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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몸값 1500만달러? 30억달러?
글쓴이 : dkp 날짜 : 2013-01-28 (월) 03:33 조회 : 1037
포로가 된 왕의 몸값.
젊었을 때부터 전술가 장군, Richard the Lion heart, Richard coeur de Lion
적대국 무슬림들이 Melik-Ric, Malek al-Inkita로 호칭. 
리처드 1세(1157.9.8-1199.4.6)

제 3차 십자군 전쟁(1184-1192) 후 퇴각하면서 1192년 처남 '작센의 헨리'Henry of Saxon)영지를 향해 가다가 같은 기독교 신자인 오스트리아 공작 레오폴드 5세의 포로가 되어 다뉴브 강변 Duernstein에 가둡니다.
까닭은 친척을 죽인 의심이 풀리지 않아서임.

이에 교황 셀레스틴(Celestin) 3세가 십자군을 억류할 수 없다 하자, 다시 신성로마제국 황제 헨리 6세에게 넘겨져 Trifel城에 갇혀 감호받으며 이 영국-프랑스 왕 리처드 1세 '왕 몸값'(King's ransom)이 당시 독일돈으로 15만 마르크, 은 6만 5천파운드에 해당된다는데 동생 존(Lackland John)이 형되는 왕을 싫어하는 사람과 합자하여 8만마르크를 헨리 6세에게 주겠다며 1194년까지 감금해달라자 돈이 적다고 거절. 

동생 존은 동생대로 형의 왕위를 찬탈하려 했음. 정략결혼에 얽힌 복잡한 원한관계. 
그 공위(空位)기간에 켄터베리 대주교 Hubert Walter가 영국을 통치함.

하여지간에 당시 15만 마르크는 영국왕실의 2년분 예산. 엄청난 거금(a king's ransom).
성직자 신도들이 재산의 25 %를 갹출하여 몸값이 독일로 전달되자 방면(1194.2.4).

이 돈의 일부가 오스트리아 레오폴드 5세에게 전해져 비엔나 신도시 Werner Neustadt 건설에 쓰여짐.

왕 리처드 1세는 자유의 몸이 되자마자 금덩어리를 독차지하려다 42세로 죽습니다. 
Lomoges 자작(子爵)이 금덩이를 나눠갖자고 제의했으나 혼자 차지하려고 우기는데 성(城)에서 날아온 그 알 수 없는 화살에 맞아 죽습니다.

그건 그렇다 치고, 
1950년판 윌듀란트에는 그의 몸값이 1,500만 달러, 김호령(가명:2012년) 변호사는 약 30억 달러로 추정. 어느 게 맞는지 궁금.

이 말씀은 우리가 분명히 알 권리가 있다면,

빌 클린튼이 북한 취재하다 적발되어 억류된 미국기자 두 명을 빼올 때에 북한당국에 바친 액수가 분명히 있을 텐데, ..

적성국 북한에 불법선교하다 억류된 한국 목사나, 

회교국 아프가니스탄에서 불법적으로 선교하다 체포된 목사를 빼내올 때 목사들을 빼올 때에 분명코 거금이 들었을텐데, .. 탑 시크릿?

몇 몇 한국목사가 포플리즘 엽기 좋아하고 우리도 다 아는 건데 모르고 있는 줄 알고 내숭 떨며 하면 안되는 곳에 밀입국하려는 목사들에게 여권을 발부안할 체계는 없는지 묻고싶습니다. 그냥. 이 글을 안 읽을테니 몰라서 말거나!^-^DKP¹:³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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