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출처를 대야지 파고다 공원 드럼통 장작불 화롯가에서 마치 국민학교 선생처럼 '영희야 바둑아'를 줄줄 외길래 책도 안 보고 가르치는 만년 초등선생처럼 줄줄이 꿀사탕으로 이 선거철에 남을 비아냥대어야 그 어디에 쓰갔소!
제가 누군고 하니 나로 말하면 없는 학벌도 대지 않으나 이 열린 광장에서 옥석, 굵은 돌, 장똘을 마다하지 않고 多多益善하는 졸(卒)장기 재주로 상장 棋 구경하는 사람
그런 면에서 그 누가? 박통을 욕하든, 기독교를 욕하든간에 소신껏 자기 나름의 글을, 묵묵히 진솔하게 써나간다면야 조나탄 오씨처럼 그 신념찬 확신안에 아버지 사울왕의 의도와 달리 경쟁자 다윗을 살리려고 우정을 살렸던간에 대세를 간파한 그가 천사의 지시로서 행위가 올바랐다고 여기는 바 지금도 사이클 시리즈로 올리는 글이 수수탕탕평평 써나간다면야 그 아니 좋겠소이까?
그런데 말입니다 말씀 저는 엄연한 남자, 보관하고 있는 그 한국여권, 미국여권, 도민증 시민증, 운전면허 어디에도 분명히 남자로 되어 있고, 또 그 걸 뽑아 보아도 탐스럽기에 녀자를 죽여 줌을 확인할 수 있읍니다만 선열반이 나보고 할망구로 부르듯 당신도 거짓 흑색선전으로 박그녜를 조져서 밥술 먹게된다면야 직장을 옮기면 될 것을. 쓰레기통 뒤지는 겸 삼아 본업이라면 차라리 양아치, 각설이로 전향하시길 바라마지 않는다고도 할 수도 있겠습니다.
여보시요 조나탄 오씨 전 말이요 절보고 여자라고 말하는 서울고 서울상대 나온 필명 선열반이란 작자의 여편네 찾아 여자 가면 쓰고 동창이라며 댄스홀에 끌고가 애무하여 애기배게 할 수 있듯 줄리우스 시저 망울 폼페이아를 작자 푸블리우스 클로디우스가 여신제에서 따 먹을 수 있듯이 구라뻥치는 비인간 군상들을 가증스럽게 여긴다오, 슨상!