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생
부처님이 지나가는 길에 가뭄이 들어 물고기들이 바글바글하고 있었다.
이에 이들을 건져다 개울물에 넣어 주었음을 방생(放生)이라 이름하고, 방생법회로 방생시키는 날을 잡아 기념하는 날이 생겼는데, 멀쩡하게 잘 살고있는 붕어, 메기, 가물치, 미꾸라지.. 물고기와 자라들을 그물, 통발로 건져 생선시장에 내어다 팔 때 그 일주일 동안에 많은 물고기들이 죽어 가지만 그 통 속에서 죽는 놈은 사가지 않고 싱싱한 놈만 불자들이 사간다.
그리고 통 속에서 더 죽어가는 놈이 생겨 사실상 제대로 살아남는 물고기가 별로 없을 것이 방생 예식. 그 얼마나 많이 살생을 했는가!
※전도:
사냥꾼을 만난 코키리 암놈이 가만히 보니 영락없이 잡혀 죽게됬음을 직감했다.
새끼들에게 '빨리 피하라'고 말하고, 사냥꾼에게 닥아가 '왜 죽이려드느냐'고 물었다.
그랬더니 '6개의 상아가 필요해서다'라자 애들을 모두 불러 상아(송곳니)를 나무가지 사이에 끼고 부러뜨리게 하여 6개의 상아를 상아에게 건네주며 '바보같은 짓 좀 하지말라'고 타일러 보냈다. ¹272
이 것이 현재의 목회자상(象)인가?
그럼 멀쩡한 코끼리 죽이지 말고 돈만 달라고 하슈~~! 어미 코끼리같은 지혜있는 정치가가 나와야겠다.
¹. THE TEACHING OF BUDDHA 和英對照佛敎聖典 第375版 昭和59年 11月 1日 廣濟堂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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