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개그 멍멍 
 
 
Humour  Dog  Cat

 

총 게시물 1,894건, 최근 0 건
   
Seneca, Cicero? 아무도 말하지 않았다. 그런데 왜 싸잡아?
글쓴이 : dkpark 날짜 : 2015-02-10 (화) 00:37 조회 : 1054
아무도 말하지 않았다!
그런데 왜 긁어 부스럼 만드냐고?
누가 그 따위 거짓말을 했는가 찾아봐도 없군 그랴!
외대 김용민 선생이야?
참말로 생사람 잡아 제 명가 올리려드네 츳츳

Cicero, Seneca 작품의 번역은 정통 전문가가 해 놓았기에 

Cicero에 대해서는 Heywood, Milton, Samuel Roger, Montaigne, ..
....... De Oratore 에 대해서는 William Harper, Frank Gallup
....... Laelius Sive DE AMICITIA DIALOGUS에 대해서 H. E. Gould, J. L. Whiteley이 번역했기에 그런 사족이 붙어 있지 않다. 
Seneca에 대해서는 W. H. Rouse, Samuel Rogers., George Herbert, Montaigne

그런데 왜 거짓말이 보태어진 말로 오해시키려드나.
남이 하지도 않은 말을 했다고 거짓말하는 거 아냐? 
자갈치 시장 선서방, 한국사람 너 밖에 또 누가 썼냐? Google에도 없더라 ㅊㅊ

그래서 키케로가 '서로 싫게 만들어라. 그래야 (선열반을) 두려워 할테니까!'라고 말했단 말이냐? ㅊㅊ 
Oderint, dum metuant nirvana. - Philippic. 1, 14 
서로 싫게 해서 열반을 두려워하게 하라 ㅋㅋ

한 가지 확인하고 싶은 말은 '열반(nirvana)'을 키케로는 쾌락주의 에피크루스(Epicurus 341-270 B.C.) 사상이라고 음미한 것은 제대로 본 것 같음.
에피쿠루스 선배 아리스티푸스(Aristippus)는 쾌락만이 진정한 선(善)이라고 했다.

그러나 키케로는 다음과 같이 정의했다.-제 13장 18~21절 
에피큐리안이란 'Harmony of soul and freedom from every tie'.
그런데 선렬반은 너무 묶여짐이 많다.
개똥철학 대신에 원문을 음미하도록 노력해라. 그럼 대통하리라 ㅋㅋ

그 스토아 철학자인 키케로의 '라엘리우스 또는 우정에 관한 대화록'(우정론)에서 
키케로의 대화자는 라엘리우스, 
토론은 라엘리우스가 소속된 에피큐리안 '소(小) 스키피오 아프리카누스 동인회', 
그 토론 내용은 소크라테스가 태어나기 전의 그리스 칠현(七賢) 가르침 속에서 발췌한 세 가지.
1. Avoid excess. 과유불급
2. It is hard to be virtuous. 덕망 있기가 매우 어렵다.
3. Know thyself.너 자신을 알라.  ... 소크라테스가 처음 한 말이 아님.
..................................................... 감사합니다. dkp 여불비례

이름 패스워드
왼쪽의 글자를 입력하세요.
   

총 게시물 1,894건, 최근 0 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기타 게시판 >>> 100se 03-26 12152
1494  다윈의 집구석이 조개무덤 dkp 07-01 1070
1493  남ㆍ북한 문명과 화해기미(機微) dkp 05-21 1069
1492  조국을 음해 하는 글들 dkp 06-29 1068
1491  가능하믄 항무는 막아둬야 조티요 dkp 11-28 1067
1490  회장과 비서 (제2편: 동승한 묘령의 여인) +2 선열반 03-20 1067
1489  독도 동백꽃나무 파오기 +1 dkp 09-10 1065
1488  옳음☞착함☞바름 순서로 점점 어려워질 겁니다 dkp 04-12 1065
1487  덕성고녀 +6 dkpark 01-21 1062
1486  미혜의 란제리. 란제리가 더 이쁘다 +6 dkp 10-29 1060
1485  속죄의 고통 속에서 영웅 so what dkp 03-26 1059
1484  '이름'이 부족하여 성현이 애닳아했다 dkp 05-17 1058
1483  발가락의 病은 무좀이고 머리통의 病은 골병이다 +1 선열반 01-22 1058
1482  세계 미녀들의 사랑論 beauty 11-27 1057
1481  선열반 이를 갈며 기는 스내핑 터틀 +2 dkp 10-29 1056
1480  Seneca, Cicero? 아무도 말하지 않았다. 그런데 왜 싸잡아? dkpark 02-10 1055
1479  모든 것의 양면성 6070 04-15 1054
1478  눈치없는 이승만에 이가 갈리다.-아이젠하우워 dkp 12-17 1054
1477  가난한 자는 있는 것마저 뺏기리라 dkp 02-10 1054
1476  ↓그 사과를 누가 따 먹을까? dkp 07-12 1053
1475  생활의 달인뽑는 MIT 입시사정관 dkp 01-28 1053
1474  핵 거짓말 써니 09-15 1053
1473  짝퉁 ID 양상군자 관음취미 +3 dkp 09-22 1050
1472  50대 여인은 이렇게♥. 빙하고 있네 dkp 08-07 1049
1471  로스케 나로호 공 발사성공 건투! dkp 02-10 1049
1470  내 혀가 닷발이나 빠졌네 dkp 03-26 1049
1469  최고 풍경 (1) jenny 05-26 1049
1468  누울 자리를 보고 천운의 발을 뻗어라 dkp 03-26 1048
1467  표절『산은 산이요 물은 물』성철스님 dkp 03-26 1048
1466  인간성에 칼침 놓는 잔인성 dkp 07-01 1046
1465  사과나무 찻잔, 떡깔나무 미녀. 어떻게 굽느냐에 달렸다. dkp 07-13 1046
1464  공자가 싫어한 노래 <얄미운~ 정풍> dkp 09-09 1046
1463  박 서방의 세상이야기(아름다운 일) +6 yu nam pak 02-25 1046
1462  이름이? 나중에... 6070 04-12 1046
1461  씹는 담배, 니코틴 껌/팻치에 대하여 dkp 02-25 1044
1460  똥끈 이론, 사정 이론 dkp 09-01 1043
1459  스타벅의 외침:석녀 사이렌 주의해! dkp 01-28 1043
1458  인생정점 오르가슴 정년기 클라이맥스 dkp 01-28 1043
1457  선(禪)과 미친 투사들의 집단의식 dkp 02-17 1042
1456  회장과 비서 제1편 (코너에 몰린 쥐가 고양이를 물다) +2 선열반 03-18 1042
1455  아인슈타인도 이해못한 양자역학 dkp 02-10 1041
1454  웃어버려! 하하 하 dkp 05-21 1040
1453  권융희선생은 글마다 어찌 그러하신가? dkp 02-25 1039
1452  고려청자: 감때사나운 두더쥐 dkp 02-17 1038
1451  왕의 몸값 1500만달러? 30억달러? dkp 01-28 1037
1450  고슴도치 사랑과 까마귀 인간실존 dkp 12-11 1036
1449  그럴 때 보면 뽕꾸라야 dkp 12-17 1036
1448  同性결혼? 살다가 참 별꼴 다 보네 dkp 02-10 1036
1447  됀장을 먹어야 방귀가 안나오지. - 고전소개 +2 dkpark 01-20 1036
1446  논판사례: 고멘 고 이즈멘 이즈 +3 dkpark 02-11 1036
1445  누군가? 나중에 찾아서... 6070 04-12 1036
1444  까마귀 우는 골에 백로야 가지마라 dkp 07-04 1034
1443  빅톨 유고가 조국을 향해 해변에서 dkp 01-28 1034
1442  신쭈용접이란 말이 없다면 그냥 믿으시요, 자투사양반 dkp 02-25 1034
1441  짜고 치는 고스톱 오드 커플 dkp 05-20 1034
1440  [한현우의 팝 컬처] "너희 늙어봤어? 난 젊어봤다" 6070 04-16 1033
1439  여인에게 한이 맺히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 dkp 06-28 1033
1438  나그네 +17 나그네 04-01 1033
1437  골프. 스포츠산업 전사 한국여자들 +1 dkpark 03-22 1033
1436  부하 9천명 유하척 dkp 05-17 1032
1435  .넷 솔아 나하고 이야기 하자 dkpark 01-04 1032
1434  이쁜 오드리 헵번이 좀 일찍 죽은 이유 +1 dkpark 03-17 1032
1433  Liz Taylor 6070 04-17 1032
1432  안公! 한국 천재정치 가능한가? +3 dkp 09-22 1031
1431  사실이라고 빡빡 우기는 직업 dkp 05-20 1031
1430  주렴계:나는 홀로 연꽃을 사랑하노라 dkp 08-30 1030
1429  †감람나무 ¿시온 박태선장로 계시록↓ dkp 01-28 1030
1428  선ㆍ악은 손등~손바닥. 붙어 있음 dkp 03-26 1030
1427  IS(이슬람국가). 찌라시(散らし) 파키스탄 익발 # 1 +2 dkpark 01-28 1030
1426  4월에 시들어 떨어진 잎, '개죽' dkp 05-20 1029
1425  열마리 여우? No! Not quantity, but Quality dkp 05-21 1029
1424  알을 낳을 거면 곧 바로 둥지로 가라 선열반 03-01 1029
1423  비만 치료약 / 비만 예방약 sunny 09-05 1029
1422  사문난적 열린마당 필진 오애재라 dkp 07-01 1028
1421  확 돌아버리는 가짜 ID 소동 dkp 09-22 1028
1420  내 마누라 얼굴을 당겨본 교인 dkp 01-07 1028
1419  뿜빠뿜빠 빰빰빰 자민진(自民進) 주비(疇備)대회 dkp 01-28 1028
1418  아랫물이 맑아야 윗물이 분명히 맑다 dkp 05-20 1028
1417  부끄럽게 된 내 체면보다야 제까지께 dkp 05-20 1028
1416  권도는 하늘을 두려워 하는 정도(正道) dkp 05-20 1027
1415  한국역사에 침뱉을 사람 나와보라 dkp 05-21 1027
1414  기미독립선언서(己未獨立宣言書) +3 써니 03-02 1027
1413  멍청한 여의사. 어물전 망신 +4 dkp 11-06 1026
1412  우동 한 그릇.-쿠리 료헤이(栗良平) dkp 01-28 1026
1411  노처녀에게 비춰진 이 세상의 꼴값 dkp 05-20 1026
1410  내 나이가 어때서 ?? +1 Alex C. 02-27 1026
1409  솔로몬의 슬기: 두 여인 재판 dkp 02-10 1025
1408  양당정치 아닌 발목잡는 당파싸움 dkp 03-03 1025
1407  千字 대하소설 돈버는 철학서 dkp 05-20 1025
1406  내분의 동양선교교회 교회헌장 dkp 06-20 1024
1405  선열반 그↓가 롤모델 교부 아녀~! dkp 12-11 1024
1404  교포 가로시를 부추기는 닭대가리 이론 dkp 02-10 1024
1403  알지못하는 사이에 때 끼는 것처럼 dkp 05-21 1024
1402  강성대국을 예언한 김소월 초혼곡? 6070 04-15 1023
1401  '항문'(學問)의 필요악 dkp 11-28 1023
1400  김대중은 나의 멍에, 나의 불행 by 김홍일 dkp 12-23 1023
1399  성질 고약한 사람이 복용하는 약물들 dkp 02-10 1023
1398  내가 죽었다-몸이 어떻게 변하나? dkp 11-28 1022
1397  강남. 카토오 사기(死氣)꾼 dkp 12-11 1022
1396  노인인구 6070 04-10 1021
1395  프랜 B®는 윤리적인 낙태약 dkp 12-17 1021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