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개그 멍멍 
 
 
Humour  Dog  Cat

 

총 게시물 1,894건, 최근 0 건
   
기차타고 오는 어르신들을 잡아라
글쓴이 : 6070 날짜 : 2012-04-08 (일) 01:56 조회 : 900

“기차타고 오는 어르신들을 잡아라” 
연장 개통 각 역 및 지자체, 어르신들 대상 관광상품 개발 

고속도로가 신설되고 기찻길이 연장 개통되면서 각 역과 지자체의 ‘노인 유치 경쟁’에 불이 붙었다.

지난 1월 중앙선이 용산~팔당~양평 국수역까지 연장되면서 주변 산과 명소들을 연계한 상품으로 노인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고, 이에 앞선 지난해 12월 서울 지하철 장항선도 용산~아산~신창역까지 연장 개통되면서 천안·아산일대가 ‘노인 특수’를 누리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는 7월에는 서울과 춘천을 잇는 경춘고속도로가 개통되고 2010년에는 경춘선 복선전철이 개통될 예정이다. 특히 경춘선 복선전철은 국내 최초로 바닥을 낮추고 천장은 높인 2층 전동차가 투입된다.  

강원도 춘천시 '실버투어상품' 개발  

춘천시는 경춘고속도로 개통과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에 앞서 국내외 관광객은 물론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투어상품’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특히 수도권 어르신들을 겨냥해 ‘호반의 도시’ 이미지 홍보와 함께 옥광산, 온천, 풍물시장, 막국수, 닭갈비 등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관광상품과 코스를 연계한 저가 실버투어상품을 준비 중이다.  

또, 시티투어 버스를 비롯해 춘천만끽호(선박) 등 기존 관광상품을 보강하는 한편 시내 진입로 등에 관광안내소를 새로 설치하는 등 어르신들을 겨냥한 상품개발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고속도로와 복선전철 개통을 계기로 영서권 관광도시에서 수도권 배후 관광중심도시로 도약한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며 “어르신 및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광박람회 및 설명회, 여행사를 통한 사전답사여행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먹거리, 볼거리로 어르신들 유혹  

지하철이 이미 연장 개통된 구간의 역사와 지자체는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로 어르신들을 유혹하고 있다.

서울 지하철 1호선 장항선 천안역·온양온천역의 경우 지자체가 운영하는 시티투어버스가 400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매주 화·목·토·일요일 오전 10시, 아우내 장터·독립기념관·유관순 사적지·우정박물관·광덕사 등을 순환, 인기 관광상품으로 자리잡았다.

아산시 온양온천역에선 수·토·일요일 오전 10시, 민속박물관·현충사·외암리 민속마을 등을 둘러보는 버스가 출발한다. 아산시 인근 예산군도 투어버스(1000원)를 운행하는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버스터미널을 출발, 추사고택·대흥동헌·수덕사 등을 둘러본다.  

아산시 온양관광호텔 관계자는 “전철 연장 개통 이전보다 어르신들을 중심으로 하루 평균 이용객이 200명 정도 늘어났다”면서 “앞으로 어르신들을 비롯한 이용객들의 증가추세를 보며 편의시설 등을 더욱 확충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앙선 연장역인 팔당역~국수역에서는 한강을 따라 아름다운 경치와 강풍경, 산 내음을 맡을 수 있다. 운길산 등산, 두물머리, 남양주종합촬영소, 피아노폭포, 다산유적지 등을 둘러볼 수 있도록 준비해놓고 있다.

한국철도공사 관계자는 “역사에서 내려 둘러보는 것도 좋지만, 앞으로 전동차 안에서 공연 및 연주회·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곧 고품격 온천욕, 산행과 먹을거리 등을 테마로 한 전철여행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 개통될 수도권 전철은?  

6월 말에는 경의선 구간인 서울역~문산역 복선 전철이 개통된다.

또 올 연말엔 중앙선 전철이 추가 연장, 국수역~용문역 구간 전철도 개통되면서 경기도 양평 일대가 당일 권역으로 묶이게 된다.

 이밖에 2012년엔 4호선 전철의 오이도역과 1호선 인천역 구간, 4호선 한대앞역~1호선 수원역을 잇는 구간이 차례로 전철화로 연결돼 어르신들의 나들이 구역이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정재수 기자 jjs@nnnews.co.kr

[ 출처 : 노년시대신문 2009. 6. 3 ] 

[이 게시물은 100se님에 의해 2015-10-05 11:25:36 여행ㆍ국내ㆍ국외 ...에서 이동 됨]

이름 패스워드
왼쪽의 글자를 입력하세요.
   

총 게시물 1,894건, 최근 0 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기타 게시판 >>> 100se 03-26 12152
1094  무거워서 들고 갈 수가 있서야지! dkp 07-01 922
1093  아서라 마서라 선열반 dkp 08-19 922
1092  쌍말을 식은 죽 먹듯이. '......?' dkp 09-13 922
1091  하이드 파크 가두 연설장; '스피커스 가두 코너'신설 건의 +13 dkpark 01-05 922
1090  밀튼:한 편의 詩 193줄에 154단어를 고침 dkp 02-10 921
1089  이 과부는 어찌해야 하나 (제7편) +3 선열반 01-18 921
1088  항문이 입에 붙은 전항만(前肛鰻) dkp 12-11 920
1087  없어지는 한국산천초목 이름 dkp 03-26 919
1086  써니베이리 칵사쿠 시녈반 dkp 08-19 917
1085  겸업주부가 글쓰기 참말 어렵다 dkp 01-07 917
1084  동백꽃을 보면 삼단같은 머리 엄마생각에 dkp 12-28 916
1083  미끄럼틀 강아지 써니 05-31 914
1082  하늘과 땅은 붙어 있다. dkp 01-07 913
1081  어느 편의 인내의 마음이 오래갈까 dkp 02-17 913
1080  도꾸가와 신격화, 반신반인 박통각하 dkp 12-17 909
1079  허큘리스의 정력과 사사오입 슬기 +2 dkpark 03-14 909
1078  열린마당 일엽편주가 만난 풍랑 dkp 06-01 908
1077  써도 써도 봇물을 막을 길 없네 dkp 06-29 908
1076  신부님과 과부 이야기 +1 선열반 01-10 908
1075  우는 아기 써니 07-07 908
1074  '도깨비'란 말요 요런 거 옳씨다요. dkp 07-31 907
1073  일본 사회, 북한꺼면 다 감탄해? dkp 04-18 907
1072  성윤리의 심연을 찾아서 (1) dkp 01-07 906
1071  아내 없으면 남자라 불리워질 수 없다 dkp 01-28 906
1070  갸우뚱 갸우뚱 써니 05-13 906
1069  2등도 기억하는 세상 dkp 02-10 905
1068  마시던 우물에 침 뱉는 사람 dkp 04-12 904
1067  IS(이슬람국가). 찌라시(散らし) 악바리를 자극말라 # 4 dkpark 01-29 904
1066  보스김 나오시요. 그 달동내 향해 오줌도 안 누시요? +2 dkpark 02-02 904
1065  인생이 뭔지 떠들다 간 사람 dkpark 02-27 904
1064  퐁당, 퐁당! 엄마야 나뽈레옹에게 돌을 던지자 dkpark 03-14 904
1063  성매매? 양키와 자제분을 조심하라! dkp 06-19 903
1062  뭘 줄까? 써니 05-31 902
1061  '공'(空)짜 생각안하면 아둔할 걸! dkp 01-07 901
1060  ↓이단자 Parousia시온冊? 필요없수다. dkp 01-07 901
1059  이삿짐센터 권융희선생의 거짓말 dkp 02-25 901
1058  이조년억년만년천년백년 京年없음 dkp 03-26 901
1057  기차타고 오는 어르신들을 잡아라 6070 04-08 901
1056  같이 가요! 써니 05-22 901
1055  미국인들 “44~60세 중년, 60세 이상은 노년” miju 05-14 900
1054  우리나라 사람 돼지띠, 소띠가 많아 dkp 06-01 900
1053  박통을 장발잔으로 만들어서야 dkp 06-01 900
1052  대목이 감추고 고치는 건 그 다음을 염려해서 dkp 05-17 899
1051  방생과 전도. 이에 대한 해석 dkp 01-28 899
1050  꿈 속에 내가 나비가 된 공산사상 dkp 04-18 899
1049  우리를 지배하는 無意識 - 제4편 +1 선열반 01-08 899
1048  박 서방의 세상이야기(조현아=때린 선생=맞은 아이 엄마) +6 yu nam pak 01-21 899
1047  聖靈으로 간통한 사나이 (제2편) +1 선열반 01-31 899
1046  안맞는 짚신짝과 늙은 개 dkpark 02-25 899
1045  장님이 제 닭을 잡아먹는 어리석음 +4 선열반 03-15 899
1044  개구리 써니 06-16 899
1043  여보쇼, 박그녜냥반., 다윗의 친구? dkp 09-01 898
1042  열린마당 치자봉오리 벗겨 보니 dkp 09-19 898
1041  성스러운 성전이라며 베껴온 징기스칸 dkp 04-12 898
1040  중도, 중용, 아리스토틀 지계(持戒) +1 dkpark 02-24 898
1039  법자는 오도 가도 외로운 사람 +2 선열반 03-19 898
1038  거만할 필요는 없다. 써니 05-24 898
1037  오줌눠버린 우물물 다시 마시는 날 dkp 06-01 897
1036  이퇴계 '자성록' 겸손의 극치 머리말 dkp 07-14 897
1035  틈나시는대로 '대화의 광장',..등으로 수정하세요. +6 dkpark 01-04 897
1034  의린도부: 남을 일단 의심하는 한국여론 정치 +2 dkpark 02-19 897
1033  법자를 대통령으로 열당에서 추천. 이런 어폐가 없서져야 100세넷이 삽니다. dkpark 03-09 897
1032  국가재건친박연합 - 10대 공약중 기초노령수당 현실화 추진 공약 6070 04-10 897
1031  누구나 수구골통 알바의 아들, 손자 dkp 06-01 896
1030  이석기이서끼이세끼이새끼로 변형 dkp 06-21 896
1029  선열반이 아니라 하기사 법자가 대붕이지 dkp 02-10 896
1028  여행에 대한 얘기입니다. 6070 04-08 896
1027  진리란 삶과 죽음. 과학이 진리가 아님 6070 04-21 895
1026  박근혜-여왕-여자 로비스트 의지 dkp 08-26 895
1025  무제 유제 알렉산더 최에게 dkp 09-10 895
1024  법자는 오자서, 형가, 범려인가? dkp 12-28 895
1023  술기운(醉氣)으로 사는 교포 남녀들 dkp 01-28 895
1022  abracadabra☜ 영문을 모를 ↓↓ dkp 02-10 895
1021  우수ㆍ경칩에 어느 째진 눈 dkp 03-26 895
1020  회장과 비서 (제5편: 깔깔이의 내력) +1 선열반 03-22 895
1019  中 네티즌이 즐기는 '김정일 유머 베스트 7' 써니 10-12 895
1018  깻잎3장과 200만원" +1 morning 11-05 895
1017  진화론을 못살게 구는 창조설 dkp 05-17 894
1016  독도에 대한 석두전 미지근한 생각 dkp 07-04 894
1015  눈 뜬 사람 등친 강태공 사기술 dkp 07-08 894
1014  아줌마 내 다린 왜 이쁘지 않아? +1 dkp 09-04 894
1013  종전. 휴 커피브레익 +8 dkp 11-20 894
1012  최치원 항문(學問), 반기문 천운 dkp 12-11 894
1011  코묻은 돈 뺐는 물방개 생철통 dkp 07-22 893
1010  걱정 마! 나와 잠자면 다이엇(식이食餌). dkp 07-31 893
1009  유진 김도 문제긴 문제아동야 dkp 07-31 893
1008  첸쉐썬(錢學森)중국우주비행사 날아가버리다. dkp 08-10 893
1007  천재는 없고 화이화애 천재(天財) +3 dkp 09-17 893
1006  싱크臺밑 몽키 스패너. 한 번 필요 +4 dkp 09-20 893
1005  홀아비ㆍ과부를 짝맺어주려는 정약용 dkp 10-29 893
1004  허 참 교수예↔교독기 모순대당 dkp 12-11 893
1003  못난 놈이 어떻게 정치하냐? 말같으누 소릴해야졔! dkp 12-11 893
1002  세종대왕: 이 여자가 남잘 다 기억해? dkp 12-23 893
1001  화난 아들과 말리시는 어머니 juha 04-28 892
1000  돌아가 옴이여 dkp 07-03 892
999  열린마당은 예술이자 가면극 dkp 07-04 892
998  왜 아들은 blue, 딸은 'color pinkㄴ가? dkp 07-04 892
997  그림자에 눈동자 찍어 보자 dkp 07-16 892
996  잽싼 새라야만 모이를 먼저! dkp 08-21 892
995  찰스여vs선열반vs빈칸. 징기스칸 +3 dkp 10-18 892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