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투사:"해괴하다~아침부터"에 올라온 댓글 19번 Zen Nilvana의 글;
Everything looks like a(n) iron pot cover to fool who once bitten by a snapping turtle.
이 한 구절이 하도 매우 묘미가 있기에, 그 어쩌다 양서류에 호기심 많아 가지고 있는 책을 열어봤습니다.
마치 박쥐가 샌지, 쥔지 헤깔리듯, 이 스냅핑 터틀이 자란지 거북인지?
이 것은 민물에 사는 거북이 등판(keel)한 자라, 대충 6종류.
그 중에 악어자라(Alligator snapping turtle).
본래 악어는 주둥이가 뾰죽하면 앨리게이터, 그 것, 주둥이가 넓으면 하마를 물어뜯어 뼈를 부수어 먹는 맹렬한 크로커다일.
그런데 이 스냅핑 터틀은 주둥이가 독수리부리(strongly hooked beak)처럼 끝이 갈고리져 아래로 휘어져 있기에 앨리게이터 터틀이라고 부르는 모양.
아 이 놈이 무당이 카스타넷 방울 흔들듯 그 방울뱀처럼 소리내듯, 이를 갈며, 주둥이 갈며 포복하는 모양입니다. 이 놈에게 물리면 국물도 없음.-Macroclemys temmincki. 99.5 kg.
서식처는 후로리다, 조지아, 텍사스 그리고 북상하여 인디아나, 아이오와 주. ㅎ John Behler, Curator of Herpetology. etal. National Audubon Society Field Guide to North American Reptiles & Amphibians. p.. 322-327, 436 Alfred A. Knopf, Inc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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