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정권이후로 한국을 줄곳 괴뢰정권, 미국 ┏원쑤┛(怨讐), 자신의 통치자를 ┏원수┛(元帥)로 발음을 달리하며 남ㆍ북이 헤어져 8백년 지나가버린 듯한 일방적 언어변천사史의 북한측 관화(官話).
그러므로 언제나처럼 김정일 추도(追悼), 김정은 생모 추숭(追崇), 이 번의 원수 추존(推尊) 역시, ..
그 나물의 그 밥. 그 사람 김정일이나 이 사람 김정은이나, 그 것 김정일 주체사상이나 이것 김정은 원수 칭호나 다 똑같다는 말.
그러나 이 '원수' 칭호는 김일성 주체사상을 구현함에 있서 아버지 김정일을 보좌한 제후(諸侯)들이 나라를 위태롭고 어렵게 한 책임을 물어 김정은으로 하여금 마치 제(齊)나라 양(襄公) 후임으로 왕자 소백(小白)이 제위에 올라 명신 관중(管仲)을 등용하여 대오를 정비하려듯이 난국을 수습하겠다는 숙청작업을 마음껏 해보라면서 김정은에게 대검을 쥐어준 새대가리 착상에 불과하다는 말씀.
이미 리을설 원수, 차수 한영철.
그러므로 시민출신으로 집정관과 동등한 지위의 줄리어스 시저가 있는 로마의 3두정치와 달라 자못 춘추시대 제환ㆍ진문(齊桓ㆍ晉文) 비빔밥 흉내에 불과.
그 뿐만 아니라 아버지 왕권과 유지를 받든 아들로서가 아니라 새로운 정권창출, 아버지를 위했던 충신을 죽이는 진시황쪼의 흉칙한 변형.
'말을 적게 하고 묵묵히 일하는 것이 안정의 표시(백과언시百寡言始)'라고 율곡 이이가 말했건만, ㅋㅋ
선무당이 북채만 나무라고, 못사는 놈이 조상탓만 한다드니, ..김왕조는 모든 잘못이 부하탓! ㅊㅊ
그 아무리 새 술은 새 푸대에 담는다지만 그 푸대가 낙타가죽인지 양가죽인지 늑대가죽인진 몰라도 북한의 풍전등화 앞날을 내다보기 어렵게 만들어 간다.
즉 서서 일하는 경륜의 노동자 없고, 앉아서 탁상공론으로 북한을 더욱 위난(危難)의 벼랑으로 몰고 간다.
마치 아더왕 김정은 역(役)에 그 탁상공론 원탁의 기사가 아니면 출세할 수 없으니 누구나 그 자리에 올라가 앉으려고만 하지 공장에 묻혀서 말없이 정진하는 장인정신이 함양되리요?
당연히 식민지 통치하듯 국민을 굶겨죽이는 중국의 괴뢰정권 김(金)총독에 마치 을사ㆍ경술 오적신처럼 매국 압닐(狎닐. 아첨) 떨어 출세하려는 북한의 입신양명(揚名) 풍조. ㅊㅊ
그 '원수' 칭호는 뚱뚱했을 적의 김일성, 김정일과 모습이 비슷하여 일본 전국시대에 도꾸가와 이에야수에게 조총으로 저격사된 쇼건 다케다 신겐으로 분장시킨 허수아비 가께무사이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허울요건인 조선인민회의 상가집 개.
토사구팽(兎死狗烹)당하는 조세가(趙世家)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님.
'오늘은 네 차례, 내일은 내 차례', 인생무상 비목(碑木)에 새긴 공화국 공동묘지.
혹시,
맹자 공손축. 패자지민(覇子之民), 가인(假人). 좌전(左傳) 진작삼군(晉作三軍) 모원수(謀元帥). Title, Designation: Cicero. The Fourteenth Philippic p. 217, Antonium Oratio Quarta Decima, D. Brutum egressum esse. p. 217~, 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