은 죽음의 비유 가면극 +1 이태백 09-01 892
2474  미국온지 딱 35년된 오늘 dkp 06-28 891
2473  그럴 때 보면 뽕꾸라야 dkp 12-17 891
2472  고슴도치가 제 새끼 털이 함함하단다. 중국 동절최붕의 멋은 어떠한지. 이태백 01-12 891
2471  낭중지추 써니 08-04 891
2470  쌀알 세기;황정승 희 dkp 07-31 889
2469  태산경동서일필. 이솝 우화 +6 이태백 04-04 889
2468  올가즘에서 삼매로 이르는 길 2/4 이태백 08-14 889
2467  신성일 씨 별세라.... +1 써니 11-04 889
2466  독거미는 반드시 네번 발 굴림 +3 dkp 09-28 888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