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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섭목사. 정신차리쇼. 베토벤 아버지가 매독환자라고!
글쓴이 : 이태백 날짜 : 2016-05-27 (금) 08:39 조회 : 1312
심각한 거짓말에 미소짓는 목사님 사진이 어울리지 않음.

튤(Thuer)이란 앙팡테리블 네티즌이 베토벤(1770-1827, 57세) 집안에 대한 악플ㆍ농지꺼리를 엄숙히 인용하면서 "사실 인간은 물질적으로 본다면 참으로 허무하다"고!

최목사는 그 '튤'을 '한 의과대학 교수'로 바꿈으로서 권위에 의존하여 자신의 말이 신뢰성이 있음을 강조한, 비굴한 행위.

이는 토라(Torah) 제 613조 및 레위기 19장 6절 '악의에 찬 거짓말 소문'(motzishem Ra) 발설자(talebearer).
목사가 할 짓이 아님.

사실은 베토벤은 다섯째 아이가 아니라 피다른 전실자식 Ludwig Maria(생후 6일에 죽음) 다음에 요한(Johann Van Beethoven, 72세)과 재혼하여 낳은 첫째 아들. 
베토벤 엄마 Maria Magdalena Laym(첫 남편, 1765년 사망)이 8아이를 낳았음. 

그 건 그렇고, 인류가 배운 3대 진리에
1. 종교로부터 당하는 고난을 빼면 안될 것 같다.
그러면 기초를 빼먹고 입론하는 오류가 아닌가?

그리고 '계획적으로 종족을 근절하려는 홀로코스트'(genocide)에서 제거된 유대인 숫자는 생존자 10만명이 보고한 250만~300만. 600만명이 아님.

유대인 피가 흐르기에 죽인 가톨릭 수녀 및 어린애를 100만명으로 추산.
최효섭 아동문학가, 목사께서는 숫자 개념을 소문으로 받아주지 마시길.

2. 최목사가 밝힌 "인류가 지난 100년 동안 배운 3가지 진리는
... 1. 대립보다 공존이 낫다는 것
... 2. 이데올로기보다 사랑이 낫다는 것
... 3. 자원보다 두뇌가 낫다는 것

   이 중에서 1과 2는 같은 뜻이며, 3번은 최목사가 지극히 상업적이자 자본주의자요 지구파괴 응용주의자인 감이 없지 않다는 의미.

역시 작금의 IS 테러의 시원(始源)은 종교의 산물, 무슬림 교인의 찌끄러기.
천직 목사 직분으로 지상 끝까지 복음을 전해야 하는 사명감에서 대립보다 공존이란 언어를 사용할 수 없겠고, 위선이든 참말이든 이데올로기의 목적은 사랑.

그러므로 최목사가 느낀 위의 1, 2, 3은 사랑이란 한 마디로 압축될 수 있는 신앙의 종속개념.
......................................................................................................... 5-26-16 ^-^ dkp     

써니 2016-05-27 (금) 10:31

윗 글의 대상이 무엇을 어떻게 말했는지 알아 보고자  아래에 옮겨 왔습니다.



인류가 배운 3대 진리

2016-05-24 (화) 최효섭/ 아동문학가·목사

나치 독일은 인종 청소를 내걸고 유럽의 유대인 600만 명을 가스실에서 학살하였다. 인류 역사상 가장 잔인한 인간도살 역사이다. 사람의 생명을 마구 다루는 잔악 행위는 거의 모든 독재 정권과 호전주의자들에 의하여 강행되었다. 그들에게 인간은 권력 연장이나 패권 야욕의 한 낱 도구에 불과한 것이다.

한 의과대학 교수가 학생들에게 물었다. “어느 가난한 가정이 있는데 남편은 매독에 걸렸고 부인은 폐결핵 2기이다. 이 가정에 아들 넷이 있다. 장남 역시 결핵으로 죽었고 다른 아이들도 결핵에 감염되어 있다. 그런데 이 부인이 또 임신하였다.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 한 학생이 성난 소리로 외쳤다. “당장 낙태 수술을 시켜야합니다.” 교수가 말했다. “자네는 지금 방금 베토벤을 죽였네.” 이 불행한 환경에서 다섯째 아이로 태어난 생명이 악성 베토벤이었던 것이다.

사실 인간을 물질적으로 본다면 참으로 허무하다. 생화학자 돌프 빈더 박사는 이런 재미있는 계산서를 내놓았다. 체중 150파운드의 인간을 물질로 환산한다면 그 값은 겨우 20달러 98센트에 지나지 않는다. 새장하나를 청소할 약간의 석회와, 못 한 개 정도의 철과, 찻잔 하나 정도의 설탕, 세숫비누 다섯장의 지방, 성냥 두 갑을 만들인(燐), 기타 몇 가지의 싼 물질이 나오는데 이것을 몽땅 약방에서 산다면 20달러 98센트면 족하다.

사람은 물질이 아니다. 인간이 존엄한 것은 그 속에 생명이 있기 때문이다.

생명은 인간의 선택이 아니라 신의 선물이다. 히틀러는 정신박약자들을 비생산적 소모자라고 해서 안락사 시켰으나 불치병 환자의 생명도 심신 장애자의 생명도 신이 창조한 존귀한 생명이다.

생명은 아름답다. 갓난아기의 생명도 못생긴 사람의 생명도 피부가 검은 사람의 생명도 똑같이 아름답다. 생명속에는 성장의 신비가 있고 기회의 샘이 있고 행복의 씨가 있다. 아무도 그 행복과 기회와 성장을 뺏거나 방해할 권리가 없다. 예수는 “온 천하를 주고도 바꿀 수 없는 생명”이라고 선언하여 인간의 생명이 전 세계 물질의 총화보다 더 값짐을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존귀한 인간은 이데올로기의 종이 되거나 정권의 시녀가 되어서는 안 된다. 인간은 기업주의 생산 수단이나 소위 경제 발전의 도구 이상의 귀중한 생명체이다. 존엄한 생명이 핵 찌꺼기나 화학약품 찌꺼기의 희생물이 되어서도 안된다. ‘생명의 존엄’이란 튼튼한 기초 위에 민주주의도 가능하고 천국운동도 그 의미가 확실해진다.

인류가 지난 100년 동안 100회 이상의 분규와 전쟁을 치루며 뼈저리게 배운 세 가지 진리가 있다. 그것은 대립보다 공존이 낫고, 이데올로기 보다 사랑이 나으며, 자원보다 두뇌가 낫다는 진리였다.

퍼레이드 지는 루스 시버드 교수의 저서 ‘세계의 군사비’의 내용을 다음과 같이 소개하였다. “(1) 2차 대전 후세계는 핵무기 개발을 위하여 4조 달러를 투입했다. (2)세계가 비축한 핵무기는 1만6,000 메가톤으로 전 인류를열두 번 죽일 수 있는 화력이다. (3) 아직도 이 지구에는 인구의 4분의 1이 배고픈 채 잠들고 있는데 세계의 연간 군사비는 8,000억 달러이다. (4)세계 전체로 따지면 43명 중1명이 군인이고 1,030명 중 1명이 의사이다.” 

<최효섭/ 아동문학가·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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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백 2016-05-27 (금) 11:06
레위기 19장 16절로 바로 잡습니다.
"Do not go about as a talebearer among your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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