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열린마당에 일본인 사회를 찬양하고 북한의 전술적 대피소를 알려주는 것은 좋으나 반드시 한국과 비교하여 특정한 나라를 비방하는 대조로 삼는 작자가 있다. 매우 유감으로 생각하며 그 중 삼일고가도로와 남산터넬이 박정희만을 위한 유흥도로가 아니라는 반론을 제기한다.
고사에 문왕지유(文王之囿). 유(囿)는 새와 짐승을 키우는 울타리 없는 문왕의 동산. 길이가 70리(18킬로미터)였나보다. 그런데 사람들이 이 잘 가꾼 동산에서 꿩, 토끼를 잡을 수 있어 오히려 좁다했지만 길이가 40리인 제선왕(齊宣王) 동산을 크다고 말한 까닭은 국민이 이 곳에 들여가면 잡혀가기 때문에 40리되는 함정(擭.화)과 같이 여겼기 때문이었다.ㅡ맹자양혜왕하 2장
비록 원님 덕분에 나팔분다지만, 우리가 차로 달렸던 그 삼일[청계천]고가도로와 남산터널은 여민동락이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