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찌기 임어당(당당한 노벨상 수상자)이 '담배예천론'을 펴면서 모락모락 피어 오르는 자연(紫煙)과 불의 매력을 설파?했읍니다만, .거 참 담배성질이 아편과 조금도 다름없는 게 사실.
담배 피우는 사람 모두가 더럽고 비싼 버릇인 줄 다 압니다.
이 건 뭐 폐암, 직장암, 전립선암을 유발할 우려가 있다면서 흉곽냇과, 심장냇과, 일반욋과, 비뇨기과 할 것 없이 모조리 담배의 부작용에 한 마디라도 안하면 병신 축에 들어가고, 의사가 환자를 만나 patient counseling 할 때담배 피우든, 아니든 담배부작용에 대해 10~20분 설교하고 나서 진료비산출하는데 상담시간으로 포함시킵니다.
만약에 하루에 스무가치가 아니라 10가치를 피우되 꽁추를 아꼈다 피우기에 하루에 스무번 작은 꽁추던, 대초든 빨아대면 10가치 피운다 말할 수 없고, 하루에 스무 번 생각이 바뀔 때마다 이 걸 피워야 제 정신이 되니, 하루에 스무 번 불안했단 뜻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한 편으로는 신경안정제 먹는 사람보다 좋은 도구겠지만 몸과 옷에 냄새배고 비록 비싸고, 가재도구에 진이 쌓이면 잘 지워 지지도 않고, 안 사람, 자녀들에게 간접흡연시키기에 자녀들이 감기 걸려 병원에 갔을 때나, 정규검진 때에 부모 흡연이 기록에 남게됩니다.
그래서 오늘 제 가식에게 담배껌에 박하, 스페어민트 대신에 담배잎사귀 고유의 휘발성성분을 가미하면 담배피우는 사람의 목구멍을 통하여 콧속으로 back up되기에 7, 14, 21밀리그람 니코틴 단미(單味)보다 연기를 코로 내뿜는 뻐꿈담배피는 사람에게 더 좋을게 아니냐에 대한 특허를 제의했더니, ..
... 이 글을 내일 끝을 맺겠읍니다. 17114(2월 19일자)에 이어 끝내집니다. ^-^dk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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