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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禪)과 미친 투사들의 집단의식
글쓴이 : dkp 날짜 : 2013-02-17 (일) 12:57 조회 : 1042
대물 '변학인'은 "선(禪)을 해설한답시고 입을 뽕긋하거나 한줄 글을 쓰는 순간 그 말과 글이 틀렸음을 증명하는 때", 즉 언어도단이라고 말합니다.

고쳐 말해, 서구인이 아시안 생각을 생각해 보니 '언행이 시작하는 곳엔 즉시 도(道)는 멈춰버린다'는 뜻으로 음미합니다.ㅡTao stops where language begins. 153 

도(道)를 알려고 하는 선(禪)과 기도는 자기 스스로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진리를 찾으려는 천로역정, 개인성화를 소망하는 순례자로서의 정신방황. 

여기에 세칭 종교인이 조직을 통한 정치신학을 높이 쳐들며 가르치려는 소행은 인정될 수 없는 겁니다.

그 조직의 괴수가 종정, 주지, 교황, 목사, ..
그저 멍청하게 따라주는 게 비구승, 비구니, 신부, 수녀, 친목회장, ..
그러면 그런가보다고 뒷발들고 쫒아가는 신심단체 바보들의 행진. 이 들이 조직화된 교회의 속성이겠읍니다.

대문짝만한 안내문:
『평통 SF 협의회 주최 "웅변대회 통해 통일꾼 양성한다"』
『그리스도의 선(善)한 영향력 전파에 힘쓸 터.ㅡCBMC 새크라멘토 지부장』
『예배와 친교 그리고 비즈니스 정보교환』

제발 그러지 말고, 우리 본심대로 살게 끌어내지 말고 냅둬라! 너희가 방해꾼!
당신 생각 없이 우리의 기초생활, 명상, 선(禪)하도록 냅둬다오!

나는 나를 건드는 자들이 싫어해서 하는 말임. 건드는 자를 못 건들게 말리는 기회를 갖는것도 죄짖는 말이지만 원인제공은 당신 쪽임.

삶과 죽음의 미학을 건드는 바람(風) 신앙은 개인용, 같은 풍선 패션이 아님.
그대들은 논에 들어가 자라고 있는 벼를 뽑아보지 말고, 이상한 방향으로 이끌지마라.
토끼가 달리다 나무 그루터기에 부딛쳐 죽는다고 거기서 지키려 말고 어느 목동처럼 사람 끌려고 "늑대요!", 세상 말세라며 거짓말마라.

단체적으로 극락, 천국행 열차타라고 하지말라. 사실 신앙과 죽음은 모든 걸 폐하고 개인적임.

본시 선(禪)과 그 빌고 비는 기도(빌 기'祈', 빌 도'禱')는 자신의 마음이 돌아버리지 않으려는 데에 목적이 있읍니다.ㅡ누구는 되게 어렵게 말하지만ㅡ.

그 'dementia'란 의학용어를 한(漢)문화권으로 번역할 적에 '치매(痴呆)'란 용어가 이미 있었음을 알았기에 양심성찰.ㅡ신조어 한자를 만들지 못했읍니다.

까닭은 dementia: L. fr.de-priv.+mens, mind (마음을 빼앗김)라는 개념이 적확했기 때문. 

그 한의학 자연철학 주역-음양 5행설에서 유추하는 바에 의하면 '생명'이란 정체성(整體性.wholeness)은 몸, 마음 그리고 기(氣.energy)가 합쳐진 하나(Oneness). 

그 '마음을 빼앗긴 원인'은 구멍(竅)이 막혔기 때문.

오욕칠정으로 가래침같은 담(痰)으로 막히면 병증(病證). 
이 담(痰)이 발병적 요인. 이로써 심장을 뛰게 하는 담(澹). 이로써 두려움이 생겨 잘 놀라고 헛된 괴로움(허번虛煩)으로 잠 못 이루고 요상한 짓을 하는 치매(망녕)에 이르는 담겁(膽怯).

남자는 큰 구멍이 9개(九竅), 여인은 열개(十竅). 구멍마다 진물이 흐르고 태어날 때부터 환자. 그 흐르다 막히면 병증(病證. syndrome). 치매라고 함.
이 치매에 간질발작, 타박어혈증, 알츠하이머 신드롬, 음양편쇠(偏衰) 인체면역결핍증 에이즈(애사병愛死病)라는 병증개념이 있음.

이 인간사(事)를 피하고, 이용하는 게 예방의학, 종교지도자 사명.
특히 마음을 다루는 분야가 신학, 심리학일 겁니다. 

그 와중에 다행스럽게, 우리의 피고는 따로 있읍니다. 창조주입니다.
이에 그 미친 투사들을 광정하기 위해 하나님을 기소합니다. 


"하느님을 못믿겠다"가 아니라 그들이 제시한, 그들의 위조인간상 제조공장 공장장 사제(司祭) 파문 품의서(稟義書) 형식입니다.

(허리 굽신하면서) 그렇다고 그들의 밥술 줄을 끊겠다는 논고는 아닙니다만. 

우리 인간상(象) 정ㆍ신(精ㆍ神) 중에 신(神)은 마음입니다.
하뭉, 부모가 자식을 낳았지 마음까지 낳지 않은 것 처럼, 조물주는 사람을 낳았지 자유의지 마음까지 창조해주시지 않으셨읍니다. 하느님, ㅡ이의 없으십니까?

(dkp가 고개를 좌우뚱하면서 '피고님이 어찌 대답이 없으시당가?' 
그 우리 인간 마음을 울릉도 엿장사 마음대로 자르고 묶어 새로운 인간상(像. image)을 조작하여 완덕(完德)으로 나아가는 길이라며 황탄하게 말품파는 종교인에 대하여 본 검사 dkp는 조물주 섭리에 도의적인 책임상 1심 구형을 하는 바입니다.

그들이 집단의식으로 밥술 얻어먹고 사는 몸[육신]을 욥의 위로처럼 때려주셔야 합니다. 
하뭉, 이 것을 요구하는냐면? 아닙니다. 형량을 50% 깍아드립니다. 사람을 치라는 말씀이 아니옵고, 성전, 사원을 허물어달라는 구형입니다.

첫째 까닭은 조물주를 위하여 조물주님이 완덕으로 나아가셔야 하기 때문입지요.

둘째 까닭은 이 세상 어디나 무소무처 전지전능하시고 지구 땅덩어리가 주님이 발올려 놓는 발등상(凳床.foot stool)이기에 성전에 꼴아 박혀 계시지 않는다고 솔로몬이 말씀 올렸읍죠. (금딱지 유대성경책과, 까만 바이닐 껍대기 기독교 성경책을 들어 보인다.)

"그 솔로몬을 데려 오거라!"
" ..... 황공하옵게도 3,038년 전 모월 모일 모시 모분 모초에 숨을 거뒀읍니다."
"고럼 네 원하는 게 뮈 뮝인고ㅡ? 비싼 거 말고." 

"예- 제 논고가 구형하는 바는 그 실로암 망대(Siloam watch tower)처럼 성전을 허물어주십사ㅡ하는 겁니다. 열 여덟사람 죽이시지도 마시굽쇼. 
.....그리 하셔야 혼줄이 나서 목사 명의 교회 건축기금을 안 걷게 되고말굽쇼."

" ..허 허 허. 이상으로 본 건 재판정은 휴정하고 다음 일정은 12월 27일 금요일, 계사년 11월 25일에 개정하겠다. 돌아오는 법정에 성경 두 권 제출하고, 시청 주택과장을 감증인으로 채택한다. '땅!', '땅!', '땅!'"』 
^-^dkp ved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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