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전라도 사람을 돌아서게 왜 <전라도 사람들>이라고 음미하는, 서로가 고통하는 사연을 밝히는 내용입니다. 이하 글자수 때문에 전직대통령에게 '대통령'이란 존칭 생략.
저는 서울사람.
새마을(신촌), 자아문(자하문), 붓꼴(필동), 시구문(수구문), 살구지(살꽂이) 다리, 막봉(무학봉), 무스막깡(한남동에서 말죽거리, 응구비/언구비로 건너 갈 한강 이름)을 아는 서울토박이.
이 말씀은 전라도 사람이라고 욕?하는 이유를 말씀드릴, 비교적 바른 생각을 가진 사람이란 구차한 제 변명이지만, 전라도 사람을 전라도 사람이라 부르는 까닭은 전라도 사람이 아닌 사람이 저지른 잘못에서 비롯된다고 여깁니다.
이 번 선거에서 문재인후보에게 몰표를 준 곳은 전라도 주민들, 특히 광주사람이라 할 때에 이 곳이 김대중의 고향은 아님.
까닭은 박정희-전두환 군사정부가 자행한 무자비한 고문/살생을 전라도 사람들이 결코 잊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박근혜에 대한 이미지가 문재인 못지 않게 선명하지 않기 때문인가 합니다.
이 번 투표시간도 미국처럼 직장가진 식자층을 배려한 미국식 오전 8시-저녁 8시로 고치지 않은 이유는 2억원 경비가 들어간다는 박근혜후보의 구차한 변명.
대통령도 아닌데 이 말 절대 못함.
참고로 여의도 백사장 10만 인파 신익희를 물리친 1956. 5. 15 부정선거에서 이승만
5,046,437득표, 8월 15일에 연임하여 제 3대 대통령 취임
김대중이 장충단 공원 100만 인파 군중을 모은 후 치뤄진 1971. 4. 27. 부정선거에서
박정희후보 vs 김대중 득표
6,342,188표 vs 5,395,900표
♧
고 김대중과 전처 차용애 사이에 낳은 아들 '홍일'이 친엄마를 '수채화같은 빛바랜 그리움'에 미안한 생각이 나서 새엄마 이휘호에게 어머니란 말을 못하다가 신군부 전두환의 게엄령 때에 중정 남산분실 지하 벙커에 끌려가 내란음모획책을 자백하라는 악독한 고문에 의한 관절통, 파킨슨증후군 고통받는 중에 면회온 이휘호여사가 눈물흘리는 장면을 본 후에야 어머니로 모시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저는 이휘호 여사가 고정간첩 뿌락지로 김대중에게 접근했건 말았건 정치입문의 김대중이 연금상태에서 예식장이 아닌, 비공개적 김홍일 결혼, 즉 뜰악에서 혼례식을 했건 말았건 알바 없는, 관심 밖의 일이지만, 신부 윤혜리의 친정아버지 윤경빈씨가 백범 김구선생의 경호원이었지만, 1971년 박정희를 상대로 대통령 출마정견발표에 100만명 청중을 끌어모은 김대중과 사돈이 됨으로써, 잘 나가던 중견기업에 누끼칠가 보아 부사장직을 내놓았다는 사실에 의미를 둡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대통령 출마를 말아야 하는데 군사정권에 정면으로 대항한 김대중과 김대중과 상관없는 '전두환! 게엄령 해제하라! 전두환 퇴진하라!'는 1980.5.14 서울, 대구, 광주, 청주 대학생들 6만명 데모, 다음 날 10만명 반군사 독재정권에 반항하는 민중이 살아 있었기 때문에 정적(政敵)인 김대중을 홍어젓, 만만한 봉으로 매도하여 국적(國敵), 내란소요 장본인으로 내몰아쳐 민심을 통풍시키려는 악랄한 고문이 있었기 땀시, 전라도 사람은 이 기억을 결코 지울 수 없는 것.
이에 어디 보자란 듯이 5월 17일 밤 10시에 최규하를 압박하여 공식게엄령 선포.
♣
'갑부 중의 갑부, 재벌 중의 재벌'되는 대통령직.
전두환대통령 부인 이순자여사:"난 영부인이 이렇게 좋은 줄 몰랐읍니다!"
우리, 그 네티즌 사이에 오고가는 말에
"아버지(김대중)! 왜 전라도에서만 몰표를 받아야 합니까? 저는 그게 싫습니다."
"그래? 그럼 딴 데서 출마해!"
"...(생각하더니) 아버지 잘못했읍니다."
김홍일은 '나는 천천히, 그러나 쉬지않는다', 아버지는 나의 멍에, 행복은 나의 불명예라 독백합니다.
♡ 결론적으로 전라도 사람을 회유하는 길은 통수권자가 청렴결백과 부정선거를 지양(그침)한, 민주주의 지향(방향)정신 통치자상(像)을 구비하는 것.
아니면 전라도사람이 김대중정권의 부정부패, 정경분리원칙 인도주의적 차원으로 북한에 현금과 물자를 공여한 동북아평화를 위한 투사 노벨상수상 김대중을 비난한 것처럼, 전라도 사람이 아닌, 노무현 다음에 이명박에게로 고개를 돌리는 전철이 나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