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769건, 최근 0 건
   
생명을 위협하려는 기독교인의 강도행위
글쓴이 : 6070 날짜 : 2012-04-13 (금) 01:18 조회 : 779
Daniel Kyungyong Pa  (ID : dkp)
예수님의 말씀은 서로 잘 지내라는 윤리관.

여기에서 진리를 찾으려는 것은 나무 밑에서 물고기를 낚으려는 오산이요,

기독교인이 과학을 넘보는 것은 윤리라는 연장 하나로 급행열차운행을 정지시키려는 무모한 짓.

'카이사의 몫은 카이사, 하느님의 것은 하느님에게'란 모또를 거신 예수님을 나무라는 게 아니라, 이 예수님의 윤리관을 너무나 다목적으로 오용하여 가만히 있는 사람을 괴롭히는 그 못된 성질을 나무라는 것.

까닭은 윤리는 방법이지 연장을 마련하려는 과학정신이 아니기 때문.

성경은 외골수 유태사상에 예수님이 사랑, 용서를 집어 넣으시고, 사도 바울이 그리스 프라톤 등 헬레니즘을 접목시킨 도덕.

물론 성경을 열어 보면 판도라 박스보다는 오물조물하다.
그러나 집 한 채 지을 연장이 다 없는 건 사실이다. 

이 걸 가지고 죽네 사네, 재산 바쳐라, 목숨 바쳐라.

이 기독교 사상이 쇠락해진지 오래인데 이 걸 가지고 매사의 매듭을 풀어가려 하지만, 간단한 송곳 하나도 없으면서 아예 그 말씀으로 세상에 걸리적거리는 매듭을 냅다 후려치는 칼로 쓰고 있으니, 이 짓거리는 가히 알렉산더 대왕이 수수께끼 골디안 매듭을 풀지 못하자 칼로 끊는 무례한 짓거리.

지나간 역사를 보라.
역사는 파괴, 부흥, 반복되는 사상의 순환, 시행착오적 문명사였다.

독재자의 비위에 맞는 사상만 남게 되고, 그후의 위정자는 이를 관습법이라며 습용해 왔다.

보라!

기독교인을 무참히 처벌하던 주피터 로마에서 콘스탄티누스 대제, 프랑스에서의 사를르망 대제에 의해 기독교를 창달시켰고,

중국 독재자 진시황이 아는 체하는 놈(者)들을 땅에 묻고 책들을 불태울 때 황제의 병을 고치는 의서, 황실의 점을 치는 주역책은 남겨두지 않았는가!

끼닭은 감옥생활이 무료하여 무심코 서죽풀가지로 점친 문왕의 64가지 경우를 그의 아들 주공단이 왕실점술로 이용하자함에 무왕이 동의했기 때문이요, 공자가 열 권의 해설서를 붙여 놓았기에 역경(易經)이라며 그럴연한 철학서로 둔갑한 것 처럼, ..

역시 사도 바울이 그리스 철학을 바이블에 접목시켜 헬레니즘을 유대사상에 접목시킨 윤리철학서로, 신학적으로 승화시킴으로써 바이블이 성경(聖經)이란 품격을 얻게되지 않았는가?

이러한 승계발전, 멸망하는 사상과 이념들. 아침 이슬과 같이 태양이 중천에 떠 오르기 전에 사라진다.

우리나라에서도 토속종교에서 유교, 유교에서 불교로, 불교에서 유교로, 유교에서 실학정신으로, 실학에서 쇄국정신으로, 쇄국에서 기독교 정신으로,..

이 기독교 사상 역시 서구에서는 끝장에 다가선 건데, 우리나라에서 복고풍으로 왜 그리 애를 쓰는지 모르겠다. 

자기들이 구원해준다고 교회로 불러 놓고 나서는 돈 벌려고 생명을 위협해!

지난 역사를 거듭 보라!

공자왈 맹자왈이 목택동한테 쥐어 박혔지만, 우리나라에선 제사지내는 게 이게 좋은 윤리네, 내 방식이 정통적인 예절에 합당하네 우기면서 사색당파나 만들던 역사를 잊어버렸는지, 성경 윤리구절가지고 천파만파 교파를 만들어 제가 잘 났다고 선언하는 꼴이란 눈 뜨고 차마 볼 수 없군.
2012-03-05 10:20:41

   

총 게시물 769건, 최근 0 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안녕하십니까? 100se 05-21 5239
69  51년간 계약결혼 후에 합장된 배우자 6070 04-13 819
68  오(O) 십자가 교회 바벨탑 79층 6070 04-13 657
67  귀신은 사람 생각, 그렇게 있다고 본 것 6070 04-13 686
66  김삿갓은 글방선생노릇 못한다 6070 04-13 774
65  네로황제냐 십자가상을 부수라니? 6070 04-13 667
64  안보에 해로운 김정은 출신성분을 거론말라 6070 04-13 680
63  힘들게 사는 신앙인 6070 04-13 684
62  떡메를 믿어야 인절미가 차지다 6070 04-13 644
61  행복은 나그네, 백년지객 6070 04-13 695
60  댓기 놈들, 남의 불행을 조소하다니 6070 04-13 719
59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6070 04-13 668
58  신들린 우리나라 사람들 6070 04-13 630
57  감자 꽈배기(tater twist)로 조금 돈 벌기 6070 04-13 1028
56  가마우지 DVD 보고 나서 떠난 여행 6070 04-13 768
55  사랑은 본능적 심성, 결혼은 의리의 윤리관 6070 04-13 1022
54  고구마형 피리소리는 간단하다 6070 04-13 696
53  선열반이 아니라 선열반이라고 빌린 자 6070 04-13 752
52  참 본심이란 없는 것 6070 04-13 829
51  호호 허허 웃게 말하소서 6070 04-13 752
50  지탄대신에, 한(명숙)민통대표에게 건의함 6070 04-13 671
49  석정에 오른 선비 화답송 - 나비 나비야 6070 04-13 700
48  심심한데 뭐하지? - 용 피. 최 6070 04-13 730
47  신(神)들의 고향을 벗어나려던 소크라테스 6070 04-13 1269
46  옛날이나 지금이나 종교도적놈은 6070 04-13 658
45  이판사판 황정승 양다리 논리 6070 04-13 748
44  왕고민. 굶어 탈북해도 반정부난민이다. 6070 04-13 666
43  아무거나 진리가 아닌데 오해하네 6070 04-13 686
42  탈북자는 종북자가 맡아라 6070 04-13 646
41  생명을 위협하려는 기독교인의 강도행위 6070 04-13 780
40  장난감 사왔다는 부처님의 애들 유혹 6070 04-13 751
39  하느님이 예수를 현직해임, 호출하시다 6070 04-13 834
38  시시걸걸의 6070 04-13 721
37  지식과 지혜의 차이점 6070 04-13 748
36  가짜 '바이아그라'도 역시 효과있다 6070 04-13 1086
35  녹색정책 맹꽁이 올챙이인수 거절한 제주도 주민 6070 04-13 864
34  풍수 그리고 매화 6070 04-13 949
33  통일-손오병법. 죽으면 승리도 패배도 없다 6070 04-13 764
32  여인 궁둥이에 눈 굴리기 6070 04-13 988
31  제주도구럼비바위 깨지말라. 그 가치! 6070 04-13 789
30  어줍잖은 종교인에 의한 신앙의 죽음 6070 04-13 639
29  불행은 행복의 장난감, 행복의 노끈 6070 04-13 759
28  해군기지설치. 그 절차야 하자없지! 6070 04-13 748
27  핑계치고는 점(占)이 최고였다 6070 04-13 834
26  증오가 이룩한 또 하나의 지옥 6070 04-13 662
25  비밀사조직 게뇨사. 하늘이 돕다 6070 04-13 830
24  종교를 없애도 전쟁은 여전하다 6070 04-13 747
23  우리 글이 찾아가는 인터넷고향 6070 04-13 696
22  신들린 사람 뭔가 되는 일 없고 불안하기만 +1 6070 04-13 972
21  합중국과 민주 개그 공화국 6070 04-13 877
20  임자없는 하느님을 모세가 부족신으로 강취 6070 04-13 682
19  애기 뽀뽀 카렌의 키스 6070 04-13 740
18  슐러목사 수정궁전 유리창건물 6070 04-13 805
17  내 지붕 밑에서 <성공하는 지혜> 6070 04-13 777
16  걱정되는 가주 교사. 그 해결책 제시 6070 04-13 723
15  핵을 갖는 것도 안갖는 것도 옳지 않다 6070 04-13 698
14  강성대국을 대하는 미련한 통치자들 6070 04-13 663
13  말 삼가하시게, 목사님! 6070 04-13 790
12  사랑이 뭐지요, 사부님? +1 6070 04-13 810
11  인기끌수록 자신의 머리를 숙여라 6070 04-13 693
10  우울증약 중 최우선은 마누라다. 6070 04-13 997
9  거슬리는 말을 들으면 부자는 눈을 감는다 6070 04-13 752
8  벼룩, 빈대, 물것을 진공소제기로 잡으시요 6070 04-13 1177
7  말세론;벼룩 씹는 사기성 이단자들 6070 04-13 793
6  양귀비 뿌리. 미묘한 현상 6070 04-13 1112
5  살아서는 영원히 살지 못한다. 6070 04-13 731
4  부처가 되는 길, 예수님의 보화 6070 04-12 789
3  한국출신의 짓이라고 들먹인 비극 6070 04-12 734
2  극락조 틈새, 그럴연한 클로버 6070 04-12 1148
1  '만병통치'란 무식한 혹세무민 상행위. 6070 04-12 1158
처음  1  2  3  4  5  6  7  8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