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됴티요!" 조고약(趙膏藥)을 "됴고약"이라 부르던 1950~60년 시절 말씨.
so what선생의 댓글을 보았다.
"학문과 항문의 공통점. 1. 넓혀야 한다. 2. 힘써야 한다. 3. 닦아야 한다.
이에 강남 사형(師兄) 왈:
┏"쏘우핫선생의 원투쓰리가 마메 듭니다. 달러야하는 거슨 학무는 열심으로 파야하구 항무는 가능하믄 막아둬야 조티요."┛
이 글 읽기 바로 전에, 제가 창 밖을 내다보니 여닐곱 마리 야생칠면조가 저의 문 앞 보도블럭에 똥 싸며 미안한 줄도 모르고 건너 쪽 잔디 위로 성큼 성큼 지나간 걸 봤는데, 이에 뒤늦게 지름길로 좇아가던 칠면조가 대가리를 단풍나무 틈새를 빠져나가다 기둥에 부딛쳐 벌렁 자빠진 걸 보고도 웃음이 안 나오고 안쓰럽게 여겼지만 강남 선생의 댓글을 읽고는 배가 당길 정도로 웃었습니다.
앞서 '빈 칸'(斌干) 생각에 대해 선열반公이 적극적 사고방식으로 희망적인 글 "암울한 한국경제에 걸친 一考(일고)"를 올리자 '강남'선생이 댓글을 올렸다.
강남 사형(師兄) 왈:
┏"맛는말입네다. 한구귀 선밖뿐 아니라 중장비산업두 전세개에 월매나펴졌는지 물라유 히망이 있슴니다. 박정희대통령이 다 잘했서요. 잘 모탄거만 다 빼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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