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769건, 최근 0 건
   
오늘까지 요철(凹凸)의 투쟁사
글쓴이 : 6070 날짜 : 2012-04-15 (일) 04:37 조회 : 747
내가 이 나이 살아오는 동안 과거를 돌아 보며 반드시 풀어야 할 숙제를 남겨드림에 후손들이 공평한 솔로몬 재판하여 주기를 바란다.

아무리 생각하여도 인류역사는 남녀간의 투쟁사가 아닌가라 여겨진다.
미래 또한 더 치열해질 공산이 크다고 생각한다. 당연지사.

오목 요(凹)는 여인이요, 볼록 철(凸)은 남성.
여인은 남성의 경쟁대상, 남성은 여인에게 위화감에 공포의 대상.

볼록(凸)이가 데리고 살던 오목녀(凹女)가 '패리스'(Paris)와 눈이 마저 도망가자 트로이 전쟁이 발발 10년간 지속. 흉노족과 '왕소군', '시그프리드' 여인과 '아틸라'.
그러나 평화와 정의를 깨게 된 원인제공자는 여인이 아니다.

볼록(凸) 헨리 8세가 오목녀(凹女)를 두번 이상 바꾸려하자 로마교황이 인허를 안했음. 그래? 얼씨구나 좋다. 
감히 청하지 못하나 대관식 때마다 교황청에게 인허를 청원할 의무에서 벋어날 수 있는 기회다라고 대뜸 교황청과 결별하고 영국국교 성공회를 구성하고 자신이 대주교를 임명하는 교계의 수장으로 자칭한 후 후사를 얻어야겠기에 피치 못하게 그리고 여인이 간음했다고 죽이고 마음대로 일곱번 결혼.

토마스 무어가 대법관으로서 재혼에 주례를 설 놈인데 세번째 결혼에 반대하니 런던탑에 가두고 종이 한 장 주지않아 옥중에서 글 한구절 쓸 수 없게 유폐시켰으니 이젠 마음대로 여인을 주물럭.

이 뿐이랴? 한 수 더 떠 종교계가 여인을 탄압하는데 앞장 선다.

신약 27권 중에서 17권에 입김을 불어 넣은 사도 바울이 여자에게 너울을 쓰게 하고 남자 밑에 굴종시킨다. 로마교황 제 1대 베드로, 제 2대 바울로 추서한 그 로마 가톨릭 교황청에서 여인이 수녀는 되어도 신부가 될 수 없는 제도. 

물론 신부는 남성이다. 내가 여기에서 논하는 신부는 위계를 말한 것인 바, 즉 여인은 로마여황이 될 수 없게 만든 제도란 말임. 이는 윤리신학적으로 합당하지 않음.
만약 이를 타파하면 금마차를 하사하리라.

불가에서 여인에게 5장죄를 물어 부처될 자격이 없다고 저주한다. 여인의 약함을 정죄함이니 그 오장죄(五障罪)는 다섯가지 애로사항;

1. 월경의 '번뇌'가 있고
2. 임신의 '업'(業)이 있고
3. '삶'(生)의 출산이 있고
4. 아기에게 수유. ─젖주는 '법'이요
5. '소지욕'(所知欲)

따라서 범천왕, 제석천왕, 마왕(魔王), 전륜성왕 그리고 불신(佛身)이 될 수 없다고 선언했고, 극락에 가서 다시 태어날 때 여인으로 태어나지 말게 해달라고 서원하라는 무량수경, 정토삼부경, 미타인행사십팔원이 있다.

만약 이 인연의 쇠사슬을 끊어주는 불경을 만들어 주는 사람이 나온다면 자기 원하는 걸 주리라.

유교에서 불순(不順)한 아내를 내쫓는 이유의 일곱가지(칠출七出)를 유교를 국교로 신봉하는 한무제 이후에 민형사법을 집행하는 대사헌(대법원), 형조(법무부) 대재례(大載禮)에 기록하고 예기(禮記)에서 이를 확인 말단부서 원(군수)들이 집행하다. 

만약 이 재례를 불태워 여인의 죄란 약점을 원인무효시켜주는 사람에게 하느님의 반열에 오르게 하리라. 

까마귀가 우는도다, 슬픔인저(오호애재)!

하느님(天主任), 옥황상제를 떠나서 그 불순이란 말은 남성 위주의 윤리관이자, 역시 공평한 처사가 아님. 

그 되바라지 않은 '불순';

1. 구고거(舅姑去):시부모와 징인 장모님을 부모처럼 모시지 않을 때(非如事父母비여사부모)

2. 무자거(無子去):아들을 낳아 주지 못할 때 ☞ 남자측 난음축첩제도의 묵계

3. 음거(淫去):부인이 너무 성을 밝힐 때

4. 투거(妬去. '투'=女+戶):어질고 유능한 사람을 시기하고 미워함(투현질능妬賢嫉能). 시새움이 많은 아내(투처妬妻)

5. 유악질거(有惡疾去):숨겨진 간질, 음호가 열리지 않는 석녀(石女) 등

6. 다언거(多言去):말이 많아서

7. 절도거(竊盜去):훔치고 의식적으로 도적질 할 때


환언하면 이 세상에 여자까지 한 몫 하겠다고 나서면 남자처지로 볼 때 큰 일난다는 뜻이다.

평화를 위해서 희생시킨 것. 그리고 애첩 장난감으로 만들어 팔등신, 구등신하며 척추에 매우 해로운 뾰죽구두, 만주 청나라 시절에 여인이 귀하여 못 도망가라고 편족을 신겨 10 소저(소녀)중 적어도 한 두 명은 발병이 나서 죽는다.

이 세상은 아직까지 남자들끼리 서로 치고 박는 싸움으로 전락하여 앞 선 문명을 뒷 놈이 꺼꾸러 뜨리는 전략무기 산업국가를 형성하여 오늘의 지구상에 200 국가가 성립.

인간문명은 '유전자'와 '문화'가 같이 발달한다는 공진화이론을 '피터 리처슨ㆍ로버트 보이드'가 내세웠지만 사실은 '남녀 유전자'가 같이 발달하는 공진화이론이 맞을게다. 남성상(象)이 천둥번개, 장대비같은 폭우라면 여인은 바다의 상(像). 

(송구합니다. 원래 유식한 자는 현학적인 단어를 쓰기에 저 또한 그들의 용어를 인용하여 규탄합니다)

남자들은 복잡성 속의 질서 확인, 여인의 그 복잡성 속에서의 복합적 공진화 현상을 이해하고 받아드려야 한다.

그 게임이론에 의한 길항적 공진화(拮抗的 共進化) 풀이법(알고리즘). 
인간과 생태계, 동물과 인간, 남성과 여성의 합력에 의한 정체성(整體性)을 믿고 밀고나가는 정책이 아니고는 이 세상이 추구하는 궁극의 평화를 구현할 수 없을 것임. 

까닭은 남녀 공히 인간존엄성을 향유하며 남녀는 각기 신비로움을 소유하고 있기에 남녀차별, 존엄성 무시, 유전자가 문화적 변혁에 따라 변형된다는 용불용설(用不用說)은 불가하기 때문이다.

요한계시록은 여인천하가 되면, 그 때 그 여인을 음녀(淫女)라 상징했으나 그 음녀는 남자들.
까닭은 '앤디 그루버'의 벡터전략상 여인을 공진화 제약의 관성, 타성으로 생각해서는 안되기 때문. 여인의 협조를 필요로 한 동반사역의 이 세상 윤리를 알아차려야 할 것. 
이를 실현해주는 남자가 나온다면 그는 인류역사에서 기다리고 있는 실로 왕도를 걷는 성군(聖君). 

따라서 현재까지의 인류역사는 남자를 위한 전쟁과 병화로 점철된 역사. 
그러나 기다리고 있는 싸움, 극복하기 위해 반드시 넘어가야 할 장벽을 두고 남자가 여인과 화해할 때까지 남녀 대결의 전장이 펼쳐질 것. 

이 역성(易姓)혁명을 여성운동, 여권신장운동이라 부르면 못쓴다. 그렇다고 부계사회가 모계사회로 되돌아간다는 의미가 아니다. 염려마시라. 반드시 실현될테니까.

대저 입맛이란 처음에는 아무 맛이 없는 맹물을 원하고, 그러다 단물을 원하고, 그러나 변화를 요구하며 반나절 전에 먹어본 기억이 있는 것과 똑같은 것을 혀에서 원하지만 그러나 또 금방 마음 변하여 색다른 것을 향음하려는 욕구가 생기고 이 역(易)의 현상은 그 모두 합쳐진 비빔밥 취향이 있음이로되 그 숨겨진 듯 하나 되바라지지 않고 그 조화 속에서 은근한 온유한 성미색(性味色)을 원하는 인간본능이기에 남녀평등구현이 세상평화를 유도하는 온유한 비빔이 됨을 알 때까지 고생할 것 같아서다. 

vedok
2010-07-01 23:20:46


   

총 게시물 769건, 최근 0 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안녕하십니까? 100se 05-21 5226
569  햄버거-샌드위치, 설렁탕-곰탕 댓글 6070 04-13 827
568  이 싸가지 없는 놈이! 6070 04-13 827
567  통일의 걸림돌 중국 그리고 송화강 6070 04-15 826
566  짝퉁 꼬락서니라고는. 맘은 쫓잖고 몸만 쫓아? 6070 04-13 824
565  버낸키가 '에델바이스'를 몰라서 6070 04-15 821
564  51년간 계약결혼 후에 합장된 배우자 6070 04-13 817
563  빠릿빠릿한 양질의 삶. 30대 후의 건강. 6070 04-13 817
562  두 심프슨여인;금관조와 청동오리 6070 04-15 817
561  자쓰가리우것든만가리O 6070 04-15 814
560  있는가? 조국에 천리마는 적당히 뛰고 있는가? 6070 04-13 813
559  정신적 한(韓)민족의 사명;글로발 시대의 행보 6070 04-13 813
558  사랑이 뭐지요, 사부님? +1 6070 04-13 809
557  anna kim님을 가만 가만히 보자하니깐드루 한이 없네요 6070 04-13 808
556  남북통일 소원. 이 허허실실 6070 04-13 807
555  슐러목사 수정궁전 유리창건물 6070 04-13 804
554  '치마 걷어올린' 김정민과 웬놈의 고물을 6070 04-15 804
553  슬프다 백두산 스라소니 뺏김을 6070 04-13 802
552  국수의 달인 백복(百福)씨 '라면'에 대해 6070 04-15 802
551  모든 생각은 하나로 귀결된다 6070 04-13 801
550  딸아! 이런 사람과 결혼하지마라 6070 04-13 798
549  황진이와 다른 살로메. 올페우스 단시도 6070 04-15 797
548  죄형법정주의에 비친 고범죄 6070 04-13 796
547  카! 첨단기기 발빠르게 산 병신 6070 04-13 794
546  나라없는 천사 12살 한국애 '센디' 6070 04-13 794
545  누가 날보고 도통에 대해 말하라 했나 6070 04-13 793
544  말세론;벼룩 씹는 사기성 이단자들 6070 04-13 792
543  이 열린마당에 침노린재(assassin bug) 6070 04-13 791
542  말 삼가하시게, 목사님! 6070 04-13 789
541  부처가 되는 길, 예수님의 보화 6070 04-12 788
540  제주도구럼비바위 깨지말라. 그 가치! 6070 04-13 788
539  당근으로 키워진 도롱뇽 아키오 토요타 사장 6070 04-15 788
538  위대한 병신목사에 오바마의 양비론 6070 04-13 786
537  향후 북한에 즉각 보복전술 지지한다 6070 04-13 786
536  유머에 화내는 사람 6070 04-15 782
535  하박사. 막걸리 속에 벼룩의 눈꼽 발견하다. 6070 04-13 780
534  술, 여인 그리고 장군멍군 6070 04-13 779
533  아! 옛날이여 다카끼 박정희 6070 04-13 779
532  자본주의ㆍ공산주의. 정반합 진보주의 6070 04-13 779
531  됀장발러 촬수김, 알로에 발러 보스님 6070 04-15 779
530  멍청한 한국인들. 한인이 쓴 폭동역사 6070 04-15 779
529  생명을 위협하려는 기독교인의 강도행위 6070 04-13 778
528  칠레 지진 8.8 해저 한라산 폭발 +1 6070 04-15 778
527  맥문동씨앗 신고안했다고 SA 세관에서 나 참. 6070 04-13 776
526  내 지붕 밑에서 <성공하는 지혜> 6070 04-13 775
525  독도가 일본꺼라고 미국이 편드는 이유 6070 04-13 775
524  김삿갓은 글방선생노릇 못한다 6070 04-13 773
523  밤낮으로 종교에 대한 개구리의 항의 6070 04-13 773
522  놀던 물 벗어난 정어리 떼죽음 6070 04-13 771
521  여인을 무시하는 부처님, 하나님 말씀 6070 04-13 770
520  홈레스 백일몽; 국방위원장, 대통령 6070 04-15 770
519  가마우지 DVD 보고 나서 떠난 여행 6070 04-13 768
518  세상에 쓰레기가 빠져야 말이지! 6070 04-13 768
517  숯을 가까이 하면 깨끗해진다 6070 04-13 767
516  장기적 보복 중의 미인계 6070 04-13 766
515  운동선수의 고삐리딱지 떼기 6070 04-15 764
514  어릴적 성충격받은 약혼녀와 한 지붕밑에서 6070 04-13 764
513  통일-손오병법. 죽으면 승리도 패배도 없다 6070 04-13 763
512  만우절 미운오리새끼 영혼저울질하기 6070 04-13 763
511  겨자씨 무게. 그리고 어따 심어? 6070 04-13 763
510  병신노릇해야 여우김졩일 잡는다 6070 04-13 763
509  보지요! 천안함배상금 1불 강제징수 외상값 6070 04-15 763
508  정액이 여인의 우울증에 좋다는 거지? 6070 04-15 763
507  hun sang cho는 빨갱이 첩자 아녀? 6070 04-13 762
506  제 말만 하고 듣지 않겠다는 땅패기 +1 6070 04-13 761
505  김일성을 태조로 추존안하면 김정일은 끄떡없! 6070 04-13 760
504  한국사람 못하는게 있네! 6070 04-15 760
503  눈물이 매마른 여인 6070 04-15 760
502  뭔가 있는데 정답없는 새 세상 6070 04-13 759
501  90년 전통의 소련 소총 AK-47이 팔레반에게 잘 팔리는 이유 6070 04-15 759
500  불행은 행복의 장난감, 행복의 노끈 6070 04-13 758
499  그 죽지도 않는 버마재비 김정일 6070 04-15 758
498  레이더에 사라진 북잠수함 4척과 죽음의 춤. 6070 04-15 758
497  오래 살면 김대중, 이희창도 대통령된다. +1 6070 04-15 758
496  독말풀, 미치광이풀은 마소도 안 먹는다 6070 04-13 755
495  지체없이 여인을 품을 수 있는 권리 6070 04-13 755
494  치정어린 판도라 박스 뚜껑 열리다 6070 04-13 755
493  對김정일 군사위원장 흥망론 6070 04-13 754
492  FRB 버냉키 의장은 물러나라. 증보퇴고판 6070 04-15 752
491  거슬리는 말을 들으면 부자는 눈을 감는다 6070 04-13 751
490  호호 허허 웃게 말하소서 6070 04-13 751
489  선열반이 아니라 선열반이라고 빌린 자 6070 04-13 751
488  좋은 남자 많아 젠장 시집갈 수 없? 6070 04-13 751
487  석두전;신체발부수지부모 6070 04-15 751
486  장난감 사왔다는 부처님의 애들 유혹 6070 04-13 750
485  서경덕 댓글의 '잘못된 접근' 6070 04-15 750
484  약자가 강자되고 강자가 장자되는 보조요법 6070 04-13 749
483  anna kim? 요 나무가설라무니 뮝 나무냐구요? 6070 04-13 749
482  역사는 그 '만약'으로 이끌어진다. 6070 04-13 749
481  북한. 미국은 65조달러를 배상하라! 6070 04-15 749
480  나이제리아 선제골은 '부부젤라' 탓 6070 04-15 749
479  무거운 짐진자들아 열린마당에 풀어라 6070 04-15 749
478  해군기지설치. 그 절차야 하자없지! 6070 04-13 748
477  방탕한 죄인, 의로운 죄인을 다둑거리는 아버지의 두 손 6070 04-13 748
476  오늘까지 요철(凹凸)의 투쟁사 6070 04-15 748
475  그 입때문에 백 사람말이 성을 쌓고 6070 04-13 747
474  여배우의 똥을 판 여인 6070 04-13 747
473  데질 놈의 사이미식 왕권세습 6070 04-13 747
472  재앙의 댐, 어도 그리고 백두산폭발 6070 04-15 747
471  종교를 없애도 전쟁은 여전하다 6070 04-13 746
470  지식과 지혜의 차이점 6070 04-13 746
처음  1  2  3  4  5  6  7  8  맨끝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