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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美)의 추구는 본능. 정이 안가면 싸움뿐
글쓴이 : dkp 날짜 : 2012-06-25 (월) 00:45 조회 : 846
가깝게 보아야 정이 들고 정이 들어야 갖고 싶어 사랑한다면, ..

꽃미남 반약이 출세도 했지만 지나가는 그에게 여인들이 관심을 끌려고 사과를 냅다 던졌으니, 

매한가지로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고 미녀라면 가만 두질 않아 일찍 죽고(그 소태삶은 쓴 물은 누가 마실런지 모르지만)

그 못 먹는 감 찔러나 보자며 종교개혁가 캘빈이 유아세례를 안 시키는 미녀 어멈을 처벌하라고 정부관리 친구에게 마녀사냥 부탁했다지요.

캘빈:저 걸 그냥 두어?!
dkp:저 캘빈을 그냥 둬?! (눈에 띄면 캘빈 멱사데기를 당기겠지만 하 이 넘아 이름이 칼들어오는 걸 방어할 줄 아는 '칼뱅, 칼방'이라니 칼침 놀 수 없겠고)

비유의 오용(catachresis)인진 몰라도 인생은 실전의 연극, 리얼 드라마.

아름다움이 예술적이라기 보다는 그 미(美)의 추구는 모든 생물의 본능.

못생긴 사람은 꼴값을 하구, 
에리자베스 테일러는 초록색 눈값 하고, 마릴린 몬로는 금발에 만 5천불짜리 흑금(niello)의 관에 담겨졌으니

미남미녀가 당당함이 아니요, 망설임과 갈등, 아름다움에 도취한 게 아니라 음전한 부끄러움, 사랑되어지기 때문에 미움을 받게됩니다.

남자는 사랑하지 아니하여도 여인을 좋아하나, 여인은 남잘 염려하고, 
까닭은 증오는 사랑에서 움텃기에 자가만족과 대리만족의 만남일런지, 아닐런진 모르지만, ...^-^

그러기에 정든 님이 지금 밉지만 않다면 미워도 다시 한 번, ...더 (헉 사랑의 집행유예)

이 경우가 일곱남편 중에서의 에리자베스 테일러의 둘째, 넷째 남편인 리차드 버튼.

다시 한 번 더 그래서 인간성심리학적으로 

도대체 이 세상 "문명이란 도의관념적으로는 

증오의 세계를 강박관념적으로 그려온 개인 행적, 종교사(史)와

일그러진 망상(paranoic delusion)으로 기록된 개인, 집단의 철학사(史)"라고 정의 했답니다. 

지그문드 프로이드의 이 말 역시 듣고 보면 세상을 잘 꿰뚫어 본다 싶어 아주 그럴 듯합니다.

이 세상에서 여인과 말 궁둥이가 가장 섹시하다듯이.

이런 미를 추구하는 자신의 생각, 자신의 꿈을 상징화시키고, 모델, 나의 표현을 나를 위하여 사실로 인정시키려는 망상이 나라 안에서는 폭군으로 나타나고 다른 나라와의 사이에는 침략사(史)로 나타나는 바, 이 잘못된 깊음 속에는 성적 아름다움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라는 뜻일 겁니다.

그리하여 노자는 여인 없서도 다스릴 수 있겠는냐고 통치자 왕에게 물었고, 최영장군이 황금 보기를 돌같이 하라고 청념주의를 내세운 까닭은 돈은 집을 윤택하게 하지만 덕은 미적감정 추구의 본능을 초월하고 마음을 윤택하게 한다는 공자의 말씀과 일맥 상통하겠지요.
.............................................................졸저 멸절의 문명 p.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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